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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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이번 올림픽 마음에 안 드는 것들 (22) 2012/08/08 PM 03:29
오심이니 방송사고 이런 것들 말고 인터넷에서 많이 보이는 태도 중 마음에 안 드는거 3개 꼽자면...

1. MBC 아나운서 의상
검은색 칙칙한 장례식 분위기의 옷은 뭐 그렇다쳐도 그냥 모자 좀 쓰고 나오겠다는데 지랄지랄지랄.
이 아나운서의 옷이 뭐가 그렇게 불만이라서 기사들이 나오고 사람들이 욕할 정도였을까요.
진짜 아나운서 의상 트집은 날이 갈수록 꼴불견인 듯.

2. 너구리 평생 무료 이용권
이게 소위 말하는 줘도 지랄. 농심이 더럽고 치사하게 양학선 선수의 인기에 편승할려고 너구리를 주다니!!!
인정할 수 없다!! 이런 태도가 왜 나오는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둘이 무슨 계약을 한 것도 아니고 예정된 포상금을 너구리로 때우는 것도 아니고,
마케팅 기회를 보고 주던 그냥 주던 양학선 쪽에 피해될 것도 없는데 어쩜 이리 욕을 먹는지.
예전에 상품 백화점 생존자가 커피 마시고 싶다는 인터뷰 이후에 커피 회사서 커피를 준 적 있는데
지금 같으면 그 일도 욕을 쳐먹을지 궁금해지는군요.

3. 응원을 삐뚤어지게 보기
4년에 한번 비인기 종목들이 빛날 기회가 올림픽이죠. 물론 올림픽의 관심이 쭉 이어지면 좋겠지만
그러기 힘들다는 것을 우리는 쭉 봐와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아 이럴 때만 응원하냐 이 치사한 김치맨들아
이러는 이유는 뭔가요. 평소에 관심 없었으니 올림픽 때도 관심 끄고 우리 모두 평소에 하던데로 쭉 무관심하자.
이럴건 없지 않나요. 이럴 때의 응원이라도 필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의 나라를 응원하는데 뭐 따로 이유를 붙일 필요가 있나요 그냥 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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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캡짱    친구신청

1번ㅋㅋㅋㅋㅋㅋ 아니 스바 모자 쓰고 나오면 나온갑다 하지

뭐 어차피 라이브 경기만 골라서 보고 티비를 잘 안봐서 짤방 한컷으로만 봤는데

그닥 신경 안쓰이던데요

torresmania    친구신청

1번아나운서가 파업도중에 신의계시드립치면서 배현진아나랑업무복귀해서 더까이는겁니다.

flamelife    친구신청

갠적으론 1번은 걍 병신 3번은 그냥 부심돋는 애들이죠..

돌아온leejh    친구신청

여담이지만.. 원자현 의상가지고 난리치는 것도 이상하더군요.

신문기사 보고 얼마나 야하길래.. 하고 봤더니....

에휴.. 미치이인년들 엵폭은 ...

형사반장    친구신청

갠적으로 3번 드립이 제일 어이 없는듯. 비슷한 예로 왜 평소에는 생각도 않다가 기념일때만 반짝 애국심돋냐?

말자하    친구신청

2번
님한테 누가 생일선물 준다고 했는데 눈깔사탕 하나주면 퍽도 좋아하겠음.
대기업이 뭔가 해준다기에는 너무 적어서 그런거임.
생색내기도 좀 스케일이 있어야 보는사람도 고개를 끄덕이죠.

Lv5.멘탈붕괴    친구신청

농심이 욕먹는 이유는 지난 10년간 라면 값 담합을 주도했기 때문임.

다른 사람들이 까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가 까는이유는 이것.

2001년부터 2011년 적발 직전까지 농심은 해마다 라면값을 주도적으로 인상시켰는데,

농심이 먼저 물가상승. 밀가루값 상승 등을 이유로 100원씩 올리면 나머지 업체가 따라 올리는 방법으로 라면값 인상을 계속 해왔음.

문제는 물가상승요인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담합으로 계속 라면 값을 상승시켰음.

불법 담합적발되서 작년에 과징금 1100억 먹었는데 좋게 보일리가.

여기까지 기존 농심을 좋게 볼수 없는 이유이고


이번에 농심이 지원한다고 한 라면도 문제인게, 라면의 유통기한은 6개월로

그 기한이 지나면 유탕 처리한 면발이 상하기 때문에 먹을수가 없음.

