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알게 된 분이 계신데요. 개인 사업도 하시고 부모님이 잘 사시는 분입니다.
자기 입으로 말하시길 난 부모님 덕분에 사업하는 거라고 말하시더군요.
돈 많은 사람 치고는 소탈 하십니다. 시계도 크고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
처음 봤을떄는 어라? 사장님??? ???? 란 의문만 들었습니다.
친해진 계기가 좀 특이한데 둘다 차를 운전 못해서 다른 분 차 얻어 타고 가면서
창가에 보인 건프라 샵에서 제가 시난주 전시헀네 라고 중얼 거린게 계기가 되어서
네 저랑 비슷한 건덕 계열에 로봇 매니아, 슈로대 팬 이십니다.
건프라 만드는 것 보다 보는걸 더 좋아하시고 모으는건 부모님 떄문에 안 모은다고
그냥 귀찮아서 안 모은다는 특이한 분이죠. 돈 있는 분이 그런 말 하니 설득력 있는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분이 운전 면허 땄다고 하시더군요. 20대 후반에 따신거니깐 늦었다고 하면 늦은 편이시죠
자금력이 되시는 분이 지금까지 안 따시는게 더 이상했으니깐요.
돈이 많으니깐 뭘 타고 다녀도 괜찮을거 같긴 한데 차량 취향도 비슷해서
서로 말한게 카마로...그것도 범블비 색상.
근데 GM 대우 일 떄문에 패스. 아무튼 후보 라고 하시네요 머슬카 라서 힘들지 않을까? 란 말은 서로 헀는데
그 다음에는 스팅어
이름이 무기 이름 이라서 마음에 드신다고 합니다. G80 은 이란 말 하니깐 그냥 NO 라고 하시네요
외제차 경우는 차 더 타보고 라고 하셨습니다.
뭐 돈은 많은 분이니깐 풀 옵션 하고 다니실거 같고
근데 초보 운전자가 스팅어 같은 차량을 운전할떄 좀 힘들어 하지 않을까? 란 의문이 들더군요.
그분도 아직 스팅어를 타본적이 없어서 조만간 시승하러 간다고 하시던데
뭐, 잘 하시겠죠.
차값은 총알이 넘치니 그분 사정이고
차 크기도 살살 운전/주차하면서 감 익히면 금방 익혀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