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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일본 고기문화는 어떤식인가요?? (12) 2015/12/22 PM 06:26
사실 일본 고기 문화에서 놀란 점은

고기랑 맥주를 같이 먹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맥주보다 맛있어서 그런가 란 의문이 제일 크지만-=-

국산 맥주 맛 없는거야 다 아는 사실이니

가끔 불고기 라는 단어의 고기 먹는거 보면

우리나라 식의 불고기는 아닌 느낌이고


정작 본인은 일본식 고깃집은 가본적이 없어서

우리나라 고깃집이랑 차이가 나는거 같기는 한데

그게 도통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선호하는 고기 부위도 다를거 같은데

참 감이 안 오네요.

덤으로 일본에서 국내 고깃집이 어느정도 인기 있다는데

그럴만한 맛이 있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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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in    친구신청

일본의 식문화는 잘 모르지만 고기를 맥주와 같이 먹는 게 이상한 건가요?

유타레더    친구신청

고기와 맥주는 어느 고기집을 들어가든 볼수있는 흔한 광경아닌가요

김전일    친구신청

지인이 일본 옷살까 출신이라능...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본 고깃집하면
개인 화로 앞에 소량으로 먹는 '야키니쿠' 스타일의
고기집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고 한다능

하는 말을 들어보면
반찬도 개별 구매에 야키니쿠 자체가 비싸서
'고기만' 먹는 스타일이고
국내처럼 쌈싸먹고 많이 양것 먹는 느낌은 아니라고 한다능

-=쥬논=-    친구신청

삼겹살에 소주!! 라고 많이 먹지만 한국 고깃집에서도 맥주 팔죠 맥주도 많이 먹습니다

앱스테르고    친구신청

우리나라는 맥주가 오줌이라 치느님이나 되어야 커버가 되는거라 고기랑 안먹습니다.

파라시아    친구신청

일본 여행가서 거금들여 먹는 야끼니꾸는 한국에서 넘어간 문화입니다.
일본은 고기를 최근까지 삶아서 먹었지 한국처럼 구워서 먹는 경우가 잘 없었죠. 한국에서 넘어가면서 요즘에서나 화로 등등에 구워먹기 시작한 겁니다.

우잇힝    친구신청

고기에 맥주가 신기한건가요...? 자주 본 광경인데

란데님    친구신청

음.. 일본의 야키니쿠는 한국의 불고기가 넘어간건데
일본 사람들이 달달한 음식을 좋아해서 한국의 불고기보다 더 달달하게 만들죠.
역사적으로 불교 때문에 전국민 육식 금지령이 있었던지라
고기먹는 문화는 최근 문화에요.

여관주인    친구신청

아마 우리나라 맥주는 탄산이 들어가고 맛이 밋밋 해서 그럴꺼에요.
그래서 고기랑은 잘 안먹죠 치맥은 머 탄산들어가도 괜찬으니 많이 마시지만.

돌뚝배기    친구신청

?? 우리나라도 자주 먹어용;

담배핀호랑이    친구신청

대부분 고기들이 양념이 되서 나오기에
제 입맛엔 좋더라구요 ㅇㅅㅇ

여우할아버지    친구신청

그 외에 스테이크 쪽은 대부분 미리 썰려서 나온다는 게 또 다르지요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목욕탕 가면 얼마나 계십니까? (12) 2015/12/18 PM 01:25
온수에 몸 담그는거 무척 좋아하는 사람 입니다.

막상 목욕탕 가면 오래 있지 못한다는게 함정이지만요--

전 그냥 개인 욕조에 혼자 몸 담그면서 노래 틀고 있는거 좋아 하는 편인데

집에 욕조가 없어서

부득이 하게 모텔 같은데 가서 잘때나 즐깁니다.

자쿠지가 좋더라고요.

아니면 사람 없는 시간에 사우나도 좋죠.

때 미는건

하긴 하는데 예전처럼 많이는 안 나오니깐 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개운한 기분도 안 들더군요.