그런데 이번에 지원한걸 보니 무슨 산처럼 박스 쌓아놓고 주던데, 3인가족이 다 먹을수 없을 양의 라면을줬으니 황공무지로소이다 하면서 엎드려 라면 받아야 함?

요컨데 방법이 잘못됬다는 말임. 지원을 하려면 CF 모델로 삼던가 하는 편이 낫지,

뻔히 눈에보이는 싸구려 마케팅 방법으로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를 취급하니 안좋게 보일 수밖에.

공짜니까 좋아해야 하는것 아니냐면, 공짜라면 양잿물이라도 마실건가요?

그지새끼 동냥 하듯 라면을 산으로 줄게 아니라 CF 한방이 낫다는 얘기.

빵머겅    친구신청

생일선물이 아니잖슴 뭐 금메달 기념으로 준 거라면 감사히 받으면 될 일이고.
뭐 그럼 양학선이 내가 금메달이나 땄는데 고작 라면이라니 이러면서 따져야함?;

빵머겅    친구신청

그리고 농심 라면 꼬우면 안먹고 나눠주던가 팔면 되지

평범한 일반인    친구신청

1번:그 분이 까이시는 이유는 그 전에 밉살스러운 행동을 해서 모자로 비아냥 거리는겁니다.

2번:커피회사에서 커피받은분과 다른 케이스인게 양학선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획득으로 세계의 관심을 받음으로써 국위선양을 하고있는데 이런 엄청난 업적을 이루어낸 선수에게 겨우 라면 몇개로 양학선 선수의 이미지를 이용하려는게 괴씸해서 비난을 하는겁니다. 10년동인 하루에 하나씩 라면만 먹어도 2000만원 인데 양학선 선수의 브랜드 가치가 겨우 10년에 2000만원입니까? 그러니 적어도 CF에는 출연시켜야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커피회사에서 커피를 받은 분은 가치에 맞는 보상을 했기때문에 괜찮지만 앞으로도 전무후무할 이런 업적을 세운 선수에게 겨우 이정도 라면 몇개로 때우려 하다니 어불성설 아닙니까?

마법중년시렌    친구신청

2번은 욕먹을만 하죠
지금까지 고생해서 금메달 딴 선수의 업적에 발만 담궈서 마케팅 해먹으려니 그런거죠 애초에 준다고 언론에 애기한 이상 마케팅용이 확실하니 욕먹을만 한거죠

빵머겅    친구신청

3번 부심 쩌는 애들; 뭐 솔직히 올림픽 출전한 선수들 이름들 일일이 다 알고 모든 종목 다 관심있게 보는 건 아니잖슴? 누군지 잘 모르고 별로 좋아하는 종목은 아니어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외국 가서 저렇게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고 그냥 응원해 주는 거지.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양잿물이랑 라면이랑 어디 조금이라도 비슷해야지...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어머 생일이셨어요 사탕이라도 드릴게요하면 고맙지 않나. 이 더러운 부르주아야 내가 거지같냐! 하고 싸울거에요?

Andy Samberg    친구신청

애초에 양학선을 너구리CF모델로 검토중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CF해줘야된다 이런식은 좀 아닌 듯.

paradise77    친구신청

동네사람들이랑 너구리파티 하겠죠...

학서니~ 금메달 따 국가에 헌신도 했고, 국민라면 3양사 포장마차우동으로 이참에 바까
맛이 비슷할끼야~

평범한 일반인    친구신청

사자랑잔놈//그거랑 그거는 전혀 다른 예인게 농심의 경우는 양학선수의 이미지를 이용하려고 마케팅을 한것이고 사탕준분은 호의에서 나온 행동이기때문에 비교조차 할수없는 예입니다.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파급의 차이야 이겠지만 상품 백화점 때 커피도 사실 마케팅이죠 뭐.
그리고 농심이 이 기회로 너구리 봉지에 양학선 얼굴을 박는 것도 아니고 해봤자 미디어 노출 조금에 긍정적 이미지 정도일텐데 그렇게 무임 승차 분위기인가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양학선 선수 본인이 좋아하는 라면주는건데, 부모님이랑 본인도 기뻐하지 않을까요. 액수에 상관 없이 라면에 기뻐하지 않을까요.

