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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귀추가 궁금해지는 벤슨 헨더슨 (2) 2016/01/24 PM 02:42

UFC와의 계약이 만료되고...
독점 계약 기간이 아직은 남아있는 듯 말을 아끼고 있는 벤슨 헨더슨입니다.
UFC와 계속 계약 협상 중에 있는지는 그들만의 속사정이라 정확히 알 수 없
지요.

벨라토르에서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로드FC도 헨더슨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 헨더슨도 그들의 대쉬에 흥미가 있는 듯
한 모습인데, 적당하게 몸 값을 만들어 UFC와 재계약을 하려는 듯
하기도 하구요. UFC입장도 궁금해지네요.

결국 선택은 본 인 몫이니...
WEC 때 부터 응원해 온 팬으로서 그가 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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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永    친구신청

솔직히 UFC입장에선 계륵 같은 존재죠..
실력은 출중하나 결정력이 없어서 화끈한걸 좋아하는 북미팬들은 안좋아하고
그렇다고 고용하자니 화끈한 탑클래스를 잡아낼 수 있는 기량은 있고....
제이크 쉴즈랑 비교하는건 미안하지만 쉴즈랑 비슷한 입장의 벤슨이라고 봅니다
UFC가 굳이 큰 돈 들여서 붙잡고 갈 만한 입지는 없다고 보네요
오히려 벨라토르 보내서 벤슨이 초토화 시켜버리면 UFC 입장에선 우리 전 챔피언
클라스가 이정도라능!!이라고 뻐길 수도 있구요 저도 잘됐으면 합니다 ㅎㅎ

까방구1    친구신청

시청률 견인급 스타는 아니지만 인기가 아예 없는 건 또 아니고...
UFC 측에서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시장인 한국에서의 입지도
꽤 있는 선수고...헨더슨 입장에선 멜렌데즈와 같은 조건으로 재계약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데 멜렌데즈만큼의 인기는 또 없고 하니...흐...
[간지] 요즘 운동할 때 꼭 틀어놓는 음악 (0) 2016/01/22 AM 10:17


잠비나이 - 소멸의 시간 입니다.

국악과 아우러진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다 때려 부숴버리겠어" 하는 기운을
북돋아준다고 할까요 ㅋㅋㅋ 날카로운 느낌의 한국 선수가 UFC 입장곡으로
쓰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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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이번 UFC, 맷 미트리온 부상이 심각했군요.(극혐) (3) 2016/01/22 AM 09:39

붓기가 심상치 않아서 예사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안와골절이 제대로 됐다는군요..
상대인 트래비스 브라운은 부정하지만 맷 미트리온은 두번째 눈 찌르기 이후에
눈에 문제가 느껴졌다고 하는군요...흐...억울하겠습니다.

언더독인 입장에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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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력    친구신청

어차피 한계가 있던선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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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는군요~그래도
지금보단 더 위로 갈 기량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악력    친구신청

나이도 많고, 타격과 그래플링 연계도 많이 부족한지라 기대감이 대폭 하락했지요. 참 아쉽습니다. 캐릭터는 나름 재밌는데 말이죠 ㅋ
[간지] 감정이라는 게 참 간사하네요. (14) 2016/01/22 AM 05:44
3년 6개월을 사귀고 군대까지 기다려 줬던 여자친구에게 차였습니다.
그러고 세 달 정도 지난 상태인데..
제 절친들도 오랫동안 연애하다가 차이고 지금 솔로인 상태인데..
정말 힘들어 하더라고요. 특히 친구 한 명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데 가슴이 쓰리고, 딱히 새로운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안든다는 거예요. 애가 키도 크고, 미남이라서 같이 술 마시러
다니면 진짜 주변 테이블 여자들이 계속 쳐다보는 게 느껴질 정도의
친구인데 오래 사귀던 여친한테 그렇게 차이니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든다고 하더군요.

