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복도는 멋지네~
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에서
호텔은 1박에 7~8만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가족도 있고 해서 조금은 좋은 호텔로 잡았습니다.
호텔 몬테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라는 곳인데...
주말 2박요금이 43만원 조금 넘게 나왔네요.
물론 요즘 시세 따지면 전혀 비싼 곳은 아닙니다만
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에서...ㅎ_ㅎ;;;
복도도 깔끔하고 입구도 멋진 곳이었습니다.
마치 미술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구요.
로비가 22층이었는데 결혼식도 열리는 곳이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안타깝게도 호텔에서 보낸 시간이 길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네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텔레비젼을 계속 봤는데...
이렇게나 재미없는 방송이 있나 싶을 정도로...
예전의 재밌던 쇼프로는 다 어디간거야...!!!!
라며 이틀간 투덜거렸는데...
마지막날 돌아오기 직전에 리모컨의 지데지 모드(지상파 디지털)를 발견하고는....절망...
쉽게 말해 KBS1이나 교육방송 같은 채널만 이틀간 주구장창 보고 있었건 거였네요...
마지막날 공항으로 돌아가기전 잠깐 본 지상파 아침 방송이
어쩜 이리도 화려하고 재미가 있던지...ㅋ
(메자마시 테레비였습니다...)
다음에 일본에 가면 텔레비젼 채널부터 확인 할 것 같습니다.
(근데 라인을 잘 사용안하는데.... (소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