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도영 MYPI

게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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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36. 그리움이 감사합니다. (1) 2022/08/28 PM 05:56

 

 

36.

그리움이 감사합니다.

어린 왕자를 기다리던 여우처럼.

그 시간이 되니까, 알바 동생이 오늘은 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그리워진다.

오늘 일이 빡세서 그런가?

나도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면 좋을 텐데.

동생의 좋은 점을 흉내 내보자.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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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이 쯤 되면 그 동생분이 너무 궁금해 집니다.
[감사] 35. 선물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2022/08/27 AM 09:04

 

 

35.

선물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알바 동생 생일이라 선물했다.

헤어지기 전에 선물할 명분이 생겨서 고마웠다.

삶이 이슬처럼 덧없다던데, 후회 없이 살고 싶다.

나중에 '그때 선물할걸...' 하고 후회하지 않게 돼서 다행이다.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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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나도 오늘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야겠습니다.!!
간만에 의미 있는 글을 보네요~

게도영    친구신청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 34. 도넛이 감사합니다. (0) 2022/08/26 PM 05:17

 

34. 도넛이 감사합니다. 

가게에 갔더니 커다란 봉투에 도넛이 잔뜩 들어있었다. 

사장님 지인이 주고 가신 거였다.

모양은 엉망이어도 맛이 좋았다. 

퇴근할 때 가족들 것도 조금 싸왔다. 

선물할 때는 포장도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어쩔 때는 주고도 욕먹을 수 있다.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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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33. 좋은 사람과 일하는 것이 감사합니다. (2) 2022/08/24 PM 01:04

 

 

33.

좋은 사람과 일하는 것이 감사합니다.

알바 동생은 비타민 같은 사람이다.

있으면 도움이 되고 없으면 큰일 나는.

요즘 사람을 좋게 보는 연습을 한다.

동생은 이미 좋은 사람이어서 연습에 노력이 필요 없다.

고맙다.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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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한조각    친구신청

복받으셨네요

마티 맥플라이주니어    친구신청

복받셨네요. 님도 그분이 지치지 않게 그분의 비타민이 되어주시길
[감사] 32. 일이 바빠서 감사합니다. (2) 2022/08/21 AM 07:02

 

 

32. 

일이 바빠서 감사합니다. 

날이 선선해서 가게에 손님이 잔뜩 왔다. 

무척 바빠서 시간이 쏜살같이 흐르고 금방 마감 시간이 됐다. 

장어 가게 선생님이 맥주 사주셔서 감사했다. 

가게에서 일하면서 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하게 돼서 좋다. 

연습이 된다.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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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레이    친구신청

마이피에는 좋아요가 없는게 아쉽네요
화이팅입니다!!

하마아찌    친구신청

정말 일 바쁜 것도 감사한 일이죠.
한동안 일 없어보니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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