그 때는 제가 아직 연애 중일 때라 이해가 안되면서 한 편으로는 두렵더라고요.
저도 여자친구랑 사귀게 된 게 제가 좋아해서였고...3년 넘게 사귀는 그 순간까지도
여자친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진짜 빠져 있었거든요. 나도 차이면
이 친구보다 멘탈 더 박살나는 거 아닐까...하고 걱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친구 따라 저도 뻥 차이고 지금 세 달이 지난 상태인데.
신기하게도 별 생각이 안나네요. 첫 2주는 어떻게든 떠나간 전 여친 마음
되돌려 보려고 계속 연락하면서 수작 부리고, 난리를 떨었는데
진짜 어느 순간부터 미련이 없어지더라고요.

내 마음이 참 간사하다고 해야 하나...문득 페이스 북에
들어가 봤다가 지인의 게시물에 달린 전여친의 댓글을
보고 스스로에게 엄청 놀랬습니다. "맞다..나랑 얘랑 사귀었었지."
란 생각이 들어서요. 존재 자체를 잊고 살았던 거죠.

잠깐...근데 글 쓰면서 왜 심장이 따가워질까요..허허허허허허;;;
페북 괜히 들어갔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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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동키    친구신청

전 3년정도 사귄 여친을 8년동안 친동생 처럼 지냈떤 친한 동생에게 ntr당했습니다.
저도 요즘은 그냥 잊고 살고있습니다. 솔직히 한 2년정도 지나니까 무감각 해지기도 하고 백번 공감합니다.. 더 지나면 sns에서 봐도 별 감흥 없어집니다..

까방구1    친구신청

하....하하......할 말이 없군요..

s[-_-z]아이님    친구신청

첫사랑을 20년 가까이 그리면서 살았는데...
첫사랑을 다시 보니 많이 늙으셨고 감정의 고리 같은 게 끊어지더니..

그 이후 만나서 울고불고 매달렸던 남자들도 쉽게 감정을 끊게 되더라고요.

여자는 차는 남자에겐 미련이 없는데 차인 남자에겐 미련을 버리지 못하긴 합니다.
그런데 뭔가 마음에 목마름 같은(그리워하던 첫사랑) 걸 해결하니
그냥 덤덤하니 제 할 일만 열심히 하게 되더군요.

sns 볼 생각도 안 하고요. 그냥 관심이 없다고 해야 하나..
아마 연애는 마음이 허한 곳을 채우기 위해 하는 거 같습니다.
허한 게 없어지니... 아무도 만날 맘이 안 생기네요.

까방구1    친구신청

제가 지금 그래요

에드몽 당테스    친구신청

연애 후유증이라고도 하죠... 나이를 먹을수록 가슴벅찬 사랑을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식었던 난로가 다시 뜨거워지는 때가
올겁니다.

까방구1    친구신청

감사합니당..

마가가갘    친구신청

그렇게 맛볼꺼다맛보고 결혼급해질떄쯤에 결혼하는거죠.

Belasco    친구신청

나중에 이글을 보면 내가 이랬었지 이불 킥!!!!

까방구1    친구신청

그다지요...ㅇㅅaㅇ

던파접음    친구신청

가끔 뭐하고 지내나 궁금은 하더군요

Centerfold    친구신청

오랜 시간이 지나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sns라도 찾아보려 했더니 그마저도 안하는지 못찾겠네요.

Breaking Bad    친구신청

한여자랑 오래사귀면 그런게 오더군요;
몇번 소개팅 주선받아서 해봤는데도 그냥 그렇고 초식남되버린듯..

ㄹr이토    친구신청

안좋은 생각 이긴 하지만 저처럼 3개월~6개월~1년 바꿔 보는 제게는 먼 이야기네여...
저는 차여 본적이 없고 해어지게 만들던지(제가 차는거를 미화 시키는) 그리 합니다
고맙게도 여자가 먼저 다가워 준적이 많구요... 여자가 바람을 피운다던지
같은 잘못이 아니라면 남자분이 차이 신다면 자기
스스로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내요

무언가 여자한테 확신을 준다면 여자가 돌아설 이유가 없으니까요
여자는 남자의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라고 들었습니다
아~ 이사람에게 나는 사랑 받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때
행복해 하니까요...