평범한 일반인    친구신청

사자랑잔놈//커피를 받으신 분은 그 분에게 합당한 대우를 받은것이고 양학선 선수는 그렇지 못했다는게 포커스입니다. 삼풍백화점에서 살아나신분도 대단하시지만 한국최초로 금메달을 따고 국위선양중인 선수에게는 너무 야박한 대우가 아니였나 싶네요. 뭐 선한 양학선선수는 좋아할꺼라 생각합니다.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평범한 일반인//사탕은 위에분이 예로 들어 한 소리구요. 호의의 순수함에 문제는 있을지언정 호의 자체를 이렇게 매도할 필요는 없지않나해서요. 물론 검은속이 뻔히 보이니 호의라 말할 수 조차 없겠지만요.

치킨1    친구신청

농심이 진짜 후원 할 마음이 있다면 저런식으로 안했죠~ 만약 어머니가 너구리 얘기 안했으면 농심히 후원했을까요?? 그리고 말도 너구리보다는 더 좋은거 주겠다는 취지로 말한건데 낼름 농심이 양학선이 너구리 좋아하는구나 라고 낼름 마케팅을 한얄팍한 꼼수에 충분히 국민들이 싫어 할 만도 하죠..

여명기구    친구신청

2번은 cf찍게 될꺼같으니 만약 저래놓고 너구리만 보급만하고 cf도 안하면 리얼 돈심

야메데♡    친구신청

근데 모자 졸 이상하긴 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주절]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거품...?(2) (19) 2012/08/06 PM 05:31
아 역시 민감한 말이였나 ㅋ

전에 글에 이어서 쓰자면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재미없는 혹은 잘 못만든 영화라고 말할려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저도 우선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 인기와 찬사에 비해 부족한 면이 있지 않나라고 말하는겁니다.

여태 놀란의 영화에 비해 솔직히 액션적인 부분도 많이 부족하고
극의 개연성이나 사실성이 그리 뛰어나다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액션도 전작인 인셉션이 오히려 더 낫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고요.
특히 후자의 경우 놀란의 강점인 부분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좀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마법의 물리치료사부터 시작해서 다시 고담에 돌아온 배트맨 같은 부분은
솔직히 작가가 게을렀다고 보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놀란이 사장된 혹은 죽어가는 배트맨을 살려낸 장본인이라는 표현은 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배트맨의 인기 자체가 없어진적은 없지 않나요.
슈마허의 배트맨&로빈의 실패로 슈마허의 배트맨 시리즈만 끝났을 뿐입니다.
그 이후로 한동안 배트맨 뿐만 아니라 영웅물들이 그리 크게 안 나오다가
21세기 폭스의 엑스맨 부터 다시 붐이 일어나고 워너브라더스에서 좋은 기회라 여겨 프랜차이즈를 다시 시작한거죠.

놀란이 배트맨 프랜차이즈에 엄청난 기여를 한건 알겠는데 배트맨의 구세주로 여겨지는 분위기는 오버죠.

또 민감한 주제로 됬는데 큰 분란을 원하는건 아니고 그냥 배트맨을 좋아하고 놀란의 영화들을 워낙
재미있게봐서 조금 실망한 오덕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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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_chic    친구신청

배트맨 영화 따윈 관심조차 없었는데
비긴즈보고 라이즈보고 나서 완전 감동했는데 거품은 아닌덧

소중한날의꿈    친구신청

솔직히 기대 만큼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엔딩이 모든걸 상쇄시켜주었죠

tf141소프    친구신청

저도 중후반까지는 어라?...생각보다 별론데?...이러다가
마지막 엔딩씬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에오린    친구신청

인셉션이 더 대단한 작품인건 인정합니다.

배트맨의 구세주(?)라는 표현은 잘 모르겠지만, 배트맨의 새로운(?) 붐을 일으킨 장본인은 맞다고 봅니다. 저역시 역대 배트맨 작품을 모두 감상했지만,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만은 늘 재감상을 하거든요.

기대에 비해 부족한 작품은 맞지만, 개인적으로는 역대 배트맨 시리즈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더러워?!    친구신청

반전도 너무 어설펐죠.

만성적초짜    친구신청

후반까지는 오오오! 오오오~하면서 봤는데
마지막의 반전은 괜히 넣었다 싶더군요.

갠적으로 닥나>>비긴즈>라이즈 란 느낌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친구신청

한스 짐머

killbabazzang    친구신청

보는내내 재미는 있었지만

진짜 명작이라고 칭할만큼의 포스는 없었습니다

다만

점수를 주자면

100점 만점에 100점은 줄수있음.

