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춤을
접속 : 58   Lv. 19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49 명
  • 전체 : 84716 명
  • Mypi Ver. 0.3.1 β
[뉴스퍼오기] “제 눈물, 정치적 이용하지 마세요” 청년대표 인터뷰 (3) 2019/04/02 PM 05:4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186789


 

문재인 대통령과 간담회 자리를 가진 엄창환(35)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대표는 그만 눈물을 흘리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273918)

 

엄창환

-정권이 바뀌고 청년들이 많은 기대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봤을때 정부의 청년문제 인식이 단편적이라 진중한 해석방식을 찾기 어렵습니다.

-대통령께서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인천공항 방문하신걸 기억합니다.

-(울먹) 청년들이 과소대표.. 되어서 발생하는..(울먹) 문제라고...

 

이 장면은 바로 언론에 보도되어 문재인 정권 비판의 소재로 활용되는데....

 

엄창환

-그간 함께 고생한 동료 청년이 떠올라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던 것일 뿐입니다.

-언론이 문재인 정권 비판 소재로 사용해 당혹스럽습니다.

-현실이 답답해 눈물이 나온거지 문재인 정권에 서운함이 있다거나

-청와대와 권력자들에게 호소하기 위해 흘린게 아닙니다.

-이 정권 이전부터 전국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정책을 제안했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언제나 묵묵 부답이었습니다.

-그 어디에도 청년을 위한 채널이 없었죠.

-이런 취지 발언 하다가 각 지역의 어렵게 활동하는 청년 활동가들이 떠올라 눈물이 나왔습니다.

-기사들을 보니 문재인 정권이 청년문제를 해결 못해 울었다고 하는 내용이 많더군요

-제 취지는 전혀 그런게 아닙니다.

-청년 문제는 문재인 정권 문제가 아니라 15년도 더 된겁니다.

-정치쟁점화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제 눈물로 다른 참석 단체 분들께 폐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어제 간담회는 아주 진지하고 발전적 논의가 많았습니다.

-좋은 이야기들이 아주 많이 오갔는데 눈물만 부각된 것 같아 송구스럽고

-선배 시민사회 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간담회는 솔직, 진지했고 의미가 깊었으며

-여당과 청와대 관계자들도 열심히 경청해주시고 답변하는 등 열의가 보였습니다.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아래는 원래 엄대표가 눈물 대신 말하려 했던 전문


안녕하세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엄창환입니다.

청년들은 다양한 지역에서 자신과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17개 광역시도 청년기본조례와 청년정책 도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도덕적해이와 청년수당 직권취소를 이야기했던 전 정권에 함께 분노하고 힘을 모아 청년수당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도 하였습니다.

정권이 바뀐 후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앙정부가 인지하는 청년문제는 아직 단편적이라 사회의 이슈에 따라 비정규직 문제였다가 젠더문제가 되기만 할뿐 청년의 삶 전반을 진중하게 고려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우리 단체는 청년기본법 제정,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 설치, 행정안전부 청년부서 설치를 기본구조로, 청년문제가 일자리문제로 한정되는 것을 넘어, 청년을 사회의 주체로 등장시키며 다음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미래사회정책으로서 청년정책을 도입하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도 행정 실무 중심의 논의에 빠져 청년정책의 원리가 고려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대통령께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인천공항을 방문하시던 모습을 기억하며, 정규직 청년의 반대라는 현상에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세대에게는 숙의를 위한 시간과 그것을 자체적으로 행할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제가 있으며 과소대표되어 나타난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평등한 기회의 조건을 무엇인지, 과정이 공정하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결과가 정의롭다는 것의 바름은 무엇을 뜻하는지 우리세대에서도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것들을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이 중앙정부 청년거버넌스와 다음 사회를 위한 청년정책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의 시작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것처럼 이전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전제들이 깨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다음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찾는 과정이 모두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이러한 관점으로 중앙정부 청년정책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과정을 대통령께서 직접 챙겨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 DVD 프라임 울프맨님

신고

 

영나미    친구신청

기레기가 문제네요 ㅡㅡ;;; 하여간 ...

