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무비를 워낙 재밌게 봐서 후광빨로 보려고 했는데

영화관을 워낙 못잡아서 하루에 한번 정도 상영이 전부다가

어느순간 롯데 cgv는 전멸

그나마 개봉하고 있는 메가박스도 코엑스 1개관  하루 한번상영하는지라

시간을 겨우내서 봤네요

일단 소감은 역대급 배트맨 무비아닌가 싶네요

지금까지 나왔던 배트맨 무비시리즈들을 오마주 하는것이나

여러 영화들에서 나왔던 최고의 악당들이 깨알같아서 시종일관 웃으면서 봤네요

북미에서 왜 1위 하는지 알거 같은..

근데 왜 국내는 이모양인지;;;

레고 무비재밌게 보신분이나

배트맨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보시길..

이번주도 간당간당해서;;

ps. 조커가 진짜 귀여워요 너무 귀여움

도깨비를 늦게서야 몰아서 봣네요

소제도 괜찮고 느낌 좋았는데

아무래도 제작비와 스케줄때문에 좀 스케일이 아쉬운느낌

그리고 중간중간 너무 대놓고 광고를 해대는것도 많이 거슬리구요..

12화에서 끝을 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11화12화 내용을 좀더 길게 풀고 후일담 느낌으로 14화를 갔어야 되는데

13화 -16화는 엄청난 사족같은 느낌..

좀더 잘 다음에서 완전판 나왔으면 좋겠네요

끝이좀 흐지부지한 느낌..

완전판이 나온다면 

세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이나

옥상 씬을 좀더 드라마틱하게 바꾼다거나..

후반부를 좀더 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라라랜드

로그원

너의이름은

모두 너무 재밌게 봤네요

워낙 색깔이 다른 종류라서 비교할것 없이 모두

봐야 되는 영화 같네요

ps. 너의 이름은 끝나고 포스터 나눠주네요 ^^

2월 행복한 연애 와 회사 권고 사직으로 인해 퇴사을 앞두고 있던시기

3월 퇴사후 이직준비와 행복하지만 불안했던 연애상황을 빠른 이직으로 매꿔보려고 노력함니다

4월 이직후 얼마안되서 봄이 오기직전 이별통보에 멘탈이 바닥까지 떨어집니다

5월 멘탈이 바닥에 떨어져 계획했던 모든것들을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집 회사 집 회사

6- 12월

  집 회사 집 회사 무한반복 그사이에 스트레스로 살도 엄청 찌고 컨디션도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사이에 이거저것 엄청 질렀네요 

 psvr pro 샤오미 시리즈(공기청정기,전동치솔, 가습기, 키보드 )

 다이슨v6 네스프레소이니시아 캡슐머신

 아마 계속 연애 했으면 반도 못질렀을텐데.. ㅎㅎ;;;

이제 마음 추스리고 내년엔 행복해지면 좋겠네요..

이번 무한상사 - 위기의 회사원..

개인적인 평가는..

위기의 무한도전 이란 말이 나올정도..

진지한건 좋은데 나중에 적어도

나중에 한방정도 크게 빅웃음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기존 영화 패러디 패러디 패러디..

웹툰때도 그렇고..

영상적인 퀄리티는 좋아졌는데..

영상미를 얻고 웃음을 잃었네...

뭔가 몸사리고 자제하고.. 자기검열에 빠진 느낌...

그 많은 스텝과 그 유명한 배우들을 대려다 놓고

이렇게 된건.. 참...

예전에 했던 "무한도전 - 정리해고"

 감동도 있고 웃음도 있었는데..

이번 위기의 회사원보다 200배는 재밌었음..

유명한 작가 감독 데려다 쓴다고 되는게 아니구 싶은..

뭔가B급 정서나 병맛개그같은게 전혀 안느껴지던..

마지막에 한번정도는 병맛 개그로 빵한번 터트리길 바랬는데..

대충 이런느낌으로?

우리가 원하는 무한상사는 이런게 아닌데...

그나마 정형돈 나온장면 하나정도 건졌네요..

나머지는뭐..(이미지 한컷한컷은 퀄리티는 참 좋았음 )

내가원하는 무한 도전은 웃으려고 보지 진지빨려고 보는게 아니라구 ㅜㅜ

진지 고만잡수세요..

ps.

요즘은 아는형님이 오히려 옛날 무도느낌나고 좋더라구요..

문제는 금방 포멧이 고정화 되서.. 점점 질리고있음;;

하드캐리하는 김희철이 있어서. 계속 보게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