전문 신사 한테 한번 받아봐야 싶지만 가격이....

근데 떄 미는건 힘드거니깐 그 가격이 납득 되기도 합니다만

역시 가격이 ㅡㅜ

오랜 세월 목욕탕에서 제일 신기한 것은 그 시끄러운 곳에서 맨몸으로 드러누워 자는 분들--

진짜 신기 합니다. 전 저게 절대 불가능 한데

자는 사람들은 잘만 자더군요.

사우나는 스팀 사우나 가 적당하게 좋고

사우나는 좋아 합니다.

숨 쉬기 힘들어서 오래 못 있지만 그래도 오래 있으면 좋기 하더라고요.

반대로 냉탕은 절 대 로 안 들어 갑니다.

심장 마비 걸리는 느낌이랄까요.

애나 어른이나 냉탕에서 잘 노는 분들은 정말 잘 놀더군요.--

목욕만 하러 갈떄는 안에서 사먹는 일은 정말 없습니다.

그냥 목이 마른 정도 니깐

딱히 목욕탕 와서 마실만한 것도 없고

식혜는 좋아하지만 그건 달달 하니깐 그 느낌 보다는

이온 음료 같은게 땡기기는 하더군요.

아무튼, 목욕탕 가면 얼마나 계시나요?

전 대충 1시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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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람    친구신청

한 40분?

kalstainer    친구신청

혼자가면 짧게는 30~40분, 길게는 2시간
친구놈들이랑 가면 최대 10시간

알타리™    친구신청

한시간요..

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한시간이 거의 최대인듯

어찌하였스까    친구신청

2시간내외요...

뉴비 새­    친구신청

보통 한 시간

돌아온leejh    친구신청

목욕탕 자체의 그 습기 때문인지

오래 있어봐야 30-40분


찜질방은 찜질하고 비교적 건조한 그 거실 같은 데 있다가 다시 들어가고 해서 3시간 정도 있다 나오는데

목욕탕은 그 습기 때문에 오래 못 있겠더군요

Durak    친구신청

너무 오래 있으면 퍼져서 한시간 반 못되게 있죠.

I.U    친구신청

제가 쓰는 한주를 마무리하는 휴식방법

방수MP3에 팟캐스트 방송 한두개 넣어가서

탕에 몸 지지면서 집중해서 팟캐스트 듣기..

진짜 천국이 따로없죠 ㅋㅋ

In Motion    친구신청

한시간이 적당한 거 같아요

hershey`s    친구신청

전 1시간.. 그 이상은 답답해서 ㅋㅋ

Dior♡    친구신청

2~3시간 이요ㅎㅎ
목욕탕 가는걸 좋아해서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과거 보쌈이란 개념은 어떻게 생긴건가요? (10) 2015/12/14 PM 07:04
먹는 보쌈 말고

과부가 된 여성을 뭐지... 이불같은거 였나 자루같은거에 담아서 훔쳐 데려 온다는

그 보쌈. 말입니다.

남자들은 마누라 죽으면 새 장가 가고

여자는 남편이 죽으면 과부 신세로 혼자 살아야 한다는 점은 어린 시절에 생각해도
참 치사하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보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떄는 이거 인신매매? 납치 아닌가 생각해서

왜 조정은 저런짓 하는 인간들을 엄벌에 처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나이 들고 보니깐 과부된 여자 계속 혼자 살게 하는 것보다는 나아 보일지도 란 생각이 들더군요.

뭐랄까 암묵적? 암암리에 어느정도 눈 감아 주면서 이루어진 일이 아니였나 생각도 들지만

이게 과거 우리나라에서만 있었던 일인가 싶었는데 과거 시대에는 어느 나라나 비슷비슷했나 봅니다.--

근데 어쩌다가 보쌈 이라는 게 생긴건지 도통 알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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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군    친구신청

뭐 요즘도 고백은 통보가 아니라 확인이다 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서로 어느정도 눈이 맞은 상태에서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긴 하더라만...