돌이돌이    친구신청

중앙일보에도 첫째면을 장식했던 기사.. 진짜 이것들은..

s_nighttt    친구신청

언론을 너무 쉽게 본건지 멍청한건지..
본인도 저런 언론 습성을 잘 아니까 단체의 대표로 활동하는걸텐데 흐음..
[게임] 플4 또 게임을 질러버렸습니다. (5) 2019/04/02 AM 01:12

원래 게임을 새로 살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신년 세일로 산 게임도 가득이었고, 레드데드리뎀션2도 아직 클리어까지는 제법 남은

상황이라 플4 게임을 다 깨려면 한 세월 남은 상황이었기에

 

낭비성 지름은 당분간 멀리할 계획이었습니다.

 

네. 과거형입니다.

이미 지른 것입니다 ㅠ.ㅠ

 

지른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악한 소니 녀석들이 PS스토어 카드 저가 판매 정책폐기로 인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게 그 문제로

31일까지 써야한다 + 4/1일까지 봄맞이 특별할인도 있다.

라는 행사가 원인이 되었습니다.

 

당연 머리속에서 야당이 반대를 합니다.

반대 이유는 매우 논리적입니다.

 

야당

-이미 지난 할인에 구매한 게임이 10개가 넘는다.

-게다가 본체는 지난 주말 캠핑으로 인한 금전적 소비가 크고

-노후화된 컴퓨터 교체 예산도 준비해야한다.

-게다가 4월에는 어벤저스 엔드게임, 헬보이, 샤잠..은 빼고 등등으로

-문화생활도 많이 즐겨야 한다.

-우리가 낚시터의 붕어인가? 떡밥만 흔들면 물게?

-국민의 생활의 질과 본체의 안녕을 위해 이번 지름은 포기해야한다.

 

여당 역시 반박을 하려합니다.

지름이 오면 통과시킨다.  그것이 여당의 존재의 이유이니까요.

하지만 여당은 반박하지 못했습니다.

뇌통령이 쫄쫄이 옷과 헬멧을 쓰고 국회에 나타나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난 지구를 구하고 싶다.]

 

그래서 질렀습니다.

 

지구방위군5

 

 

 

 

 

 

 

그래픽은 플4라고 하기에 심각하게 부족하지만

이 게임은 그래요.

특촬물과 괴수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지갑을 열지 않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게임이거든요.

사방에서 흘러넘치는 괴수들의 울부짖음 소리와 시민들의 절규

절망에 빠진 동료들

무능한 수뇌부와 언론 그리고 정부

넘치는 B급 감성에 풀보이스 더빙 한글화 ㅠ.ㅠ

 

아니 지를 수 없었습니다. ㅎㅎ....................

 

EDF!! ㅠ.ㅠ EDF!!

신고

 

잔루만루    친구신청

음. 클리앙에서도 같은.글을 본것 같은데 ㅋㅋ

언데드맨    친구신청

EDF!!EDF!!

풍월과태산    친구신청

게임 사서 즐겁게 즐기면 그만입니다.
게임 재밌게 즐기세요.

옆길로새    친구신청

오... 플스 매장에서 체헝판 해볼땐 개미들만 주구장창 나오길레, '아니 플2 정도의 그래픽인 게임을 누가하나' 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또 재밌어보이네욥

Wild_Fox    친구신청

읏맨 소환시켜야죠 ㅋ
[일기장] 대기업 대리에게 엑셀 강의를 해줘야한단 말인가요 (21) 2019/03/29 PM 03:50

오늘도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며 일을 합니다.

 

꿀이 떨어진 저의 파트는 이제 헬 모드로 바뀌어 다들 초췌한 모습으로 코딩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후 벌어질 일은 제가 서랍을 열고 개인 노트북을 꺼내 분노의 일기를 작성하게 만들 수 밖에 없는 그러한 일이었던 것입니다!!

 

 

[어제]

대기업 고객님

-기가 상품에 대한 작업자랑 멕어드레스랑, 소속이랑 사번 좀 뽑아주세요

-20만건 정도

 

-네이네이 

 

그리하여 데이터를 뽑아 자료를 드렸으나....

