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YPI

=ONE=
접속 : 4679   Lv. 53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51 명
  • 전체 : 223494 명
  • Mypi Ver. 0.3.1 β
[일상잡담] 이석증 때문에 빙빙 도네요 @_@ (12) 2019/11/16 PM 03:46

몇 해 전에도 이석증으로 고생한 적 있었는데

오늘 일어나보니 또 세상이 뱅글뱅글 돌더라구요ㅠ

 

일단 급한대로 이석정복술 자가치료 하고

병원을 알아봤더니 주말이라 응급실 가야한대서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뒤로 기댄 채 있는 중이에요.

 

어지럼증 때문에 토할 것 같아서 아침부터 아무 것도 안 먹고 고개 고정시킨 채 시간죽이는 게 고역이네요@_@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신고

 

램프의바바    친구신청

저도 아이맥스3D 영화 보고 2일동안 계속 세상이 뱅글뱅글 돌더라구요;;; 그때 생각하면..어우;;; 고생 많으시겠어요

=ONE=    친구신청

어우ㅠ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그쪽으로 코끼리코 수십 바퀴 돈 것 마냥 뱅뱅 돌아서ㅠ 눈동자만 데굴데굴 돌리고 있어요ㅠ

이수보이스    친구신청

저도 최근에 연속2번 빙빙 돌았어요,.
주차 하는데 깜놀...바로 내려서 오바이트 하고.;;
2번후에 지금은 잠잠하네요..
이석증은 보통 자연치료 된다는데..

=ONE=    친구신청

떠돌아다니는 이석만 제 자리로 돌려놓으면 알아서 녹아 없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 과정이 말 그대로 '토 나오는' 과정이라 그렇죠ㅠ

Major Tom    친구신청

이석증 안 겪어보면 절대 알 수 없는 궁극의 어지러움이죠. 잠깐만 옆으로 돌아누우면 바로 구토가 올라와요. 처음에는 제가 죽을 병 걸린줄 알았어요.

=ONE=    친구신청

내가 있는 곳이 방 안인지 드럼세탁기 안인지 헷갈릴 정도죠ㅋㅋㅋ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어지러움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라스카린츠    친구신청

이석증 심하면 일어서지도 못하고 다 토하고...응급실 가야되요
병원가면 의사쌤이 이석증 교정동작도 알려주더라구요

=ONE=    친구신청

아침 빈 속이라 나올 게 없었고
예전에 이석증 응급처치법 알아둬서 다행이에요ㅠ

아이기나    친구신청

와 이석증 걸리신분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고통을 다들 잘 알고계시는 것 같아서 괜히 더 공감되네요 ㅠㅠ
저는 머리가 혼자 떨어져서 뒹구는 듯한 느낌이던데 주변 현실친구들은 다들 이석증이라는 증상자체도 모르니
꾀병 좀 피우지말라고 자주 얘기 듣곤했죠 ㅋㅋㅋ...

=ONE=    친구신청

진짜요ㅠㅠ 눈 앞이 팽글팽글 돌아서 죽겠는데

밥을 조금 먹으니 그렇지! (먹으면 쏟아요ㅠ)
잠을 늦게 자니까 그렇지! (그거랑 상관 없어요ㅠ)
맨날 잠만 자니까 그렇지! (방금 전이랑 모순됩니다만...?)
컴퓨터만 하니까 그렇지!! (빌 게이츠... 살아는 있냐?)

이석증만큼 겪은 이와 안 겪은 이의 반응이 갈리는 질환은 없는 것 같아요ㅋㅋㅋ큐ㅠㅠㅠ

등대인간    친구신청

헉. 10년 전에 한 번 겪었었는데 진짜 말도 못할 괴로움이더라구요.
아침에 눈 떴는데 와그작 하는 환청?이 들리더니 천정이 뱅글뱅글 돌고..
얼른 병원 가서 가르쳐 주는 머리잡고 하는 스트레칭 꾸준히 따라하고 어찌 다행히 지금까지는 도진적이 없네요..
그즈음에 울 엄마도 갑자기 몸이 이상하다고 연락 와서 새벽에 갔더니 증상이 딱 이석증이시더라구요.
토하고.. 어르신이다 보니 아예 몸을 못가누시더라구요. 암튼 오래 전이라 가물가물한데
뭐 이런 개같은 병이 다 있나 싶었네요. ㅠㅠ 얼른 완쾌하시길 바래요~~

=ONE=    친구신청

이석증이 희귀한 듯 은근히 자주 있는 질환인데다가
응급처치만 제대로 해 두면 거진 병원 처방 수준으로 효과적이라고 하니
(사실 병원에 가도 응급처치와 같은 처치를 조금 더 정확하게 해준다 뿐이니)
제대로 알아두면 두고두고 좋을 것 같더라구요.

물론 또 겪고 싶지는 않습니다ㅠㅠㅠㅠ
[일상잡담] 마우스 서걱거리는 느낌(?) 해결했어요ㅎ (0) 2019/10/23 PM 07:19

그냥저냥 적당한 싸구려 무선마우스에

그냥저냥 적당한 사은품 마우스패드 사용중입니다.

대충 5~6년 정도 쓴 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마우스 움직일 때 서걱거리고 뭔가 갈리는 느낌이 들어서

마우스 피트를 갈기에는 아깝고

테프론 테이프를 사서 붙여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인터넷으로 테프론 구리스 구입하는 김에 테프론 테이프도 주문해서 붙여봤습니다.

 

제품은 일본 chukoh사의 ASF-110FR (0.08t) 8mm x 10m. 인터넷 최저가 약 4090원.

