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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마우스 서걱거리는 느낌(?) 해결했어요ㅎ (0) 2019/10/23 PM 07:19

그냥저냥 적당한 싸구려 무선마우스에

그냥저냥 적당한 사은품 마우스패드 사용중입니다.

대충 5~6년 정도 쓴 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마우스 움직일 때 서걱거리고 뭔가 갈리는 느낌이 들어서

마우스 피트를 갈기에는 아깝고

테프론 테이프를 사서 붙여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인터넷으로 테프론 구리스 구입하는 김에 테프론 테이프도 주문해서 붙여봤습니다.

 

제품은 일본 chukoh사의 ASF-110FR (0.08t) 8mm x 10m. 인터넷 최저가 약 4090원.

일본제라서 이시국씨가 떠올랐지만 딱히 대용품이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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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후기들 보면 테이프 감긴 롤 자체를 칼로 잘라 블록처럼 만들어 붙이던데

그러면 테이프를 길게 쓰는 것은 포기해야 하기에

일단 한겹만 잘라 붙여봤습니다.

 

테이프 시공 전에는 양 손바닥을 슥슥 비비는 느낌이었다면

테이프 시공 후에는 손을 씻고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핸드크림을 바르고 슥슥 비비는 느낌이네요.

무쟈게 잘 나갑니다ㅋㅋㅋㅋㅋ

 

테이프가 10m인데 5cm정도 사용했으니

단순 계산으로는 200번 정도 쓸 수 있겠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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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사용기] 넷기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orbi RBK50 (0) 2019/10/21 AM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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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화가 가라앉지 않는 밤 (4) 2019/10/10 AM 02:33
뭔가 일이 많이 꼬이는 하루였네요.

 

아침에 일어나 조커를 보러 나가려 했더니

도로공사때문에 집 앞으로 다니던 버스가 우회해서

결국 극장 있는 도시까지 가는 버스 환승에 실패하고

 

오전에는 자기가 마치 조커인 양 착각하는 찐커가 쓴 글 때문에 빈정상하고

 

오후에는 집 앞마당에서 유혈목이(일명 '꽃뱀') 발견해서 잡아죽이고

 

저녁에는 앞집 개들이 뒷마당으로 들어와

부화 때부터 애지중지 기르던 중병아리랑 닭들 물어죽이고

 

밤에는 앞집에 항의하러 갔다가 사람은 못 만나고 아까 그 개들 왕왕거리는 것만 듣고 돌아오고

 

 

 

열을 삭히려 레이싱 게임도 해보고 총쏘는 게임도 해봤지만

뱃속에 뜨끈한 뭔가가 들어차있는 기분이 쉬이 사라지지 않네요.

 

오늘은 이대로 밤 새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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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저녁에는 앞집 개들이 뒷마당으로 들어와
부화 때부터 애지중지 기르던 중병아리랑 닭들 물어죽이고


이 부분이 가장 화나네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빢침...

냅튠v    친구신청

몽둥이 들구가서 그 개새끼들 똑같이 해주지 그랬어요 ㅠㅠ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친구신청

저였으면 주인놈을 물어죽였어요

SKY만세    친구신청

증거는 남겨두셨죠?꼭 인실좆 하시길...주인놈이 개만도 못한 거네요
[일상잡담] 귀차니스트를 위한 iOS용 WOL 어플 추천 (4) 2019/10/08 PM 09:04

WOL을 구성하면서 iOS용 무료 어플을 뒤지던 중에 보물을 하나 찾아서 혹시 필요하신 분 계실까 공유합니다.

 

https://apps.apple.com/kr/app/wake-me-up-wake-on-lan/id1465416032

 

 

기존 WOL앱이

 

1. 폰을 잡는다

2. 폰 잠금해제(안면인식, 홍채인식, 지문인식, 패스코드, 밀어서 깨우기 등등)

3. WOL 앱을 찾아서 연다

4. PC리스트에서 선택

5. ping 보내기

 

의 단계였다면


 

이 앱은

1. "시리야"

2. "켜"(해당 기능에 할당할 단축어 녹음 가능)

 

 

오늘 날씨를 보니 winter is comming... soon... 이던데

올 겨울에는 따듯한 이불 안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고 목소리만으로도 컴퓨터 켤 수 있겠네요ㅎㅎㅎㅎ

 

 

단점: 컴퓨터 하나만 등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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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one    친구신청

오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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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게 사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ㅎㅎ

SKY만세    친구신청

근데 WOL이 뭔가요?