 

[오늘]

대기업 고객님

-이상해요. 다른팀에서 이걸 가공했는데 작업자만 남고 소속 사번이 없어요

-뽑아주세요

 

-제가 어제 보내드린 파일이 있을테니 그걸 VLOOKUP 걸어서 보시면 될텐데요

-일단 메일로 보내드릴게요

 

 

그렇게 메일을 보내고 모든게 끝났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만...............

 

2시간 후

 

대기업 고객님

-이상해요. 과장님이 뽑아주신 걸로 vlookup 걸어봤는데

-절반 이상이 불일치해요.

-죄송한데 다시 뽑아주세요.

-그리고 메일은 안왔어요.

 

-어디봅시다.....

 

그렇게 엑셀을 확인해봅니다. 불일치라고 많이 나와있네요?

산식을 봅니다.

= vlookup(a2,sheet1!a2:j50000,5,false)

저는 잠시 머리를 짚고 뒷목을 잡습니다.

 

-(야 이 병....)

-절대값을 안주셨잖아요.

 

대기업 고객

-어...........

-(자리비움)

 

아니 내가 엑셀 강좌를 해줘야돼??????

대기업 IT 전담 부서 대리직급인 분한테??

 

나와 내가 거기 갈게

 

올바른 식.

= vlookup(a2,sheet1!$a$2:$j$50000,5,false)

*비교 자리에 $$을 주지 않으면 복사할때마다 이렇게 바뀌게 됩니다.

 

= vlookup(a3,sheet1!a3:j50003,5,false)

= vlookup(a4,sheet1!a4:j50004,5,false)

= vlookup(a5,sheet1!a5:j50005,5,false)

= vlookup(a6,sheet1!a6:j50006,5,false)

= vlookup(a7,sheet1!a7:j50007,5,false)

 

비교 영역자체가 밑으로 밀려 빈칸으로 가버려서 못보게 되버리죠.

신고

 

경리식당    친구신청

고스톱 쳐서 회사 들갔나 보네요 ㅋㅋ

Stephanie    친구신청

대리 : “마이피에 올려주신거 보니 이제 알겠네요 고맙습니다 울프맨님!”

064_2nd    친구신청

ㅋㅋㅋㅋf4키를 알려주셔요

쾅쾅쿵쾅    친구신청

어휴.....세상에...

netknight    친구신청

음...어...그려려니 하기도 그렇고

박가박가박가    친구신청

음... 대기업이면 직무교육으로 오피스 프로그램 교육을 받을텐데...
교육 받을 때 졸았나보네요.

스폰지초밥    친구신청

대기업에...은근히 모자란애들 많음...
뭐 학교성적은 되겠지만....
그래도 성공한건 그들이고....
우울할때 많음 ㅋㅋ

디올    친구신청

ㅋㅋㅋㅋㅋ

아레아레    친구신청

저도 대기업 고객이 자료 요청해서
메일 첨부파일 제한 때문에
어쩔수없이 , zip 파일로
나누어서 여러번 메일보냄.

대기업 고객 대리님이 파일 잘못 되엇다고
다시 보내 달라고 함

알고보니 여러개 압축파일을 풀지 못했던거임.

그걸 압축해제 하는 방법을 메일로 보내드림 햐

아니 전산팀이 그걸 모르면 어떻하냐..

경리식당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 아니 전산팀이 그걸 모를 수 있는게 더 신기하네요
요즘은 초딩도 알거 같은데 ㄷㄷ

서퓨    친구신청

아니 모를수도 있음.
문제는 모르면 물어봐야 하는데
모르면 니가 잘못보낸거다. 해서 내가 삽질다시 하게 만듬.
이런거 처음보는데 어떻게 하라는거에요? 만 해도
그냥 바로 가르쳐주고 끝날수 있는데.

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LG,삼성,하이닉스 임직원들 ㅄ들 천지임
알면서 걍 도급업체 떠넘기려는 수작이 뻔하죠.