어디하나 빠지는건 없지만

명작이라고칭하기엔 뭔가 부족한 그런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록키를볼때 느꼇던 무언가 뭐 그런거있잖아요

그런게없었음. 다크나이트에는있었는데 라이즈에는 없었음.

루리웹-13067103    친구신청

개연성이나 이런 부분은 개인의 호불호니까 그렇지만. 놀란의 배트맨에 대해서는 그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배트맨과 로빈으로 단순히 슈마허의 배트맨이 끝난게 아닙니다. 이제 배트맨은 끝났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트맨이라는 케릭터 자체가 죽어버렸으니까요.
그걸 살려내고 이런 위치까지 올려놓은 것은 인정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gteaplus    친구신청

조엘 이후로 사장되었다가 놀란이 살렸다는건 영화에서의 말이니 맞는 말이었죠

원작에서는 뭐 항상 말이 필요 없는 인기 캐릭터구요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배트맨 캐릭터는 영화만 안 나왔지 꾸준히 다른 미디어로 계속 나왔죠.

풍신의JoLt    친구신청

한스 짐머 (2)

루리웹-13067103    친구신청

ㄴ 저는 슈퍼맨처럼 영화 얘기입니다. 그리고 배트맨 자체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던 케릭터도 아니었구요...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배트맨 자체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캐릭터 맞죠. 우리나라 80~90년대에도 어린애들이 배트맨~ 하고 놀았는데

조세피막나    친구신청

배트맨이란 컨텐츠의 제2의시대에 불을 지핀건 맞다고 생각되네요.
인기가 줄어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놀란없이는 여기까지 배트맨이 인기있진
않았을거라 생각되고요,

미친듯한 찬사는 저도 의문이네요. 다크나이트때도 엄청난 찬사였고
영화계의 한 획을 그엇다고 생각할 정도로 저도 생각들지만
이번작품만에 있어서 찬사는 거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뭐랄까 인기의 연장선..이랄까

루리웹-13067103    친구신청

사자랑잔놈 // 헐.. 그렇게 보시면 안되죠... 그렇게 말씀해 버리시면 제가 할말이 없네요.
관점의 차이가 조금 있네요 ^^;;;

cheshire    친구신청

만성적초짜님과 동감!
닥나 > 비긴즈 > 라이즈 순으로...
라이즈는 반전도, 캐릭터도, 시나리오도... 뭔가 아쉬워 -.-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음...?무슨 차이죠? 배트맨은 60대 아담 웨스트 시절부터 큰 인기여서 터키나 이탈리아 같은데서 패러디물도 많이 나왔었죠. 한동안 미진하다가 팀버튼 배트맨으로 다시 인기몰이하고 이번엔 놀란 덕분에 많은 인기몰이 중이죠. 놀란의 업적을 폄허할 생각은 없습니다.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인기의 연장선이라는 표현이 딱이군요!!
[주절]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거품....? (26) 2012/08/06 PM 04:35
제목이 자극적인데 이 제목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제일 잘 보여주는 갓 같아서 그냥 씁니다.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고 그 깊이에 놀라하는데 진짜 그렇게 대단한 작품인가 의아해지더군요.
이번 영화가 놀란의 작품이고 다크나이트의 후속작이 아니라면 이런 평가가 나올 수 있을까요?
물론 그만큼 전작과 비교되면서 까이기도 하지만 그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후광에 찬사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없는 의미도 만들어내는 사람들도 보이고 완전무결한 작품으로 대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배트맨이 우리나라서 인기가 높아지는건 좋은데 이게 너무 놀란의 배트맨만 인정하고 떠받드는 분위기라 아쉽군요.
전 좀 더 만화적인 분위의 배트맨을 좋아하는지라 요즘 소외감을 느껴 한탄해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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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을노려라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비긴즈>닥라>다크나이트

리베로홍명보    친구신청

저도 라이즈는 보면서 그냥 이렇게 찬양받을만한 재미는 못느꼈네요..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먼가 아쉬운듯한....

루리웹-13067103    친구신청

이런 평가가 나올만하니까 나온다고 봐요. 전작을 등에 업고 망한 영화가 얼마나 많은데요. 후광으로만 보기에는 분명 대단하다고 보네요.

