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또는 책 정리하는 보조 일 같네요.
책보다는 책 표지만 많이 보시게 될 겁니다.
책 정리하느라 책 읽을 시간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여성분이신 것 같은데, 책 무게도 장난이 아니라 8시간 내내 하다 보면 힘들어요.
양장책 모서리에 찍히거나, 책종이에 고운 피부가 베이는 일이 많을 거에요.
책 정리할때는 흰 의료용 테이프를 손 끝에 테이핑하시거나,
문방구에서 파는 하얀 장갑(목장갑 아닙니다) 끼시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 사서 여자친구를 둬서 같이 고생중인 경험자의 조언이었습니다.
저도 나이 30에 지금 백수나 다름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벌어놓은게 좀 있고 앞으로 계획도 세우고 있지만 어찌됐든 지금 상황은 백수같네요 ㅎ 다행히 집안일을 도우면서 용돈정도는 받아쓰고있어 당장 금전적인 문제는 없지만 나이가 나이이고 앞으로 생각중인것도 창업쪽이라 불안함은 지울수없네요.
무슨말을 하든 싫은 사람이 꼭 있죠. 저는 그런 사람을 보고 결이 다른사람이라고 말하곤 하는데 그런 사람하곤 친해질래야 친해질수없습니다. 피를 나눈 형제나 부모 자식간이라고 해도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는게 속 편합니다.
남들이 운다고 본인이 그에 맞춰서 울어줄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간혹 그런 분들중에 공감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있곤하더군요. 상황적으로 머리는 이해하나 가슴이 동하지 않는 분들. 그런분들이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주위에서 넌 왜 안우냐 슬프지도 않냐 인간도 아는것 등등의 험담을 쏟아내거나 혹은 당사자가 공감하지 않은 어색한 말투로 공감하려하는걸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게 되더라구요.
그냥 그 스스로가 당연한건데 그걸 뭐라할것도 남을 억지로 따라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소신껏 행동하세요 ㅎ
으으음 그냥 지나가는 닝겐입니다 그래도 한마디 해도될까용?
사장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직설적으로 말했고 지인이 말했다면 한번쯔음 되돌아보는게 좋아보이네요
제생각인데 그 언니라는 사람이 비꼬와서 말했다는건 자기도 글쓴님에게 화가나니까 분노의 표출이었던거 같기도 하네욧
제가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우울증이 있었어요
우울증은 주변 사람을 병들게 하는거같다는 말을 자주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도 많이 힘들었었졍
그래도 저어는 포기 안했는데 그친구가 먼저 미안하다며 떠났었졍
우울증 그거 그냥 본인문제아니냐? 긍정적으로 살아라 하지만 그게 마니힘들다는걸 겪었져 저건
모르고 하는말인데..
하루에도 기분이 좋았다가 안좋았다가 할때도 있고 허무하다 살아뭐해 라는 소리를 자주 했습니당
근데 그거 듣는 사람은 마니 괴로워용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면 더그렇져
그래도 그친구가 웃을땐 그래도 친구들이랑 놀때는 또 잘놀더라구여 저랑 여행을 가거나 할때도 그렇구용
좋은 사람을 곁에 많이 두세용 우울증은 병이라고 생각해여 꼭 치유되길 바랄게용
알바에 짤린게 상처가 마니되지 않았음 하네융
힘내세욧
갑철성의 카바네리 ost인 Grenzlinie입니다.
부른 분은 Cyua. 가사는 독일어입니다 ㅠㅠ;;;;
독일어라 영어권 유저가 영어로 번역한 게 있어서 그걸 토대로 한글로 제가 옮긴 게 있으니
대강 뜻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 링크 하나 달아놓을게요~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566985?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4223489)
책보다는 책 표지만 많이 보시게 될 겁니다.
책 정리하느라 책 읽을 시간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여성분이신 것 같은데, 책 무게도 장난이 아니라 8시간 내내 하다 보면 힘들어요.
양장책 모서리에 찍히거나, 책종이에 고운 피부가 베이는 일이 많을 거에요.
책 정리할때는 흰 의료용 테이프를 손 끝에 테이핑하시거나,
문방구에서 파는 하얀 장갑(목장갑 아닙니다) 끼시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 사서 여자친구를 둬서 같이 고생중인 경험자의 조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