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로 완성형 웰라운드 파이터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챔피언으로
5라운드 내내 쌩쌩한 체력, 예술적인 유연함, 체급 내에서 큰 체격, 기발한 타격, 높은 수준의 레슬링,
섭미션 테크닉 , 강한 힘, 스피드, 맷집 등등 수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상대방이 특기로 하는 파이팅 스타일로 덤벼 올 때 거기에 유리한 스타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닌
똑같은 스타일로 그대로 받아치는 (예를 들어 상대방이 강력한 스탠딩 타격을 갖고 있는데 본 인도 스탠딩으로
그대로 받아 쳐 버리는) 패기를 가지고 있는 파이터 입니다.
멜렌데즈와 전력을 비교해 볼 때 스타일 상 헨더슨이 약간의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스포츠의 세계는 모르는 거니까요! 그저 화이팅하시고 화끈한 경기 기대합니다!
푸른 붕괴 // 타격으로도 확실히 끝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순데 최근에
만난 상대들이 하나같이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내구성을 가진 괴물들이라
어지간한 선수들은 진작에 뻗었을 타격을 맞고도 기절할 생각을 안하니
참 할 말이 없더군요 허허허허허;;;;
blueryo // 스타일 카피라기 보단 겁이 없는 선수라고 봐야겠습니다.^^
상대방이 특정한 스타일을 가진 선수라면 그 것을 꿰뚫을
해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게 보통인데 헨더슨은
그 걸 피하지 않고 "덤빌테면 덤벼 봐, 그래도 내가 더 세!"
이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UFC 지옥의 웰터급에서 최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는 파이터 중 한 명인
전 WEC 웰터급 챔피언, 전 UFC 잠정 챔피언
카를로스 콘딧!
국내에는 김동현 선수에게 가슴 아픈 KO 패를 안겨 준 것으로 화제였습니다.
188cm라는 체급내에서 상당히 큰 키와 리치를 활용한 거리 싸움,
날이 선 듯이 날카로운 타격,
자유자재로 전환되는 킥,펀치 콤비네이션,
5라운드 내내 날아다니는 체력,
치명적인 약점으로 거론되는 테이크 다운 디팬스까지 커버할 정도로
미친 듯한 하위 포지션에서의 저항과 이스케입 능력을 무기로 가진 선수입니다.
최근에는 주먹에 핵폭탄을 장착하고 다니는 레슬러 "빅릭" 조니 헨드릭스와 붙어서
명승부를 만들었죠.
비록 경기에서는 패배했으나 마틴 캠프만, 존 피치 등 웰터급을 대표하는 강자들을 모두
제압 한 헨드릭스의 주먹을 정타로 맞으면서 타격으로 응수하는 맷집과 투지,
엘리트 레슬러인 헨드릭스가 뭘 제대로 해보지도 못 했을 정도로 하위 포지션에서의 사나운 저항과 이스케입,
라운드 후반엔 헨드릭스를 그로기 상태에 빠뜨리고 역전까지 해내는 모습이 정말 멋졌죠.
전 메이웨더가 싫어요 ㅋㅋㅋ
아오 제발 팍퀴 더 떨어지기전에 한번 붙어라 진짜좀
이번에 코토랑 매이웨더보고 느꼈지만 파퀴아오라면 매이웨더 이길 수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마르케즈는 메이웨더랑은 상성이 극악인 것 같더군요...근데 메이웨더랑 경기때보면 너무 잽에 툭툭 쌓이는 데미지가 들어와서 그런지 파퀴아오때같은 저돌성도없고 투지도 없고...제일 좋아하는 선수인데 안타까웠음 그래서 메이웨더가 더싫어짐 ㅋㅋㅋㅋ
경기만 했다 하면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보너스 중
꼭 두개는 따내는 정찬성!
그만큼 화끈한 경기력과 확실한 피니쉬 능력을 갖추고 있는 월드 클래스 파이터입니다.
조제 알도를 만나기 위해서는 아직 큰 산을 하나 더 넘어야 하지만
특유의 변수를 무기로 가진 정찬성 선수이니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