놀란의 배트맨을 떠받드는 이유는 당연히 다 죽어버린 배트맨을 너무나도 멋지게 부활시켯기 때문이겠죠. '배트맨' 자체를 좋아하신다면 사장될 뻔한 배트맨을 부활시켜준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ChloeMoretz츄    친구신청

저도 그닥...전작에 비하면 저한텐 한참 아쉬운 영화였네요..

하지만 여기선 잘못깟다간...'니가 영화를 잘 볼줄 몰라서 그렇다는 식..'

재미없었는데 어쩌란거임.. 요즘 참 재밌게 본 영화가 없네요

시즈카나    친구신청

놀란 배트맨도 잘 만들었고 팀 버튼 배트맨도 잘 만들었습니다.
딱히 어느 쪽이 우월하다 이런 말은 안 나오던데요. 지향점이 다르니.

ROHENGRIN    친구신청

언론플레이를 왜 하는지 생각해보면됨.

외계 생명체    친구신청

저번에 정게에서 라이즈 전작보다 별로일거라고 했다 존나 까였는데 ㅋㅋㅋ

지금 같은 글 썼으면 안까일듯 ㅋㅋㅋㅋ

무념군    친구신청

충분히 좋은 영화였죠. 전작이라는 워낙 좋은 영화랑 비교 되서 그런거죠. 사실 다크나이트 라이즈 만큼 훌륭한 히어로 영화가 다크나이트 빼고 있었나요? 그 잘만들었던 스파이더맨2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도 닭나라이즈보다 낫다고는 할만한 영화들은 아니죠. 오히려 놀란 영화라 가혹한 잣대를 준게 아닌가 합니다. 그 왠만해선 악평한다는 듀나도 3.5나 준 영화입니다.(닭나는 4점이었죠. 듀나는 4점 만점입니다.) 올해 개념작인 어밴져스나 프로메테우스에 비해 0.5점이 오히려 높아요. 듀나 조차도 높게 평가 한다는 말이죠.

채치수짱    친구신청

음 그동안 3탄에서 망한 대작이 여럿 있어서 불안했는데 그것을 날려버리고
놀란 감독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한게 아닐련지요
전 끝에 알프레도 집사 관련된 영상 하나만으로도 다크라이즈 표값이 안아까웠습니다

제네리아    친구신청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고 그 깊이에 놀라하는데 진짜 그렇게 대단한 작품입니다. 끝.

開塞    친구신청

저도 팀버튼의 배트맨을 어린시절 보면서 자랐고

어두운 분위기의 놀란 배트맨도 현재 3편 다봤는데

이번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비긴즈/닥나를 보지 않고도 충분히 재미있고(주변에 전 편들 안본 사람들과 감상후 얘기들었음) 저는 비긴즈/닥나를 다 보고 봤고 기본적인 배트맨 지식도 있었는데 그 요소요소를 잡아주는 것도 좋았고 로빈의 존재도 대충 처음에 눈치는 챘는데 마지막 웨인 동굴가서 박쥐에 처음 놀라고 비긴즈에서 웨인이 그랬던것처럼 점점 덤덤하게 서는 장면에서 왜 마지막 20분이 대단한지를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만화적인 배트맨도 좋습니다 달밤의 춤추는 악마를 보았나??(정확한 대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니콜슨형님의 조커도 좋았고 리들러도 좋았고 아이스맨도 좋았고 그 시절 8비트 16비트 배트맨 게임도 좋아써요

이파네마보이    친구신청

닥나와 닥나라
제갈량과 사마의

빅루트    친구신청

어제 한번더 보고 왔는데 처음관 달리 쪼큼 아쉬운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 장례치르는 부분부터 로고뜨는 부분까진 또 지렸네요;;;

토코나츠    친구신청

비긴즈와 다크나이즈에서 오는 임팩트를 라이즈에서 잘 마무리했기때문에
더 찬사를 많이 보내는것 같습니다 1편과2편이 3편에 주는 시너지효과도
엄청났구요
라이즈 자체를 보는게 아니라 스리즈 전체를 놓고 봤을때 잘 만들어진건 부정할수
없을듯 싶고 3부작 스리즈로 나온 영화중에 이정도 퀼리티를 만나본게 오랜만
이라서 그런지 라이즈에 대한 평가가 쫌 더 좋아진거라고 생각도 되구요

