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1.
좋은 글귀에 감동하면서도,
나는 저런 글은 쓰지 못 하겠구나 싶은 절망에 슬퍼하곤 한다.
2.
질투와 시기를 품고서도,
나는 그토록 치열했는가 묻는다면 쉬이 대답할 수 없다.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3.
그럼에도, 또 그럼에도.
희망이란 참 질 나쁜 병이다.
신고
사기 천국? 우리나라는 사기에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회만큼, 누구도 믿지 못할 사회도 심각한 문제 아닌가?
우발적 사기행각이란 말이 없듯, 사기는 계획된 범죄인데.
사기꾼이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카리스마 있는 달변가로 포장되는 것은 어째서일까.
엄벌만이 능사가 아니란 걸 알면서도 가끔은 피바람이라도 몰아치길 바랄 때가 있다.
자기 계발서로 성공하는 사람은 딱 한 사람.
그거 쓴 작가.
성공이란 운에 기대는 부분도 상당하기에
책에 나온 그대로, 혹은 성공한 사람이 했던 행동 그대로 따라 한다 해서
그 사람처럼 성공할 거라 생각하는 것도 순진무구한 생각이다.
뭘 사라 마라 하는 것도 주제넘은 짓이지만
가뜩이나 책도 비싼데, 그럴싸한 포장지를 사느니
맛있는 거나 하나 더 사서 드시길.
특히 튀김, 분식, 젊을 때 하나라도 더 드셔야 합니다.
음, 글 쓰는 입장에서 책 사지 말라는 건 우스우니. 쪼끔은 사주세요. 쪼끔은.
루리웹-1401313385 친구신청
치즈맛나쵸 친구신청
루리웹-2354716291 친구신청
Bictory 친구신청
스타드림 친구신청
미트스핀스파게티 친구신청
허니플렛오렌지 친구신청
병무청1 친구신청
루리웹-0350549696 친구신청
루리웹-0365847950 친구신청
LCK.
아니 꼭 LCK 아니더라도 프로스포츠.
어쩌면 그보다 더 확장된 사회 전반적으로.
분노가 그득그득해서 그냥 마음껏 욕해도 될 대상.
물어뜯을 대상만을 찾고 있는듯싶다.
못 했다고.
아주 작은 꼬투리라도 잡히면
자유이용권을 얻은 듯.
표면으로 드러나는 채팅에서도 이런데
가려진 DM으로는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날아들까.
참 고달픈 직군이다.
루리웹-0752137249 친구신청
루리웹 7470428616 친구신청
뻔한 엔딩.
흔하디 흔한 해피엔딩.
진부함을 싫다 말하면서도
우울한 마무리는 더 싫어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끄적이고 있다.
위로가 되지 않는 위로라며 비아냥 거리지만
"팩트"라는 가면 쓴 날 선 말보단
위선이라도 둥근 말이 뿌려지는 게 나아.
또 알아? 그 한마디가 누군가를 키워낼지.
읽기 쉬우니까요.ㅋ 보통의 전공서적은 몇 달이 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