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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모델러 ..] DMK01 옵티머스 프라임 - 完 (2) 2019/01/03 AM 09:43

안녕하세요 구름나무입니다.

일전에 작업기를 한번 올렸던 DMK01 옵티머스 프라임을 완성하였기에 글을 작성합니다.

지난 글에서도 밝혔듯이 이번 킷은 달롱넷 경기남부정모에서 가위바위보 이벤트의 상품으로 수령한 것입니다.

상품을 기부해주신 데빈님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킷의 장단점은 이전 제작기를 통해 소개해 드렸으며, 이후 작업으로는 손가락 고정성 향상을 위한 개조와 간단한 부분도색,

그리고 웨더링과 치핑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완성 리뷰는 글보다는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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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므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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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결하라! 오토봇!
led 까지 나온다면 장난 아니겠네요
범블비 개봉에 맞춰서 옵대장을 완성 하셨군요
[.. 프라모델러 ..] DMK01 옵티머스 프라임 제작기 - 1 (1) 2018/12/26 AM 10:36

안녕하세요. 구름나무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작업물은 타카라토미에서 발매한 DMK01 듀얼모델킷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오토봇의 대장으로 나오는 로봇입니다.


지난 12월 20일 수원에서 달롱넷 경기남부지역 정모가 있었는데, 

데빈형님의 옵티머스 프라임 경품 기증으로 즉석에서 가위바위보 이벤트를 치뤘습니다.

평소에 이런 운이 없는 편인데, 이번엔 왠일로 단판승부로 한방에 우승하여 제가 득템하게 되었네요 ㅎㅎ ;;

달롱넷의 프리맨형님으로부터 시작되어 오랜기간에 걸쳐 정착된 기부문화에 따라

득템한 제품은 2주안에 완성해서 리뷰하지 않으면, 동격의 다른 킷을 재 기부하는 룰이 이번에도 적용되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시간이 되어 빠르게 가조를 들어갔습니다.



듀얼모델킷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조립이 완료된 기초 프레임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기본 프레임에서 1차 외장 프레임을 조립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첫번째 고비가 왔습니다.


프레임 상태에서 부터 관절강도가 건들건들 하는게 왠지 불안불안 하고, 부품의 공차가 꽤 있어 조립감이 지나치게 빡빡한 부품이 있는가 하면 끼워놓고 건드리지 않아도 후두둑 떨어지는 부품도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반다이가 그리워지네요......





갑빠와 허벅지 장갑을 입혔습니다. 여기까지 진행하면서 손가락이 대략 20번 안팍으로 빠져서 찾아 다시 끼우기를 반복했습니다.

전마디 가동 손가락이라 대단하다고 생각했으나, 그냥 걸쳐 끼우는 조립방식이라 손가락 분실에 유의해야 합니다.


듀얼모델킷 옵티머스 프라임 가조는 손가락과의 싸움이 8할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갑빠의 2차 장갑과 머리까지 조립 진행되었습니다.

아래 굴러다니는 두개의 파츠는 허리에 조립되는 2차 장갑입니다... 만...

본드 없이는 아예 붙어있질 않습니다. 끼워지는 것도 걸쳐지는 것도 아닙니다. 무조건 본드 부착 외엔 답이 없습니다.


추후 가동부위 또는 가동에 걸리적 거리는 부위가 아니라는 확인이 되어 본드로 접착해주었습니다.





상체의 나머지 2차 장갑과 다리의 장갑을 조립한 모습입니다.

발목 부분의 불꽃무늬 장갑과 관련하여 조립 메뉴얼에 오타가 있습니다.

메뉴얼 그대로 만들면 장갑의 좌우가 반대로 됩니다. 박스의 작례 사진을 보고 저는 메뉴얼과 반대로 좌우를 바꾸어 조립했습니다.


이때부터 손가락 찾아다니기가 힘들어 아예 주먹을 쥐어놓고 조립했습니다.

가조가 완료되면 손가락을 최우선으로 보수해줘야겠습니다.





상체가 완료된 기념으로 근접샷을 찍어봅니다.

일단 머리 조립은 다른 부위에 비해 그나마 조립이 잘 되는 편인데, 정수리 좌우의 부품이 그냥 걸쳐져있는 수준입니다.

본드로 접착해버리면 편하겠으나, 접착을 해버리면 페이스를 교체할 수 없습니다.


듀얼모델킷 옵티머스 프라임에는 배틀마스크 버전과 일반 버전의 두가지 얼굴이 들어있으며, 분해 조립을 통해 교체가 가능합니다.





팔의 조립을 완료하여 전체 가조립을 완료했습니다.

여기까지 진행하며 2차 프레임의 쇄골부분 부품 하나, 왼쪽 가슴 2차장갑의 사이드미러 부품 하나가 부러졌고 수리했습니다.