일본제라서 이시국씨가 떠올랐지만 딱히 대용품이 없네요ㅠㅠ

 

img/19/10/23/16df8188874b2a0a.jpeg

 

 

인터넷 후기들 보면 테이프 감긴 롤 자체를 칼로 잘라 블록처럼 만들어 붙이던데

그러면 테이프를 길게 쓰는 것은 포기해야 하기에

일단 한겹만 잘라 붙여봤습니다.

 

테이프 시공 전에는 양 손바닥을 슥슥 비비는 느낌이었다면

테이프 시공 후에는 손을 씻고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핸드크림을 바르고 슥슥 비비는 느낌이네요.

무쟈게 잘 나갑니다ㅋㅋㅋㅋㅋ

 

테이프가 10m인데 5cm정도 사용했으니

단순 계산으로는 200번 정도 쓸 수 있겠네요ㅋㅋㅋㅋㅋㅋ

신고

 
[일상잡담] [사용기] 넷기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orbi RBK50 (0) 2019/10/21 AM 03:59

img/19/10/22/16df1d770c6b2a0a.jpg

 

 

img/19/10/21/16dea87b4d9b2a0a.jpg

img/19/10/21/16dea87b746b2a0a.jpg

img/19/10/21/16dea87b9e0b2a0a.jpg

img/19/10/21/16dea87bbd4b2a0a.jpg

img/19/10/21/16dea87bf40b2a0a.jpg

ori/19/10/21/16dea886717b2a0a.gif

img/19/10/21/16dea886c3ab2a0a.jpg

img/19/10/21/16dea887308b2a0a.jpg

 


img/19/10/21/16dea887bd1b2a0a.jpg

 

 img/19/10/21/16dea88841ab2a0a.jpg

img/19/10/21/16dea888c42b2a0a.jpg

img/19/10/21/16dea895412b2a0a.jpg

img/19/10/21/16dea8956a5b2a0a.jpg

img/19/10/21/16dedd715a2b2a0a.jpg

신고

 
[일상잡담] 화가 가라앉지 않는 밤 (4) 2019/10/10 AM 02:33
뭔가 일이 많이 꼬이는 하루였네요.

 

아침에 일어나 조커를 보러 나가려 했더니

도로공사때문에 집 앞으로 다니던 버스가 우회해서

결국 극장 있는 도시까지 가는 버스 환승에 실패하고

 

오전에는 자기가 마치 조커인 양 착각하는 찐커가 쓴 글 때문에 빈정상하고

 

오후에는 집 앞마당에서 유혈목이(일명 '꽃뱀') 발견해서 잡아죽이고

 

저녁에는 앞집 개들이 뒷마당으로 들어와

부화 때부터 애지중지 기르던 중병아리랑 닭들 물어죽이고

 

밤에는 앞집에 항의하러 갔다가 사람은 못 만나고 아까 그 개들 왕왕거리는 것만 듣고 돌아오고

 

 

 

열을 삭히려 레이싱 게임도 해보고 총쏘는 게임도 해봤지만

뱃속에 뜨끈한 뭔가가 들어차있는 기분이 쉬이 사라지지 않네요.

 

오늘은 이대로 밤 새지 싶어요.

신고

 

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저녁에는 앞집 개들이 뒷마당으로 들어와
부화 때부터 애지중지 기르던 중병아리랑 닭들 물어죽이고


이 부분이 가장 화나네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빢침...

냅튠v    친구신청

몽둥이 들구가서 그 개새끼들 똑같이 해주지 그랬어요 ㅠㅠ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친구신청

저였으면 주인놈을 물어죽였어요

SKY만세    친구신청

증거는 남겨두셨죠?꼭 인실좆 하시길...주인놈이 개만도 못한 거네요
[일상잡담] 귀차니스트를 위한 iOS용 WOL 어플 추천 (4) 2019/10/08 PM 09:04

WOL을 구성하면서 iOS용 무료 어플을 뒤지던 중에 보물을 하나 찾아서 혹시 필요하신 분 계실까 공유합니다.

 

https://apps.apple.com/kr/app/wake-me-up-wake-on-lan/id1465416032

 

 

기존 WOL앱이

 

1. 폰을 잡는다

2. 폰 잠금해제(안면인식, 홍채인식, 지문인식, 패스코드, 밀어서 깨우기 등등)

3. WOL 앱을 찾아서 연다

4. PC리스트에서 선택

5. ping 보내기

 

의 단계였다면


 

이 앱은

1. "시리야"

2. "켜"(해당 기능에 할당할 단축어 녹음 가능)

 

 

오늘 날씨를 보니 winter is comming... soon... 이던데

올 겨울에는 따듯한 이불 안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고 목소리만으로도 컴퓨터 켤 수 있겠네요ㅎㅎㅎㅎ

 

 

단점: 컴퓨터 하나만 등록 가능합니다.

신고

 

P-stone    친구신청

오호 감사합니다

=ONE=    친구신청

유용하게 사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ㅎㅎ

SKY만세    친구신청

근데 WOL이 뭔가요?

=ONE=    친구신청

Wake On Lan의 줄임말인데요
랜으로 연결된 pc를 원격으로 켜주는 기능입니다.

WOL + 팀뷰어로 원격부팅부터 원격사용, 원격종료까지 사용하시거나
휴대폰에서 pc의 공유폴더 내에 있는 파일을 열고 싶은데 pc까지 가서 켜기 귀찮을 때 쓰면 좋아요.

1줄요약: 컴퓨터 책상까지 걸어가서 발꼬락으로 전원버튼 누르기도 귀찮은 사람을 위한 기능
이전 현재페이지21 22 23 24 2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