바위군    친구신청

이런 경우에는 여성쪽에 면죄부를 주는 역할도 할 수 있겠죠.
자의가 아니었다 라는 식으로...

요요병아리    친구신청

요즘 고백은 진짜 고백이 아니라 그냥 서로 마음 확실하게 도장찍는 확인이 맞는듯요 썸탄다는 말이 새로 있으니 호감있는건 걍 썸...

次元大介    친구신청

고려든 조선이든 개가한 여성에 대해 사회적 차별이 심해서
궁여지책으로 서류상 등재되지 않도록 그랬다는 설이 있습니다.
비공식적 약탈혼이지요.
시초가 어땠는지는 몰라도 저런 이유가 유력하다네요.
일본의 요바이랑은 좀 다른듯

루리냐    친구신청

고려는 안그랬어요. 여자도 족보에도 올라가고 재혼도 자유로웠죠. 임진왜란 전후로 성리학이 강해지면서 변했다고 알고있습니다.

무므르    친구신청

안좋은사회분위기에서 어쩔수없는 꼼수였을듯..

썹다신강림    친구신청

당시에 사회적으로 여성의 재혼을 금기시 해서

저런 방식을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그냥 쇼죠 이미 사전에 합의가 됬던일

앵거스영    친구신청

약탈혼은 다른 나라에도 있었고,
보쌈이 꼭 과부 보쌈만 있는 건 아닙니다.
남자 보쌈도 많았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는 아예 정의를 '처녀 액땜을 위하여 밤에 외간남자를 보(褓)에 싸서 잡아다가 강제로 동침시키던 일'이라고 해놨음.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6699&cid=46635&categoryId=46635

사진검    친구신청

봉이김선달이나 어사 박문수의 일화에도 남자 보쌈에 대한
얘기가 나오죠,,

심지어 조선의 왕 효종도 평상복을 하고 야행을 나왔다가
남자 보쌈을 당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보통 남자 보쌈의 경우 첫날밤 치룬 시늉한 하고는 남자는 몰래 죽이는데
효종은 첫날밤 치루기 전에 무술에 능한 효종이 반항을 하고
팔장사라 뷸리는 효종의 호위무사들이 들이 닥쳐서 무사히 구출되고
그 집안은 풍지박살 났다고 함..

사진검    친구신청

보쌈도 2종류가 있는데 양반들이 마을의 반반한 처녀나 기생
남의 첩을 훔치는 안좋은 경우도 있고

양반 가문의 과부를 재가 시키는 목적으로 하는
짜고 치는 합의적 범죄로 쓰이기도 했죠,,

물론 전자의 경우 걸리면 그냥 개망신에 처벌을
받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보쌈같은 약탈혼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고대에 전세계적으로 있었는데
아마도 여성의 인권이 취약했던 때의
여성을 상품으로 여기는 당시 사회관의 그릇된 관점이
만들어낸 범죄라고 봅니다,,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PSP 수리 할수 있는데 없을까요? (5) 2015/12/12 PM 03:06
PSP 3000번대 사용자 입니다.

저에게 PSP는 아직도 현역이죠.

비타를 가지고 싶긴 하지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출시 안했으니깐

비타 전용으로 나오면 그떄나 사겠다 싶네요.

아무튼, 요즘 PSP 상태가 안 좋습니다.

오른쪽 배터리 있는 근처를 살짝만 눌러도 전원이 팍 하고 나가 버립니다.--

아무래도 배터리 결합 부분이 안좋아진듯 싶은데

게다가 오래 써서 이곳저곳 먼지도 많고

세척도 한번 해야 할듯 싶은데

의외로 PSP 수리 하는 곳을 찾기 어렵더군요.

혹시 아시는 분들 있으면 알려주세요'ㅅ'


국전에 가면 있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부평에서 국전까지 가는 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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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레몬라임    친구신청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수리하는곳이 있긴한데 한번 확인해보세염

공허의 나나세    친구신청

부평 프론티어 psp 수리 해줄텐데요?

