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sound] 키 - 몸무게 - 운동

키가 192에 몸무게 91 정도입니다.

호리호리한 몸에 키만큰게 싫어서 시작한게 수영인데

오래하긴 했지만..  

헬스를 하다보면 상대적 박탈감이 심하네요 ㅜ_ ㅜ

부스터랄까 보충제를 안먹긴 하지만 ( 단백질바 하나 챙겨먹습니다 단백질 30g

흔히들 근섬유가 길어서 뻠삥이 안된다곤 하는데; 저는 좀 심한듯해요; 팔이 원체 길기도 하고;

처음 운동 시작하시는 분들도 얼마안가 봉긋봉근 팔뚝이랑 가슴에 근육들이 자리잡는거 보면;  좀 샘나기도 해요;

그래서 좌절?이나 흥미가 떨어질때가 많아요;

왜 기본적으로  풀업이나 이런거 할때도 몸이 커서 더 힘들다고 해야되나;; 횟수 늘리는게 어렵더라구요;

여름이 지나서 운동 다시 할려고 하는데;;   운동 하시는분 많으신거 같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샤아아즈나블3]

키 작은분들이 유리한건 어쩔수 없어요~
대신 키 큰분들이 운동해서 몸 만들면 더 멋있죠.
뼈가 크니까 근육도 넓고 크고 더 멋있어요.

[모즈군]

... 그렇죠; ㅜ_ ㅜ 실상 옷도 잘 사기 힘들어서 너무 키울 생각이 없지만도;

좀.. 그런거에 괜히 내가 민감한가; 그분이 더욱 노력했을텐데도;; 그런생각 갖는게 싫으네요;

[우주소년 아토믹바주카]

음... 키가 크면 신체적으로 뭔가 불리한 게 작용이 되는 모양이네요

그런 건 생각해보지 못했는뎅

[홀리오더]

아무래도 단신일수록, 체구가 작을수록 근성장이 눈에 띄기는 합니다

근섬유 길이도 그렇고 평상시 신진대사도 체격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좀 더 근성장에 에너지 여분을 할당할수 있기때문에...

[모즈군]

그렇군요;; 뭔가 활력이라고 해야되나? 지구력적인 문제도 적당한 분들이 뛰어나더라구요;;

해결방법은 잘먹고 운동열심히 하는걸까요;;

[고 니]

공감합니다. 저도 190인데 팔 같은 부분은 똑같은 운동해도 같은 라인이 안 나오죠.
남들보다 더 운동하는 수밖에요.
그리고 단백질 섭취량은 적은 것 같습니다. 근육 형성이 목표면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자기 몸무게 x 1.5g ~ 2g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즈군]

그정도로 많이 먹나요? 근데.. 평소 먹는걸 잘 먹곤있습니다;

음... 보충제를 좀더 신경써야될까요?

[SuddenGlim]

운동의 방향을 잘 잡고 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몸을 만들고 싶은건지 아니면 부족한 근력을 늘리고 싶다거나 건강을 위해서 한다던지 하는거 말이죠. 또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지더라도 그건 그 사람인거고 몸 만들어서 대회라도 나가는게 아니라면 꾸준히 하시면 될겁니다. 화이팅하세요

[모즈군]

꾸준히 하는게 도움이 되는군요! 열운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불어봐지옹그]

전 그냥 키크고 말래요... ㅠㅠ 163이 웁니다 ㅠ
근데 몸무게가 91 되는거보면, 그럭저럭 나오는거 아닌가요?
골격이 커서 몸무게가 많이 나오는거에요?ㄷㄷ

[모즈군]

근육량도 평균이상이긴한데;; 아마 골격도 크긴할거에요; 슬림스텐다드 해보입니다;

[에테리얼]

별로 열심히 안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모즈군]

;;;;;; 그런걸까요;

[네팔렘 barbarian]

단련이나 영양섭취 혹은 수면양이 적절치 못하면 근성장이 더딥니다.
즉...
너무 과하거나 너무 부족하거나...

[모즈군]

'- ';;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