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대기업뿐만 아니라 어느 기업이던 ㅄ이 있긴 마련인대 대기업 대리 달았으면 엑셀은 어느정도 다루어야지 현장직도 아닌것 같은대...

kofluvs    친구신청

대기업 입사할때 엑셀 시험보는건 아니니까여 ㅋㅋㅋㅋ

Cva    친구신청

대기업 담당자한테 데이터 보냈더니 각 항목이 무슨뜻이냐고 물어봄
업계 뉴비도 아는걸 컬럼별로 설명하는 내용을 보고서 수준으로 써서 보내주니까 이틀 후에 전화와서
‘성과가 너무 낮은것같은데 데이터 바꿔주시면 안되나요? 보고올리기엔 좀...’
...?

공허의 신혜선♥    친구신청

엑셀 절대 값도 모르냐 진짜...........

라스카린츠    친구신청

행열 값 고정하는것도 모르고 업무를 어찌 봐왔을까? ㅋㅋ 업무에 필요한 엑셀 기초는 회사에서도 베울텐데

NaruStyle    친구신청

대기업 협력업체로 있을때 신입사원 코드를 짤줄 몰라서 하나하나 알려주며 이래저래 해놨더만...
직급좀 올라가니 갑질 쩔더라..

15년 지난 지금도 그년 이름을 잊어버리지 않는다.. 얼마나 이가 갈렸으면...

카가림    친구신청

보통 회사에서 쓰는 엑셀 문서들은 누가 만들어 놓은 것에 값만 변경해서 쓰는 경우가 많죠.

그런 문서만 사용한 사람들은 저런 경우가 종종 생김.

zzeoreo    친구신청

ㅅㅂ 울회사에 회계쪽경력3년이라고 들어온직원 엑셀드래그하면 밑에줄에 합계나오는것도 몰라요...경력잇다해서뽑은건데 아는게1도없음... 하

Wild_Fox    친구신청

엑셀 어려운건가요?
명령어 같은거
포털사이트 검색해서
방법 찾을 수 있을텐데
[뉴스퍼오기] 황교안, 손학규의 뒤늦은 '탄식' (5) 2019/03/27 AM 07:30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79&aid=0003209050&date=20190327&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4월 3일. 경남 창원 보궐 전투를 앞 둔 각 진영 막사

 

[자유한국진영]

 

참모

-창원은 원래 대대로 우리 보수의 땅이었사옵니다.

-허나, 17,18대 때부터 권영길을 시작으로 정의당 놈들이 석권하는 지역이지요.

-전력비는 반반이오나, 최근 사기나 여러 동향으로 보았을때

-만에 하나 패한다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아뢰옵니다.

 

황교안

-그렇다면 창원 공략의 선봉으로 강기윤을 임명하겠노라

 

장수1

-이번 전투는 매우 중요하옵니다. 다소 편법이긴 하지만

-총사께서 직접 나서시는건 어떠실련지요.

 

장수2

-그러하옵니다!

-총사께오서 직접 전투에 앞장서시면 모두 사기 백배하여 빨갱이 역도들을 일망타진 할 수 있을것이옵니다!

 

황교안

-............으음... 일리는 있소만....

-어찌 일군의 수장이 직접 전투를 한단 말인가...

 

참모

-총사께서 앞장서신다면 이기면 우리 군의 권위가 바로 설 것이요.

-우리 군 모두가 총사를 우러르며 더욱 충성하게 될 것입니다.

-만에 하나 패하시더라도 '좌파독재'를 일삼는 역도들을 벌하려 했다는

-명분을 얻으실 수 있사옵나이다.

 

황교안

-내 뜻은 변함이 없소. 강기윤은 나가서 적장의 목을 베어오라.

 

전령

-큰일이옵니다!! 정의당 놈들과 민주당놈들이 동맹을 맺었사옵니다!!

 

황교안

-나니?!?!?!?!

 

일동

-그니까 니가 나가라고 했잖아 병시나!!!