솔레이스    친구신청

전에 가봤는데 안한다고 하더군요 ㅜㅡ

Cantabileciel    친구신청

의외로 PSP 자가수리하기가 어렵지 않아서 .... 부품 해외구매하셔서 수리해보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ㅁ +.... 아직도 현역으로 굴리는중이라 중국쪽에서 구매해서 자가수리해서 2천번이랑 3천번 사용하고있네요..
어짜피 저는 지방이라 .... 수리업체가 없네영 ...

빨간도시락    친구신청

베터리와 본체 결합되는 곳 이 유격이생겨서 그런거아닌가요?
종이같은거 틈에끼워보시는게...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옛날 과자들 기억 하십니까? (13) 2015/12/08 AM 01:48
오랫만에 옛날 과자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 기억에 가장 선명하게 남는 8090시대 과자는

꼬깔콘 입니다.

당시 300원 이라는 가격에 지금 세대는 전혀 모를 포장이었죠.

바로 박스 포장. 길다란 박스 포장의 꼬깔콘 육각형 모양인데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네요.

아무튼, 양이 어마어마 하게 많았습니다. 지금 꼬깔콘 보다 크기도 컸고요

그거 하나 있으면 진짜 든든 헀습니다.

그당시에는 과자로 배 채운다는걸 이룰수 있는 시대였으니깐요 ㅡㅜ

그리고 받아본 사람만 안다는 과자선물 셋트 정가 오천원인가 만원인가...

8090 세대 당시 만원은 커다란 장난감 하나에 만원 정도 헀습니다.

껌은 100원 이었고 30원 50원 짜리도 존재했음 ㅇㅇ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스크림은 딸기맛? 비슷한 아이스크림인데 아이스크림 막대가 포장된 껌으로 된

아이스 껌? 아무튼 그게 참 좋았죠

샤베트 아이스크림인 대롱대롱 도 좋았고요.

왜, 시중에서는 샤베트 아이스크림을 안파는지 ㅜㅜ

좀 팔아주지 샤베트 아이스크림 그거 진짜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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魚色海    친구신청

뽀빠이 배권

슈우님    친구신청

꼬깔콘 응팔에 많이 나왔죠. 요즘보니 치토스도 잘 안보이더라구요~

JuliaHart    친구신청

동물원 먹고싶음.

아바이동무    친구신청

요즘 나오는 샤베트는 롯데 와 가 있죠
예전엔 앙상블 자주 먹었는데

뒷태매니아    친구신청

치토스 치즈맛(녹색봉지) 300원 짜리를 좋아했는데 맛도 좋지만 꽤 높은 확률로 한봉지더 때문에 이거만 사먹은 기억이 있네요

솔레이스    친구신청

전 치토스 화이트

jihoya22    친구신청

혹시 체스터쿵 이라는 과자 아시나요? 졸맛.

멍한사람    친구신청

껌바

레온페레로    친구신청

뭘봐
껌바

Kerudia    친구신청

두부감빠
한 10년전엔 절대신 이란 매콤한과자..
미쯔

뚥꿻똻뚫뤱췱퀽    친구신청

낙하산
체스터 쿵

jihoya22    친구신청

저때 500원짜리 맛동산이 지존 이였음. 하루종일 먹었는데. 그리고 90년대 후반까지 양파링도 가격대비 우수했죠. 지금은 과자들이 너도나도 창렬.

미키쿠마    친구신청

박스 꼬깔콘하고, 사또밥, 콘먹으면 마지막에 기차 장난감 같은거 달린게 기억납니다.
껌바도 기억나고 ㅋㅋㅋ 대롱대롱 샤베트 퍼먹었던거하고 투명한 물총 장난감 하드도 있던거 같고
글고 사랑방선물 같은 2000원 3000원 과자 박스가 최고였죠 주로 삼촌이나 친척이 사다주면 그날 난리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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