=ONE=    친구신청

Wake On Lan의 줄임말인데요
랜으로 연결된 pc를 원격으로 켜주는 기능입니다.

WOL + 팀뷰어로 원격부팅부터 원격사용, 원격종료까지 사용하시거나
휴대폰에서 pc의 공유폴더 내에 있는 파일을 열고 싶은데 pc까지 가서 켜기 귀찮을 때 쓰면 좋아요.

1줄요약: 컴퓨터 책상까지 걸어가서 발꼬락으로 전원버튼 누르기도 귀찮은 사람을 위한 기능
[일상잡담] 이사는 버리는 것부터 시작이네요ㅎㅎ (16) 2019/09/27 AM 01:35

여름내 땀흘려 전원주택을 만들고

요즘은 부모님 계신 본가를 왔다갔다하며

이삿짐 싸올 것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자정이 지났으니 어제인가요ㅋ)은 그동안 묵혀둔 책들을 정리했네요.

필요하다는 사람에게 주고, 구한다는 사람에게 팔고, 후배들에게 한 다리 건너 전공서/원서 전해준 뒤

이도저도 아닌 책들은 고물상으로 보냈는데

계근대 숫자 보니 책만 700kg을 버렸네요ㅋㅋㅋ

 

집을 정리하다보니 추억의 물건도 많이 발굴했어요. 처음 산 컴퓨터에 딸려온 dos 디스켓(3.5인치), 초딩때 생일선물로 받은 마이마이 워크맨, 게임잡지 번들 CD 등등...

 

물론 흑역사도 같이 나왔죠.

국딩때의 일기장, 고딩때 푹 빠졌던 락/메탈/랩 음반들, 대학교 시절 미친짓들의 증거, 102보충대에서 사복을 담아보낸 박스 안에 휘갈긴 군생활 첫 편지, 볼 때마다 불태우고 싶은 학사 석사 논문. 어디 써먹지도 못 할 대학원 졸업앨범.

 

때로는 옛 것을 버리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시작의 전제조건이 되는 것 같아요. 이사도, 새 생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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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고 5.25인치 ibm dos도 있었는데 그건 어디로 간 건지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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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뻥 좀 보태서 벽돌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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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도체의 시작인 마매6편도 했었는데 그건 또 언제 버렸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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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그 시절에 게임은

잡지 부록으로 받아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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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이면 게임피아/pc챔프/v게임(?) 중 뭘 살지 고민했죠ㅋㅋㅋ 나중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서 게임을 사면 게임잡지가 부록으로!!!

칼 헬턴트    친구신청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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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3.1용 게임들도 있었는데
본가 이사하면서 한 번 다 버렸었는지 없네요ㅋㅋㅋ

Octa Fuzz    친구신청

마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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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다

SKY만세    친구신청

저도 12월에 원룸 계약 만료라서 이제 안입는 옷가지들 하나씩 끄집어내서 버리고 정리하고 그럽니다. 그래도 코딱지만한 방에서 살고 있음에도 한가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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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워내고 다시 채우는
그거시 인생 아닐까요

아틴    친구신청

와;; 저희집 보관한 마이마이랑 같은거 갖고 계시네요....저도 원룸 이사 준비하는데 버릴것 천지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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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마이마이는 국민잇템이었으니까요ㅋㅋㅋ

어디라도함께    친구신청

캬 한글 디스크!
요즘 어린이들은 저게 뭔지 몰라서 세이브 버튼에 디스크 그림을 모른다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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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usb디스크 대중화 된 것도 거의 10년이 넘었으니 모를 만도 하겠네요ㄷㄷㄷ

본격눈호강Mypi    친구신청

저도 이번달에 이사했는데 버릴 물건을 확실하게 정리해야 이사하고 나서도 손이 덜가더군요
저는 이사가 처음이고 업무에 너무 채여서 100L 3봉지랑 책 종류 엄청 버리고 이사했는데도
이사집 센터에서 차곡차곡 정리한 물건들 싹 빼서 버릴꺼 다시 정리하느라 미치는 줄 ㅠㅠ

아무튼 이사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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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은 것보다 이사 준비가 더 힘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추풍오장원    친구신청

흑역사가 흑역사가 아니네요~^^
이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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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끄런 추억이라고 쓰고 흑역사라 읽어야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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