 

-------------------------------------------------------------------------------------------- 

 

 [바른미래 진영]

 

손학규

-오늘도 백성들의 민심을 시찰하고 오겠네

-창원의 백성들이 우리 바른미래군을 지지해준다면 전투도 압승을 거둘 수 있겠지

 

전령

-큰일이옵니다!! 정의당 놈들과 민주당놈들이 동맹을 맺었사옵니다!!(2)

 

손학규

-뭐.........라고?!?!


 

이언주

-야이 병시나!! 창원에서 찌질하게 숙식하더니 에휴 ㅉㅉ

 

바른미래 일동

-해당 행위다!!!!


=========================================================

 

출처: DVD 프라임 울프맨님


신고

 

Octa Fuzz    친구신청

둘다 정치권에서 사라지길...

저니군    친구신청

ㅎㅎㅎ 역시 일목요연하고 재미나게 작성해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꿈의여정    친구신청

창원 성산구를 개호구로 보다니ㅋㅋㅋㅋ
더 골때리는건 강기윤은 이렇다할 공약도 없다는거

까치의 꿈    친구신청

출처... ㅋㅋㅋㅋㅋ (ㅡㅡ)b

평생솔로[페미=정신병]    친구신청

즈엉이가 통수나 안치길
[일기장] 일이 터지는건 정말 타이밍인가 봅니다. (5) 2019/03/27 AM 07:00

어제 밤은 이상하게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새벽 2시가 지나서도 잠이 오지 않아 웹서핑을 하고 놀다가

가까스로 잠을 청했죠.

 

그리고 새벽 3시 30분. 고객 PL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긴급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서 오퍼레이터측에서 연락이 왔답니다.

개발자 출동을 요한답니다.

알았노라. 아침에 보겠노라고 답하고 다시 잠에 들었습니다.

네. 바로 출동해야하는 사안에 잠이 들어버린거죠.

 

그리고 꿈을 꿉니다.

저의 밖의 상황이 심각한지, 꿈나라도 돌아가는게 심상치 않습니다.

전쟁이 터진 것입니다.

국방부가 빨갱이 노래를 부르며 쿠데타를 일으켰고, 수방사와 쿠데타군이 교전을 벌입니다.

하늘에선 국군 전투기끼리 싸우고 있고, 포격과 MLRS가 날아다니며 화약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이 무슨 세기말인가 싶은데 전쟁이라 그런지 땅이 요동을 칩니다.

진동이 너무 심해 눈을 뜹니다.

 

내 휴대폰이 난리가 났습니다.

시간은 4시 30분. 잠이 확 깹니다.

 

고객PL님은 울부짖으며 "과장님!! 1시간 지났는데 어디쯤이세요오"라고 합니다.

20분안에 도착한다고 말하고 시동을 걸고 분노의 질주를 찍습니다.

 

5시 10분 쯤 회사에 도착하여 오류코드를 확인하고 20분만에 수정을 마치고 고객PL님을 안심시키고

잠을 재우고는 어찌할까 고민합니다.

집에 돌아가기엔 애매하고 그냥 시간이나 때우기로요.

담배를 한대 태우면서 이따 양치하고 세수 한 번 해야겠다 생각하며 새벽 공기를 마십니다.

 

원래 이런 오류는 1년에 있을까 말까인데

그것도 파트는 내 파트 일이 아닌데

뉴대리 파트인데

 

뉴대리는 육아휴가 갔는데

 

타이밍이 너무나 환상적입니다.

 

나도.. 나도 육아휴가 쓰고 싶어 ㅠ.ㅠ

결혼안한게 죄지 흑흑

신고

 

파판6가최고    친구신청

이게 요즘 컨셉인가..

늑대와춤을    친구신청

무슨 컨셉이요?

칼리박    친구신청

무슨 컨셉인가요..?

구르마    친구신청

새벽3시 ㄷㄷ 전 잘때 무음으로 해놔서 전화와도 못받았을듯;; 아 새벽에 화장실갈때 보려나;;

멜론맛농약    친구신청

저 같으면 육아휴가 쓰느니 차라리 새벽에 출동하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이전 6 현재페이지7 8 9 10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