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를 무시하는 풍토가 강한 한국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절대로 무시할만한 기술력의 회사는 아닙니다.
내수용 차와 수출용 차가 다른게 맞긴 하지만 예전처럼 프레임을 완전 다르게 하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고
약간의 인테리어적 요소나 옵션을 다르게 하는 정도 수준으로 맞추는 실정이라 (당연 내수가 구림)
기본기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와중에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차량들이니 기술력으로 현기를
까는 시대는 과도기적인 시점으로 거의 지나가고 있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각종 리뷰에서도 이야기 하지만 기술적 차이보다는 누적된 데이터 값이 잘나가는 독일3사들과는 레벨이 다릅니다. 자동차라는게 이론만 가지고 되는것이 아니고 실제 차주들의 데이터 값을 토대로 계속해서 피칭을 하고 기술을 바꿔가며 꾸준히 페리,신차종으로 개선해 나가는 형식이라 5년간 쌓인 데이터 값을 얼마나 잘 누적 하냐에 따라서 자동차의 완성도가 판가름 나니까요. 현대도 최근엔 데이터를 최대한 현장 엔지니어들과 고객 불만 사항을 통해서 있는 그대로 적용해 나가려고 노력하려는 추세지만 이미 엄청나게 누적되어 있는 자동차 명가들의 데이터량을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죠..그쪽 방면에서 노력을 안하고 눈가리고 귀막고 했던것도 사실이었구요.그런것 치고는 솔직히 선방하고 있습니다. 현기차 요즘 들어서는 어디가서 까일만한 차들은 아니에요. 브랜드 가치를 빼고 성능만 보면 돈값 충분히 하는 차들입니다. 외제차보다 싼만큼 구리지만 가성비로 치면 외제차 대비 비교가 안되가 가성비 좋은 차들입니다.성능차가 엄청나게 나진 않는다는 소리..물론 데일리 패밀리카 수준에서 입니다. 쿱이나 스포츠카로 넘어가면 그냥 답 안나와요. 현기차 주종목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