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맛나쵸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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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스포주의]최애의 아이 재밌었다 흨흨 (1) 2023/07/03 PM 06:26

11화 무대가 생각만큼 강한 인상은 아니었지만

작 중 신생 B코마치의 위상을 생각해볼땐

이것 역시 적절한 연출인 듯 싶네요.

다만 이후 내용이 2기 PV인가 싶을 정도로 별 게 없는 점은 실망.


곱씹어볼 수록 영리한 작품.

인싸픽(?), 대중적으로 잘 먹힐 이야기인듯 싶어요.

1화의 충격적인 전개가 끝나면 어느 정도 익숙한 흐름의 복수극인 면이 있고,

주요 이야기인 연예계 뒷이야기 같은 경우도 현실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다 보니

표현은 애니메이션이지만, 형태는 드라마에 가깝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 재밌었어요. 흨흨.

2기는 또 언제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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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늙기싫다    친구신청

애니 중주행 하고 저두 넘 빠져서 리액션 영상도 챙겨 봤는데 일본 현역 (지하?)아이돌들 리액션 영상이 젤 재밌던.. 역시 동업자(?)들이라 그런지 젤 찐하게 보눈거 같더군요.. 시즌2는 빨라도 내년 여름 쯤일듯 ㅠ 원작 만화도 e북으로 다 샀는데 애니로 보는게 역시 젤 재밌어요 ㅎ
[단편_습작모음] [시] 까마귀가 떨어졌다 (4) 2023/06/29 PM 04:40


까마귀가 떨어졌다


총소리가 울려퍼지자
새들은 파드득 날아가고
까마귀만 홀로 까악거리다
떨어졌다, 새하얀 바닥으로

시커먼 건
정이 가질 않아
온 동네방네
먹칠이나 했지
꽃잎 한 장
물어온 적 있던가
잘된 일이지
시커먼 게 줄었으니

맹랑한 것
귀여운 구석이 없어
밤낮없이
까악거리기나 했지
노래 한 곡
불러준 적 있던가
잘된 일이야
야단치던 게 줄었으니

까마귀 고놈 없으니
얼마나 좋아
시커먼 고놈 없으니
얼마나 좋아
찬란하고 아름다운 마을
오점 하나 없는 마을
아, 얼마나 좋아
섬뜩한 총소리가 어쨌든
흉측한 시체 잔해가 어쨌든
고것 참 잘된 일이지
백 번, 천 번 잘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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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는 아닌데 이거 보니까 어릴때 지하 살았는데 갑자기 집 천장에서 자고있는데 사마귀 떨어져서

어 뭐야 xx 하면서 깻던거 생각나네요 어두워서 으악 하고 집어 던지고 불켰더니 사마귀여서 진짜

엄청 식겁했음

치즈맛나쵸    친구신청

어우 ㄷㄷㄷㄷ
저는 친구랑 별장(산 골에 허름한) 놀러갔다가
여치인지 뭔지 벌레들이 튀어나와서
도저히 못 자겠다 싶어서 도망쳤더랬죠.

루리웹-3108438937    친구신청

총때문이 아니라 바다 건너 골짜기 상황 보고 죽진 않고 멈춘
마을에서 자주 큰소리치고 다니는 양아치 집단은 얼핏보면 오점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굉장히 질 나쁘고 형편없는
헛소리해서 죄송합니다;;

치즈맛나쵸    친구신청

죄송하긴요. 어떤 의견이든 나름의 감상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혼잣말] 상태이상 : 침묵 (0) 2023/06/28 PM 06:44

1.


맴돌다 삼키듯이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두려움 한 숟갈

나태함 한 숟갈

내보이기엔 아직은 부끄러운

아직은, 아직은.



2.


두려움 = 편가르기.

이리 써두면 좋을대로 받아들이겠지.

양비론에 빠지는 것도 조심해야지.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알기엔

나는 너무도 어리석다.



3.


나는 보통의 존재.

우리라는 말로 치환해도 될까.

가끔은 내가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4.


기껏 나눴지만, 결국은 제자리 걸음.

쓰고 싶은 글들이 제자리를 맴돈다.


사랑하자, 우리, 아낌없이, 그리 사랑하자.

멋대가리 없는 고백을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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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표] [음악] 전기뱀장어 - 요트 (0) 2023/06/27 PM 05:04


여름이면 생각나는 밴드.

분명 추천 글을 썼었던 거 같은데

마이피엿는지 다른 곳이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뭐 어떻습니까, 또 들어보셔요.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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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짧평) -쁘- (1) 2023/06/24 PM 08:02

브라운 더스트 2 짧은 평가.



공들인 티는 나지만, 아직은 많이 미숙한.


공들인 티는 납니다.
다만 아직까진 미숙한 부분이 많아요.
UI 측면에서도 모바일로 하기엔 귀찮은 부분이 꽤 많고요.
개인적으론 최적화가 가장 아쉽습니다.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자주 튕겨요.
발열도 꽤 있는 편이고, 게임 자체가 좀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쨌든 모바일 게임인 이상 아쉽죠.

그래도 감성 하나만큼은 잘 살렸습니다.
"팩" 꽂는 연출만 봐도 이런 향수를 자극하고 싶었구나. 하고 알 수 있죠.
이런 스타일(도트, 고전 JRPG, 턴제)을 좋아하신다면
굳이 해볼 만한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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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QUARE    친구신청

예전엔 이런 게임류에 책읽는 식연출이 이제 고전게임기로 팩으로 하는 연출로 바뀐거 보니 아련하면서도 이제 그렇게 옛날사람된건가 싶기도 하고 오묘했네요ㅎㅎ
게임은 아기자기하고 풀보이스라 맘에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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