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글을 디게 간만에 쓰네요;
자꾸만 핵핵거리고 뜬금없이 깨갱거리면서 뽈뽈하고 다니다가
기운없이 처저있다가도;;
밤에 잘려고 하는데 침대로 깨갱거리며 올라왔는데
엉덩이 붙이고 자꾸 사시나무 떨듯 떨면서 핵핵거리는게
엄청 불안해서 찰라의 고민으로
24시간 동물병원으로 가겠다고 마음먹고 미리 연락취한뒤 다녀왔네요;;
동물병원에서도 꼬깔때문에 발톱걸려서 피나고;;
x-ray 찍는데도 난리통에 같이 들어가서 잡아주고.. ㅜ ㅠ
결국 기관지염, 폐렴초기증상으로 소견이 나와서 공기치료??? 머시기 받고
약처방 받아서 왔네요
5년 키우면서 처음 격는 일이라서 너무 당황해서 살짝 맨탈이 털려버렸네요
하룻밤 약먹고 잘 잤는지 아침에 산책 잘 다녀왔네요! 기운도 많이 좋아보이고
다행이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