silverseed    친구신청

3부작인걸 감안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시외버스    친구신청

저도 만화적인 히어로영화물을 좋아하지만
이번 닥나라는.. 닥나 이후 4년동안 기다리고 보면서 전혀 아깝지않은 3시간을 보냈습니다. 배트맨 이라는 만화의 히어로를 멋지고 어색하지않게 영상화 했다는 것이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찬사받아야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시리즈물로 3편씩이나 해당되는 것이기에 독립적으로 평가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점에서 비긴즈로 배트맨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다크나이트로 배트맨이 다크나이트로 떨어졌으며, 떨어진 다크나이트가 다시 일어나고 또 새로운 다크나이트가 탄생하는 이번 영화는 3작품을 종결하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시외버스    친구신청

나름 빨리 달았는데 이미 같은이야기를 많이 하시네요ㅎㅎㅎ제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서 기쁘네요

말자하    친구신청

닼나라만 따로 놓고 볼때

액션 히어로 영화인데
초반 비행기 터는신, 오토바이 추격신, 마지막 배트윙(?)신 등 멋진 장면 얼마나 많은데요.

알프레드 울때나 짐 고든이 배트맨 정체 알았을때 감동적이고

이렇게 재밌고 감동적인 장면이 많은 영화가 또 어딨쌈?

라에네스    친구신청

대낮에 싸우는 배트맨.....
아무튼 설정에 구멍이 너무 많았던 작품인거 같습니다....라이즈....
루리웹 어떤 분이 분석 글 쓰신게 있는데... 그거 꽤 공감이 많이 가더군요..
다크나이트는 숨막힐 것 같은 급박한 전개였다면....
라이즈는 개인적으로 하품하면서 봤습니다. 내용 전개도 너무 뻔했구요....
딱히 감동 받을 부분도 없었습니다.
전투 씬도 주먹질 하는 부분 보시면 좀 답답한 주먹질의 느낌이 들었구요...
그 다양한 장비를 이용하는 배트맨 답지 않게 사용하는건 오토바이랑 더 배트 뿐이네요 거의.... 후반에 배트 슈리켄 쓰긴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아무튼 전 많이 아쉬웠습니다.

woopie    친구신청

이번 시리즈는 모든 이야기를 완결하고 정리하는 데 촛점을 맞추어서 그런지 실제로 배트맨이 등장하는 액션신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감독의 탁월한 능력때문인지 별로 지루한 느낌은 없더군요. 앞서 언급하신 분들 처럼 이번 작품은 비긴즈와 다크나이트 이 두 편을 모두 아우러서 평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3부작의 맥락으로 봤을 때 이야기의 종지부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아주 훌륭한 작품이었으며, 개인 적으로 브루스웨인의 환상 속에서 라스 알굴이 등장하는 장면은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말자하/ 아무래도 말씀하신 장면에서 제가 특별히 감동을 못 받아서 영화평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ㅎㅎ 오토바이랑 더뱃이 나오는 신들 너무 구태의연한거 같아서 실망했거든요. 전작인 다크나이트는 트레일러 추격 신이나 마지막 소냐를 이용한 전법 같은게 정말 놀라웠는데, 이번에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액션들만 나와서....

겟레디    친구신청

라에네스// 아무리 생각해도 놀란의 배트맨 역대 배트맨 중 싸움방식도 가장 배트맨 스럽고 다양한 장비를 쓴거 같은데요? EMP건, 벨트의EMP, 교란탄, 배트포드 더배트, 후반에 적들 재우면서 던지는거

완전 무결한 작품은 아닌데 없는 의미 만들어낸건 구체적으로 뭔지 궁금하네요. 이런거 때문에 최대한 작품내 요소로만 설명하고 그랬었는데....

ChloeMoretz츄    친구신청

라에네스//동감..

眞 김군스    친구신청

원래 놀란 감독이 편집한게 4시간짜리가 나와서 다시 재편집한게 이번 2시간40분짜리입니다.

덕분에 뭔가 숭덩숭덩 빠진 느낌이 있죠.

감독판이 나오면 그걸 보고 다시 판단했으면 합니다.

DRAGONAR    친구신청

너무 뻔했던...
재미 없진 않았지만 후반부 여자 등장후 급 재미 반감

무념군    친구신청

놀란 감독은 감독판 안내기로 유명하죠 ㅋㅋ
[주절] 화영양 내치는 이유가 그래서 뭐라는 겁니까? (3) 2012/07/30 PM 01:22

이번 발표를 보면 티아라 멤버들과는 상관 없고 스태프들이 싫어해서 내친다는 겁니까??