양쪽 어깨의 맥기 코팅된 연통부품의 경우 그냥 얹어놓은 수준이라 조금만 가동을 하면 후두둑 떨어집니다.

비단, 연통 뿐 아니라 전신의 많은 부품들이 후두둑 후두둑 마구 떨어집니다.


우선은 손가락 고정성 개수 및 웨더링 작업을 해야하므로 가능한 본드를 사용한 접착은 피하며 작업한 상태입니다.


가조립 완료 한 기념으로 전신샷을 돌려가며 보겠습니다.









전체적인 가조립 총평입니다.


다른거 다 제쳐두고 우선적으로 꼭 언급하고 싶은것은, 혹시라도 앞으로 이 모델을 작업하실 분이 계시다면

손을 가장 마지막에 조립하시기 바랍니다. 조립 도중 수시로 분리되어 사라지는 손가락들 찾아 해메는데 시간을 많이 빼앗기게 되실 테니까요. 아니면 최소한 주먹을 꼭~ 쥐어놓고 작업하세요 ㅜㅜ


반다이에 대한 충성심이 무럭무럭 솓아나는 가조립 과정이었습니다.

부품간 공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기본적인 상태로 조립이 되지 않는 부분이 다발적으로 발생합니다.

숫핀을 깎아내거나, 암핀을 넓히거나, 그도 아니면 핀을 제거하고 접착하거나.. 부품 자체의 가공이 꽤 필요합니다.


설계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설계하고 실 제품 나온 후에 한번도 직접 조립해보지 않았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조립감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오로지 부품을 조각조각 분할하겠다는 의지만이 강렬하게 깃든 킷입니다.


하지만 그럼으로 인해, 가조립 완료만으로 영화에서 보던 옵티머스 프라임의 외형이 100% 재현된다는 점은 인정할만 합니다.

저희 아내가 옆에서 지켜보며 제가 한숨한번씩 쉴때마다 '그거 완성은 할 수 있겠냐'고 핀잔을 줬는데, 다 조립하고 나서는 

영화와 똑같다고, 비싼 피규어같다고 칭찬을 했을 정도입니다.


앞으로 남은 일주일의 미션 기간 안에 진행해야 할 작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손가락 고정성 개수

2. 웨더링+치핑 및 먹선 작업

3. 일부 부품 가공 및 개조/개수


트랜스포머 역시 깔끔함에서 오는 맛보다는 드럽고 녹슬고 까지는데서 오는 멋이 큰 킷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 동안 맘껏 드럽혀볼 심산입니다 ㅎㅎ


작업은 남아있지만, 이자리를 빌어 킷을 증정해주신 달롱넷 데빈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너무나 즐거웠던 경기남부정보를 함께한 카레라형님, 프리맨형님, 휭맨형님, 데빈형님, 공상형님께 애정을 듬뿍담아 다시한번 안부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자주 자주 모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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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거 보고 영화판 외형과 흡사하길래 사들였지요 범블비랑 같이 책상에 자리 잡았습니다

나름 영화판 모습과 흡사하니까 만족입니다 ㅎㅎㅎ
[.. 프라모델러 ..] VF-25 메사이어 알토 전용기 가조립 (4) 2018/12/10 PM 04:04

프라모델러라고 대문을 만들어놓고는 제작기는 얼마만에 글을 써보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구름나무입니다ㅎ


마크로스 델타는 보지도 못했고, 갠적으로 마크로스 시리즈 중에 프론티어를 제일 재밌게 보기도 했는데요.
개인 취향으로는 슈퍼/아머팩 없는 얄쌍한 발키리를 좋아하거든요.
근데 최근 재고는 거의 합본팩이라 한참을 기다려 달롱넷 수요중고장터에서 히이로님께 드디어 얄쌍한 메사이어 발키리를 구할 수 있었어요!!

 

 

큰 문제없이 가조했다고 생각했는데..
매뉴얼대로 하면 파이터모드로 완성이 되지않습니까?

얄쌍한 파이터 모드에 흡족해하고 배틀로이드 모드로 변형하는 중에 왼쪽 어깨 부품이 뽀각!!
부러진 왼팔 들고 2분쯤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아.. 내가 이렇게 멍때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이래뵈도 프라모델 경력 20년 이상이다. 고칠 수 있어!!

.. 라고 되뇌이며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20181209_173243.jpg

 

멀쩡한 반대쪽 어깨 부품과 비교해보니, 성형불량인지 숫핀이 엄청 불룩하니 뚱땡이였습니다.
너무 빡빡한 결합때문에 변형하려 어깨를 돌리는 힘을 못버티고 핀이 부러져버렸더라구요.

1mm 핀바이스로 구멍내고 클립으로 관통시켜 지지대로 삼아 순접처리를 했구요.
뚱땡이같은 숫핀을 깎아내서 적당한 텐션만 남기고 다이어트 시켜주었습니다.

