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는 무럭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
문젠 엄! 청! 빠르지만.. 또래보단 또 엄청 작습니다;
매번 작다고 강조하는게... 진짜 작아요;
3개월 시바견의 평균 몸무게는 3-4키로그람입니다만.. 모모는 1.5키로도 안나가요;
수의사선생님이 건강상에 이유는 없다시고; 그렇다고 마메시바.콩시바라고 불리는 시바견종은 또 아닌데..
혹시나 윗대에 종자가 섞였을 가능성은 있을 수 있지만.. 모견과 부견은 일반 시바니깐요;
배변, 소변 100%가리진 못하지만 산책나가면 잘 따라오고 나란히 걸어주거나... 산만하긴하지만 공도 잘 물어다 줘요/
근데 사람을 너무 따르고 좋아해서... 조금 걱정입니다; 아직 주인에대한 인식이 낮은건지...
오늘 설거지하다가 뒤돌았는데 질펀/// 응가밟았습니다. ㅜ ㅠ (집에서 슬리퍼 신는덕에.. 묻진않았지만;;)
모모가 키는 작지만 나름 큰 꿈과 깊은 생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개똥 밟으면 운수가 좋다고 하기도하고-해서 마이피장님이 밟을만한 위치에 가지런히 자기 똥을 옮겨놨을 수도 있습니다
더욱 이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