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에에엥!!!
성시경 유튜브에서 나왔던 여수 나진국밥이 동네에 프렌차이즈화 되서 매장을 오픈했네요
가볍고 맑은 베이스 후추의 여린 국물맛. 수육 건더기. 콩나물과 시금치
들깨가 알알이 떠다니는데 톡톡 씹히면 고소합니다만... 후추맛이 쌔서 고소한맛을 감추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가벼운 느낌의 국밥이에요. 흡사 콩나물국밥베이스 같을정도.
좋아하는 오징어젓갈이 반찬으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혼밥할때가 많은편인데 텁텁한 내장국밥은 취향이 아닌관계로
여기 나진국밥은 자주 갈듯합니다. 흔한 국밥은 아닙니다.
여수본점 다녀왔다는 친구왈.. 본점이 더 맛있답니다;
참고로 맛보기수육 12000원인데 양이 너무 적어서 놀랐어요;; 담부턴 안시켜먹을듯
곁들여 나온 토렴한 시금치가 인상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