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이 나온시점에서 게임업계를 생각했을때 기사에서 한국IP의 GO가 필요하니 뭐니 하는
헛소리는 너무 자연스러워서 이젠 창피하지도 않지만
사람들은 GPS기반의 포켓몬 잡는게임의 참신함이나 재미로 대박이 난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마케팅 입장에서 봤을때 포켓몬이 십수년간 해온 모험 이야기와 몬스터를 잡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그 모험을 당신이 직접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폭발적으로 흥행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포켓몬 게임을 해본사람은 국내에 적어도 어던 게임인지 어떤 느낌의 재미인지 이해하는 분들은
많으니까요
명탠도 처럼 우리도 이런걸 만들면된다. 왜 우리가 생각 못했을까? 이딴 생각이 아니라 시발
경영자나 어깨위에 달린 물건이 장식이 아니라 뇌가 들어있는 사고라는걸 할줄 아는 인간이라면
긴 시간 사랑받는 IP를 키워오고 이걸 모바일로 완성시킨 닌텐도의 노력과 계획을 보며
컨텐츠를 어떻게 관리하고 우리가 접근해야될지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포켓몬 한다고 무시받다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포켓몬이 국민게임이 되버린 세상에서 느낀
포덕이 씀
디지몬을 까는건 아니고
만약 이게 디지몬이였다면 과연 이 정도 반응이 나왔을까?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