 

 

20181209_225423.jpg

 

다행히 수리가 잘되어 서너번 변형을 반복해봐도 잘 버티고 있네요. 휴우~

많은 리뷰에서 스티커 재단이 너무 훌륭하다고 하시던데, 제가 똥손인지 미묘하게 안맞는 스티커가 일부 있더라구요.

뒷꿈치쪽 발목커버는 살짝 울기도 하고, 어깨뽕의 육각형 테두리는 반듯하게 예쁘게 붙이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조만간 시간이 나면 캐노피와 함께 부분도색을 하리라 맘을 먹지만.. 
한번 장식장에 들어간 킷이 다시 나올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는건 유부남 모델러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진짜 벼르고 벼르다 구해서 만든 킷이니만큼, 억지로라도 한번 맘먹고 2019년 상반기 안에는 부분도색 하리라 헛된 포부를 밝히며 글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좋은 킷을 분양해주신 히이로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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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아틀리에    친구신청

저도 이걸로 스티커 붙여놨다가 자꾸 헤져서 데칼붙이고 마감재올렸더니 변형할때마다 까지고해서...

걍 풀도색해서 비행기로 고정시켜버렸습니다 이제 영원히 변형이안됩니다...ㅠㅠ

구름나무    친구신청

변형킷은 두개.. 그게 발키리라면 세개를 사는게 역시 정석일까요ㅎㅎ
저는 배틀로이드로 전시해두고, 파이터모드는 1/100 디스플레이 모델로 따로 사야겠어요. 거워크 모드는 그냥 모르는셈 치고ㅜㅜ

오후의 아틀리에    친구신청

정석대로라면 3개가 정답인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크롬메탈    친구신청

전 오즈마기 대가리가 멋있어서 오즈마기를 만들었네요 ㅎㅎ 근데 프라는 역시 너무 약하네요 루시퍼기 변신

하다가 부숴먹고 오즈마기는 파이터 상태로 안건들이고 전시중입니다 ㅋㅋㅋ
[.. 프라모델러 ..] 슈퍼미니프라 가오가이가 도색 과정 (2) 2017/04/11 PM 02:28
슈퍼미니프라 가오가이가를 수령해 가조까지는 순식간에 완료했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의 완성샷을 보니 최소한 부분도색은 해야겠다 싶어 저도 도색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우선 킷 자체에서 유일한 거슬림 포인트인 갸레온 이마의 좌우 정중앙 접합선을 퍼티로 수정했습니다.


저는 수지접착제로 접합선 수정하는걸 선호합니다만, 슈퍼미니프라의 경우 재질이 ABS라 수지접착제를
사용하면 자칫 킷 자체가 흐물흐물해져 망칠 수 있기에, 어쩔 수 없이 퍼티를 사용했습니다.
퍼티작업 안좋아하는데 ㅜㅜ

전체 도색은 슈퍼미니프라 특성상 과분할 것 같고..
금색 파츠만 오버코팅으로 도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퐁퐁물에 프라를 잘 세척해 말려준 후 서페이서 올린 후 약 4시간 건조했습니다.




서페이서 건조 후 유광 블랙으로 하지 작업을 해줍니다.
하지 유광블랙을 먼저 작업해주느냐 안해주느냐에 따라 최종적으로 광이 달라진다고 하지요.




유광 블랙 하지도색을 약 6시간 건조 후 메탈릭 실버를 도포했습니다.
이 사진을 찍고 나서야 가오가이가 헬멧의 뿔을 도색 안했다는걸 알아채버렸습니다.
그래서 헬멧 뿔은 유광 블랙 하지작업 없이 그냥 메탈릭 실버를 올리게 되었죠.
나중에 완성 후 광빨 비교를 해보면 좋은 샘플이 될 것 같습니다.




24시간 푹~ 건조시킨 후 클리어 옐로우를 오버코팅 했습니다.
헬 엔드 헤븐 전용 손파츠의 경우 달롱넷 '리아'님의 작품을 보고 감동받아 저도 클리어 그린으로 도장하려고 했는데..
도료를 잘못샀습니다. 이건 클리어 그린이 아니라 그냥 청록색인데 ㅜㅜ
분명 클리어그린이라고 팔았으면서 왜 이런 사태가......



현재 에나멜 먹선 작업까지 마치고 피막 형성을 위해 숙성 건조중입니다.
어차피 취미 작업은 주말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건조 시간은 충분하겠지요.

마무리로 이번주 토요일엔 우레탄 클리어로 마감을 하고 콤파운딩 하여 광빨 작업을 진행할까 합니다.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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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_GO!!    친구신청

오오~
기대됩니다

암살할때명심할것    친구신청

색깔만봐도 멋지게 나올거같네요...

