이상하게 신조협려는 여러번 안 읽게 되는듯
재미없는 것도 절대 아니고
오히려 김용 작품 중에서도 멋진 캐릭터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다시 잘 안보게 되는?
개인적으로 의천도룡기가 신조협려보다는 재미없지만 이상하게 신조협려보다는 부담없이 보게 되는 느낌임
사조영웅전은 어릴 때는 정말 재미있게 봤었음
곽정이라는 캐릭터가 지나치게 우직해서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나는 곽정도 좋아함
근데 사조영웅전은 지금 다시 보면 다른 김용 작품에 비해 지나치게 평면적인 느낌임
개인적으로 김용 소설 중에서는 소오강호가 갑
봐도봐도 재미있음
근데 도통 신조협려는 왜 이렇게 잘 안읽히는지 모르겠음
곽부 때문인가;;
아 그리고 벽혈검은 드라마로 봤지만 이건 의외로 재미있는데 김용 작품 중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