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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게이트3 잡담.
뻐킹 다이스갓.
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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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게이트3 공식 한글화?!?!
주말 다 뒤져따.
스타필드 연전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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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방치된 쓰레기 더미에서 풍기는 악취
썩은 것은 일부분이겠지만, 도려내는 아픔은 모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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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짧평
참으로 시의적절치 못 한 감상평.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너무 밍숭맹숭한 보스(?)전.
액션은 잘 다듬어놓고, 막상 액션을 활용할 무대가 없는 느낌.
초반에 로봇도 보스 향만 나는 정도.
그래도 전체적으로 발전한 확장팩.
신규 맵에 밀도 높게 압축시킨 이야기도 좋고,
전투도 많이 발전함.
추천 도장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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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3
뜻밖의 소용돌이가
너를 집어삼킬 때
허둥지둥 버튼을 눌렀지만
기계는 멈추지 않았다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집어삼킨 듯
까드득 까드득
섬뜩한 비명을 내뿜으면서도
사냥개들이 달려들어
잔해를 먹어치우고는
손해를 들먹거렸다
손이 끼인 것도
발을 헛디딘 것도
판이 쏟아진 것도
네 탓이란다
가슴에 박혀버린 자책도
뇌리에 박혀버린 공포도
현장에 남겨진 공기마저도
다 네 탓이란다
모두 다, 모두 다 네 탓이란다
어느새 멀끔해진 기계 앞
새파랗게 어린 신입이 서 있다
눈물이 마르지도 않은
그 자리에 서 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성난 황소처럼 달려들어
비상 버튼을 마구 두드렸지만
기계는 계속 돌아갔다
멈추는 것 하나 없이
그렇게, 그렇게 돌아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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