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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사람 다섯이 모이면 (3) 2023/10/13 PM 08:01

용군단 찍먹 후기



할 것이 산더미지만,

할 필요는 없다.



지역 퀘스트

각 종 이벤트

쐐기던전(5인 파티 도전)

레이드

PVP(국내섭은 망했지만)

등등 컨텐츠도 다양하고, 패치도 잦고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서 개선된 점도 상당히 많다

레이드를 뛰지 않아도 최고급 장비를 얻을 수 있고,

일주일에 3-4시간만 투자해도 크게 밀리지 않을 정도로

파밍 난이도도 훨씬 낮아졌다.


그럼에도 와우는 여전히 와우다.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시간도 꽤 많이 필요하고,

커뮤니티 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결국 늘 하던 것의 반복이다.

오래된 게임의 한계라고 해야할까.



친구가 그러더라.

"다섯명만 모이면 요번 확장팩 진짜 재밌게 할텐데."


마음이 잘 맞는 다섯명이면, 사실 뭘 해도 즐겁다.

그게 꼭 와우가 아닐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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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마왕    친구신청

아..제가 아는 내용이 아니었네요..;;
”5인던전에서 ㅂㅅ이 없으면 내가 ㅂㅅ인거다“..ㅠㅠ

초코풀    친구신청

사실 친구5명이면 쐐기 돌기고 좋죠 비슷한 실력에 사람들 구하기도 힘들고 ㅠㅠ

초코풀    친구신청

최근에는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지만 와우는 항상 접는게 아니라 쉬는거 ㅠㅠ
[단편_습작모음] [시] 의젓하다 (1) 2023/10/11 PM 05:48

의젓하다



사랑받은 아이는

넘어지면 울음을 터트린다

아픔을 전할 줄 알고

슬픔을 나눌 줄 안다

그렇지 못 한 아이는

넘어져도 울지 않는다

켜켜이 쌓인 푸른 멍

꾹꾹 눌러 삼키고 만다


아이의 의젓한

그 표정이

나는 퍽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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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벌의 주행    친구신청

[선곡표] 딴 따다단 따다단 띠리리리리리~ (1) 2023/10/10 PM 08:22


This is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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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닉네임/    친구신청

아이언맨~
[감상] 짧짧. 장송의 프리렌 (1) 2023/10/09 PM 06:01

장송의 프리렌


슴슴한 것이 맛있습니다.

"후일담" 이 주는 분위기와 매력을 한껏 활용한 점이 좋네요.

추후 시즌이 끝나거나, 완결이 되면 더 사부작사부작 써보겠습니다.



"평양냉면 한 그릇 드셔보쉴?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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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    친구신청

용사와 그의 동료들, 의 애프터 스토리.
좀 많이 애프터인.
[혼잣말] 음담패설은 나누어도, 정치적인 견해는 나눌 수 없는 세상. (3) 2023/10/06 PM 07:46

비교적 날 것에 가까운 푸념.


어디 가서 정치적인 견해를 꺼내는 게 참 힘들다.

듣고 싶어 하지 않고, 하고 싶어 하지 않으니.

들리는 건 늘 외치는 사람들 목소리 뿐.

극단에 위치한, 아주 강성한 그런 외침뿐.


삶 이야기가 왜 이리도 피곤해졌을까.

정보의 홍수 속에 허우적거리다 보니,

아니, 삶이 그냥 팍팍하다 보니.


악순환이야 악순환.

지독한 악순환.

외면할수록 지도자는 타락하고,

타락할수록 삶은 더 피폐해지겠지.


한때는 일베를 손가락질하고 욕하기도 했지.

(지금이라고 그들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돌아보면 나는 뭐 대단했나 싶다.

그저 부끄러운 방관자였지.


두서없는 푸념의 영양가 없는 마침표.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야 하니,

적어도 외면하진 말아야겠다.


"누가 내 배때기를 찔렀는지는 똑똑히 봐야지."
MZ적인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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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화룡    친구신청

정치는 좋아하는 사람이 갈리지만 찌찌는 모두가 좋아하잖아

칸유대위    친구신청

사실 불편한 것은 맞지만 친해지면 이것저것 이야기 할 수도 있는데

후룸라이더    친구신청

성향은 달라도 공존이 가능했던 세상에서 공존이 불가능 하도록 혐오를 조장 해온 덕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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