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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승리호 (스포유. 비판) (10) 2021/03/17 PM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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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군요. 

 

한국도 3d 그래픽을 생각보다 미려하게 잘 뽑아내는구나!! 싶던 (아트웍은 살짝 아쉬운게 많긴했듬)

 

 

 

다만 액스트라들의 연기가 자꾸 눈에 밟혀서 어색해 죽는줄;;

 

 

다양한 국적의 언어를 담고 싶은건 이해되는데  연기가 전공이 아닌 사람들도 더러 포함되 있는듯

 

자꾸 어색함이 밟히던...

 

 

스포주의

 

 

 

 

문젠  결말쯤  수소폭탄과 나노봇의 개연성 문제를 개나 줘버린 앤딩이 문제던;;

 

 

 

분명 수소폭탄이 터지면 그 반경내의 나노봇들이 작동안한다고  설명해놓고

 

 

나노봇을 감싼 승리호 파편이 눈앞에 똭;;

 

 

 

아니 폭탄터지면 나노봇작동안해서  도로시 아파 죽는다매?

 

 

 

 

 

 

 

 

 

그래도 썩 괜찮았다!!

 

별 5점 만점에 2.8 점 드림 (3점까진 못주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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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사    친구신청

라그랑주 나노봇은 파괴되지 않는다고 중반에 미리 언급되긴 했어요.
다만.. 그걸 관객에게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근데 결말을 굳이 따지지 않더라도 별로인 영화였습니다.

모즈군    친구신청

파괴되진 않더라도 작동하지 않을거라고.. 그래서 도로시 살려야된다고 희생한것처럼 포장하더니ㅋㅋ

좀 얼탱이 없었듬

사이사    친구신청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우리가 굳이 개연성을 추론해가면서 좋게 봐줄 필요 없죠

깝노    친구신청

연기 어색한건 어쩔수없으니 넘기고
영화는 참 재밋었는데
엔딩이 억지라 마지막이 안좋았음 그냥 데드엔딩으로 끝맺혓으면 깔끔했을건데

모즈군    친구신청

저도 차라리 희생으로 끝나고 지구고치는 내용이나 좀 넣고..

그나마 로봇이나 머리주어다 살리는 정도였으면 어땠을런지;

쓰리세븐    친구신청

저는 개연성 문제가 나올 때마다 항상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영화들에는 무조건 크고 작은 개연성의 문제가 있는데, 그게 호평이 많은 영화에서 잘 언급되지 않는 이유는

개연성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영화가 재밌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무안단물 급의 나노머신 활용에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그냥 영화가 재밌어서 넘어갔죠 ㅎㅎ

개잡부인생    친구신청

재미는 있었습니다.. 볼만했고...물론 세세한 개연성을 따진다면 헛점이 많지만...
별로 그걸 생각 안하고 보는사람도 많은지라....
그냥 다떠나서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으로 끝난것도 나쁘진 않았다고봅니다.

오르토스    친구신청

예상보다 훨씬 퀼리티가 좋아서 좀 깝놀한 작품 송중기가 맡은 배역이 너무 안어울린거 빼고 쏘쏘하더군요

non-oan    친구신청

승리호의 대단한 점은 SF 에도 K-신파를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헐리우드 스타일 영화가 될 수 있는걸 누가 뭐래도 한국 스타일 영화로 만들었죠.

플랭    친구신청

그냥 저냥 볼만했습니다.
방구뿡에서 손발이 좀 오그라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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