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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pi.ruliweb.com/mypi.htm?nid=529554&num=9654
가끔 암생각없이 걷다가 지나온 역사에 대한 궁금한게 하나씩 생기면
루리웹 식구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실제 인류의 발전된 고대 제국이나 문명들은 넓은 땅과 풍부한 자원, 강 같은걸 기반으로 성장하고
엄청나게 폭발적인 인구로 발전하는 알고 있습니다.
남미대륙의 잉카 제국
중국의 문명
유럽의 그리스 문명 같은것들 말이에요
근데 궁금한게 유럽인들이 북아메리카 대륙 동부에 정착하고 서부로 개척하던 우리들이 잘 아는
카우보이와 인디언이 나오는 서부개척시대 말이에요.
그 당시 젖과 꿀이 흐르는 엄청나게 넓은 땅을 개척하면서 거기 있던 원주민(미국애들이 인디언 이라고 부르는)과
엄청 싸우고 죽였자나요?
근데 영화나 책에서 다루는 인디언들은 소수 부족이고 농경이나 커다란 제국을 건설한것도 없이 나라 수준도 안되는
집단으로 묘사되거든요.
실제 북아메리카 대륙에는 거대한 문명이나 도시국가 같은게 하나도 없이 그냥 소수 인간들이 부족생활로
수렵하며 살아가는 수준밖에 안되었던건가요?
사람이 있고, 거기 자원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농사도 짓고 마을이 도시가 되고 도시가 국가가되고 이렇게
크게 성장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북아메리카 대륙은 그냥 소수부족만 살았던건지 궁금해졌어요.
루리웹 역사 관심있는 덕후분들이 알려주세요.
남미에서도 문명의 중심은 중앙부이고 남미 북부지대로 갈수록 발전이나 번영한 정도가 낮아지며 남미 북부지대의 고대유적들은 중부지대의 유적들이 먼저 만들어진 뒤에 만들어진 걸로 추정한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