내가산거랑 전혀 다른제품같아 ㅠㅠ 흑흑
[.. 프라모델러 ..] 슈퍼미니프라 가오가이가 - 가조립 완료 (1) 2017/04/03 AM 10:41

킷 배경에 대한 상세한 리뷰는 이미 많은 분들께서 포스팅하셨으므로, 저는 제 작업의 가조립 리뷰 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수령한 슈퍼미니프라 대박스 사진입니다.

가오가이가 세계관의 에너지 원천. 용기를 에너지로 바꿔주는 G스톤이 그려있습니다.

박스 컬러또한 G스톤의 이미지에 맞추어 녹색입니다.



식완이라 스케일이 작은만큼 어지간한 접합선은 눈감아주려 했으나, 갸레온의 머리 한가운데 접합선은

접합선이라기에 무리가 있을 정도로 많이 벌어지더군요.

베이직 퍼티로 매꾸고 사포질을 마쳤습니다.

이 외에는 특별한 일 없이 스트레이트로 가조립 했습니다.



갸레온/가이가 다음으로 라이너 가오를 조립하는데...

Aㅏ... 도색 불량품이 걸렸네요.

한쪽 어깨 끝부분의 도색이 불량으로 되어있고, 몸통쪽으로는 심한 도색뭉침이 발견되었습니다.



다행히 라이너 가오는 좌우 대칭형 부품으로 결합되기 때문에

일단 도색 불량인 부분을 등쪽으로 가도록 재조립했습니다.

추후 아크릴 도료를 조색하여 원래 도색면과 같은 색으로 재도색할 예정입니다.

(가이가 얼굴 조형이 참~ 잘생겼는데 크기도 그렇고 단색이라 잘생김이 사진으로 표현되지 않아 아쉽네요..)

 


스텔스 가오와 드릴 가오까지 모두 퓨젼한 모습.

스케일이 작은만큼 관절 강도가 잘 확보되는 편이며, 이번 가오가이가의 경우 관절이 심할정도로

빡빡한 부분도 있습니다. 가동 중 파손이 우려되는 부분은 사포로 약간씩 갈아주며 조립했습니다.



대각선 측면입니다. 어느쪽에서 보아도 원작 애니메이션의 프로포션을 충실히 보여줍니다.

우락부락하고 다부진 모습이 듬직듬직 하죠.

아내도 보더니 건담보다 더 멋있다고 했습니다.

(이게 저 기분좋으라고 한 소린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뒷모습입니다. 거대한 스텔스기가 똻!!

드릴가오의 캐터필러가 똻!!


가조립까지의 킷에대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점

 - 왠만한 설정색은 부품분할로 전체의 약 90% 가량이 사출색만으로 구현됨.

 - 부품분할이 없는 경우 부품에 도색이 미리 되어 제공됨.

 - 완전변형/합체를 최소한의 루즈로 구현함.

 (가이가와 가오머신들로 파이널퓨젼 시 스텔스가오의 에어덕트 부품 단 두개만 루즈로 남습니다.)

 - 초합금혼의 완벽한 설계를 그대로 스케일다운한 완벽에 가까운 설계.


2. 단점

 - 도색 불량이 종종 발견됨. (제 경우 라이너 가오 한쪽 도색불량, 가오가이가 마스크의 한쪽 눈 도색 불량이었습니다.)

 - 관절 강도가 지나치게 타이트 하여 조립 또는 가동 중 파손이 우려되는 부분이 많음.

 ( 갸레온의 송곳니 / 퓨전 시 가이가와 스텔스가오 결합부 / 드릴가오 라이트 / 드릴가오 발 결합부 등)

 - 가조 시에는 관절강도가 매우 타이트 하나, 폴리캡이 없는 ABS 킷이므로 시간 경과에 따라 관절 마모가 우려됨.

 - ABS 재질로 인해 도색 방식이 다소 제한적임.

 - 드릴가오와 스텔스가오의 유리창 부품은 클리어 부품에 도색을 제공하지만, 런너와 연결되는 게이트 부분은 도색이 비게

 되므로 눈여겨 보자면 거슬림. 언더게이트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식완임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


일단, 저는 흰색과 검은색 파츠는 사출색 그대로 사용하고, 금색을 포함한 일부 색상을 부분도색으로 완성하고자 합니다.

클리어 부품에 도색이 비는 부위 정도만 수정해주고 가능한 킷 자체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싶습니다.


가조립 소감에 장단점을 나누어 놨지만, 개인적으로는 완성도와 만족감이 매우 높은 좋은 킷이라 생각됩니다.

식완임에도 합체킷으로써, 파이널퓨전 시 18Cm 정도가 되는 크기라서 HGUC 건프라와 비슷한 크기를 보여주니 크기면에서도 매우 만족스럽구요. 도색을 진행하는 것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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