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회사 끝나고 집에오면 피곤에 쩔어있는 아내를 보면 가슴도 아프고
하루종일 육아만 하니까 자기 시간이라는게 없어서 제가 받아주는 드라마나
넷플릭스 시청하다가 잠들기 아까워 하면서도 억지로 잠을 청합니다.
새벽부터 아기를 봐야하니까요
둘째도 곧 태어나고 아내는 너무 힘들어 해서 뭐라도 해보고 싶어서 집에서
취미거리를 찾는것 같은데. 대부분 밖에서 하거나 뭔가 준비가 어렵거나 본인이
흥미를 못느끼는것 같아요.
첨에는 펄어비즈 인가? 그 도트같이 붙이는거 추천했는데 옛날에 놀이학교 선생님할때
지겹게 해서 싫다고 하고 미술 전공해서 손재주도 좋고 이것저것 잘만들거든요.
뭔가 아내가 소소하게 취미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없을까요? 추천좀 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