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달살기 훌쩍 절반이 지났네요 ㅎㅎ
위치가 서남쪽 산방산 인근이라서 서쪽과 서귀포 중심의 남쪽위주로 지내고 있습니다.
스노쿨링과 프리다이빙에 취미가 붙어서 즐기고 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스팟까지 찾아다니며 날좋은날은 거의 1일 1 입수 하고있네요.
장점
자연이 끝내준다.
단점
돈이 훨씬 많이 필요하다.
맛집이라고 소문난곳은 생각보다 맛집의 수준에 못미친다.
제주도는 크다.
제주도의 밤, 할게없다.
장점이 단점을 다 씹어먹어버리는 수준;;;
근데 너무 도시화가 되어버려서
10여년 전의 정취는 이제 없듬;
월정리를 예로 그 작은 해안에 스카이라인과 자연스러운 마을이 없어지고 속터지고 답답한 상가건물들만
빼곡히;; 동쪽 해안은 예전의 그 멋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