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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비열한 범죄 (0) 2023/03/13 PM 08:54


사기 천국? 우리나라는 사기에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회만큼, 누구도 믿지 못할 사회도 심각한 문제 아닌가?

우발적 사기행각이란 말이 없듯, 사기는 계획된 범죄인데.

사기꾼이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카리스마 있는 달변가로 포장되는 것은 어째서일까.

엄벌만이 능사가 아니란 걸 알면서도 가끔은 피바람이라도 몰아치길 바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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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트릭컬? 트릭컬! 클베 당첨 (0) 2023/03/10 PM 09:31




선착순에 늦어서 별 기대 안 했는데 당첨이 됐습니다.


1차 때 소감은 겉면은 그럭저럭 만들었으니, 이제 알맹이만 채우면 되겠다. 싶었는데 얼마나 채워졌을지.


귀염뽀짝한 맛은 있어서, 잘 됐으면 합니다.


(트릭컬 잘 되게 해주세요.)




덧. 합격 메일에 14mb GIF 파일을 첨부하는 패기를 보면, 최적화는 그른듯 싶습니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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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_습작모음] [시] 바다와 하늘의 빛깔 (0) 2023/03/09 PM 08:09


바다와 하늘의 빛깔 _ 박창선



바다, 밑바닥으로

어지는 빛깔만큼이나

우울은 참 다채롭다

추락에는 반드시 끝이 있기에

흙먼지로 쿨럭여도

잠시 눈 붙일 바닥


눈물은 모두

바다에게 주었다면

있는 힘껏 뛰쳐 오르자

구름 건너 마주칠

익숙하게 마셨던 짙음

그 푸름에 취해 떨어질지언정

언제고, 언제까지고

너는 별의 아이야


하찮게소중히

품어야 할 별의 이명

어쩌면 그것이 우리의 빛깔

푸름, 그 덧없고도 찬란한 빛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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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표] [음악] 에픽하이 - 노땡큐 (No Thanxxx) (0) 2023/03/06 PM 05:37


"

Rhyme에 R도 모르는 대중은 프로듀서가 됐고
농사짓는 울 삼촌은 거의 엔터 제작 대표
조카는 음평가 태도

"



쟤는 어떻고쟤는 어떻고.

 사람은 어떨  같고 사람은 어떨  같다.

섬뜩한 자각.

내가 뭐라고 평가하고 앉아 있지?


-


감상평에 대한 반성이기도 합니다.

언제부턴가 팔짱 끼고 앉아서, 심사위원이라도 된 듯 굴고 있어요.

스위치 누를 필요도, 점수 매길 필요도 없는데.

는 그저 관객일 뿐이고, 시청자일 뿐이고, 즐기면 될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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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스포일러] 우마무스메 2기 감상평 (1) 2023/03/02 PM 04:23


우마무스메 2기.



부끄럽지만 재밌었다.

1기의 아쉬웠던 부분을 잘 채운 2기였다.

극의 흐름은 1기와 비슷하나 캐릭터의 감정 묘사가 훨씬 두드러진 면이 좋았다.

연이은 부상이라는 다소 지겨워질 법한 전개를 한층 한층 깊어지는 좌절감으로 잘 승화시켰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마지막 경주는 한껏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뻔한 결말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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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웹애니 ntr편이랑 tva,3기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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