여하튼 지나간 여자는 이제 버리시고 새로운 인연 새로운 연인을
찾으세요~ 또 다른 여자를 만나시면 금세 언제 그랬냐는듯이
달라집니다 인생이~

여자는 한번 돌아서면 매달리고 해도 안되요
여자가 헤어지자 하면 아 그래?

난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니가 그리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 ~

라고 말하고 전부 끊어버리면 오히려 여자가 질질 짜더라고요

여하튼 힘내시길 극복 하셔서
그 잘생긴 친구분과 함께 이쁘고 현명한 여자친구분 사귀시길!


초엽기    친구신청

그렇게 성장하는 겁니다 ㅎ
나중에는 무뎌져요
[간지] 잘 나가는 드웨인 존슨 (11) 2016/01/21 AM 07:32



영화배우로 전향하고 초반에는 너무 큰 체격 탓에 다른 배우들이랑 이질감이 들어서
근육량을 확 줄였었다던데 이젠 오히려 현역 레슬러 시절보다 사이즈가 더 커진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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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날다    친구신청

시대가 바뀌어서.. 이전 같으면 주인장님 말대로 큰 체구의 남자는 주인공이 될 수 없고, 맡을 수 있는 역할도 한정이 되어버렸겠지만- 지금의 드웨인 존슨의 배역들을 보면 그런 헐리웃의 캐스팅 구조가 좋은 의미로 망가지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죠.

대머리도, 키작은 사람도, 뚱뚱한 사람도, 근육덩어리도 모두가 영화를 찍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헐리웃이 부럽네요. 아니 헐리웃 이전에 그런 이들을 생활 속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인 미국이란 나라가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트럼프와 몇몇 청교도들이 두각을 드러내다보니 미국의 보수성향이 말이 많죠) 그 다양성이 다른 국가보다는 조금은 더 인정받고 있는 걸까요?

까방구1    친구신청

너무 거국적으로 해석하신 거 같아요 ㅋㅋㅋ;;

Shinji.Jr    친구신청

사모안이 원래 나이가 들면서 체격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드웨인 존슨도 10대 20대 30대 몸을 보면 확연히 다른데 사모안의 종특을 잘 보여주고 있죠.
문제는 사모안은 이렇게 체격이 좋은 반면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바로 불어버린다고 합니다.
불어버린다 = 퍼진다

주이 D샤넬    친구신청

영화때문에 몸키운거지 사모안이 초사이어인도 아니고...
성장기에 체격이 커지는 거면 몰라도 40이 넘은 더락은 해당이 안되죠.

근육질 배우들의 계보는 있었다고 보는데요. 아놀드형님이나 실베스터스텔론

까방구1    친구신청

항상 있었죠. 하지만 위의 두 사람 하고도 급이 다른 사이즈를 지닌 드웨인 존슨이라
초기에 다른 배우들과의 위화감을 줄이기 위해 근육량을 줄였던 것도 사실이구요.
별 뜻 없이 한 말인데...

주이 D샤넬    친구신청

님에게 한말 아닙니다.

레서팬더    친구신청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ㄷㄷ
아 뛰쳐 나가서 운동하고 싶다 그래도 존슨 형님은 안되겟지 ㅜ

까방구1    친구신청

우선 락은 키부터가 196이다보니요 ㅎㅎㅎ..저보다 거의 20센치 더 크군요

[X]CMPUNK[X]    친구신청

롹키!롹키!롹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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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좋아 이형!

티구앙    친구신청

이형이 배역이나 체격이랑 반전으로 웃을때 엄청 귀엽다는겈ㅋ

특히 딸이랑 같이있을떈..보는 내가 아빠표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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