왜 자유계약신분으로 풀어준다는지를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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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TICS    친구신청

그냥 횡설수설

지나가던사람    친구신청

멤버간 불화는 커졌고 왕따는 심해졌고 계속 유지시키긴 애매하니까

kamkam    친구신청

말이 앞뒤도 안맞고...병신 술빨고 썼나 광수 미친새끼
[주절] 모두가 사랑하는 배트맨3인데.... (12) 2012/07/23 PM 10:45

놀란의 굉장한 시리즈의 대단원인데....
역시 이쯤 오니 기운이 좀 빠진 듯한 영화가 됐군요.
그 누구도 다크나이트를 넘어설거라 생각은 안 했겠지만 그래도 너무 김이 샌 느낌입니다.

극중 8년만에 돌아온 배트맨인데 뭐랄까....오토바이 타고 등장은 아니지 않나....
여튼 개인적으로 뭔가 멋진 컴백 모습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베인과의 뭔가 시원치 않은 결투도 너무 실망스럽더군요.
육체적으로 배트맨 최대의 상대인데 역경을 딛고 일어선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엔
그냥 투닥투닥 거리다 끝나서 재미없더군요.

그리고 베인 목소리는 이거 뭔 러시아 억양 쓰는 다스베이다.

절대 재미없는 영화는 아닙니다. 3시간에 육박하는 런닝타임도 길게 느껴지지 않았고요.
근데 만족스러운 영화는 또 아니더군요.

금새 다시 리붓해서 요즘 디씨가 만들고 싶어하는 통합세계관에 들어가는 새 배트맨 영화가 나올텐데
그 때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영화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회색빛 고담시가 아닌 뭔가 바로크양식 떡칠되고 어둡고 무거운 고담시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놀란의 배트맨이 오히려 새로운 배트맨의 발목을 붙잡을 까봐 걱정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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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지    친구신청

전 완전 좋았는데.. 흠.. 사람마다 느끼는게 확실히 다른가봅니다

Annoying귤나무    친구신청

트랜스포머3 조낸 재미있었다는 평을 보고 아...사람이란 참으로 다르구나 라는걸 느낌

D.에이스    친구신청

저도 더이상의 완성도를 말할수 없을정도로 좋았는데요

8년간의 공백에서 몸이 만신창이가된 배트맨이

그래도 범죄를 막겠다고 배트포드 타고 나왔을때 전율했고요

Lux_et_veritas    친구신청

연가시 보는내내 숨도 못쉬고 긴장하며 봤다는 분도 계심 ㅋㅋ
그저 취향존중 ㅋ

killbabazzang    친구신청

배트맨은 슈퍼히어로가 아니니까 투닥투닥이 맞죠 ㅋㅋ

이번작은 악당들 너무 빈약한것 치고는 진짜 영화잘뽑아낸거에요

그건인정해야되요 전체적으로 지루하지도않았고

재미는 약간 점수가모질라도 영화는 만점짜리가 맞음.

영화내용자체가 2부작은 해야될 분량인데 너무 줄여서 이것저것 건너 넘어간게 너무많다고 생각되내요 근대 제목에 누설은 좀 써주셔야 할것같내요

이런걸로 테클거는사람이 분명히 있기때문에

보바김나경    친구신청

확실히 취향인게 전 후반보다 초반이 더 흥미진진했는데 다수의 분들이 초반은 루즈하고 후반에 몰아친다고 표현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삽드룽    친구신청

저도 좀 실망;;

Smart CHO    친구신청

영화는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떡밥은 많이 뿌렸는데,
플레이 타임에 쫓기는 느낌이라 좀 아쉽네요.

레이우동    친구신청

전 오히려 2편보다 재밌게봤습니다. 액션영화 보다가 울컥한건 처음이었어요.
극장이랑 쪽팔려서 참았지 혼자봤으면 울뻔했어요.

애완개리온    친구신청

거의 대부분 공감가는 평이네요...가끔 이렇게 비슷한 생각 갖고계신분 보면 반가움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슈퍼히어로 아니라고 투닥은 좀.... 이소룡은 뭐 슈퍼히어로라서 투닥 거리지 않고 싸우나요.

파킴치    친구신청

베인 목소리 듣고 난 디아블로3 케인 목소리가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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