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주관적인 생각 입니다.
암호화 화폐의 기본은 탈 중앙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은행이되었던 국가가 되었던 거쳐가는 중앙시스템없이 사용자간 직거래를 위한 방식이죠.
은행도 환전도 필요 없이 전세계사람과 직거래가 가능하죠..
이 구조는 기본적으로 국가의 이해와 상충됩니다.
국가 권력의 핵중 하나는 돈을 컨트롤 하는겁니다.
하지만 암호화 화폐가 대중화 된다면,
국가의 환율정책이나, 유동성 조정같은 돈을 컨트롤하는 정책들이 의미가 없어지죠
거기다 빨때효과로 특정 강대 국가로 자본유출이 심해질겁니다.. (이건 전세계가 하나의 국가로 통합된다면 상관 없겠지만요)
이는 국가의 개입을 불러올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단지 세금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가 무너질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사용자간 직거래가 아닌 거래소를 통한 거래가 대세라는 점입니다.
이래서야 탈 중앙 시스템같은 의미는 이미 상실했죠. 거래소가 중간에 수수료 받아서 돈버는 구조가.
암호화 화폐가 가지는 미래가치와 일치한다고 볼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거래소는 공인된 가치를 부여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거래소에서 컨트롤하고 수수료떼가고, 한다면 결국 그냥 돈이나 주식, 증권등으로 거래하는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머 그래도 이미 유입된 돈이 엄청나서 완전히 망하는일은 없고, 오히려 가치가 상승할수도 있지만,
리니지 아덴같은 대안 거래수단이 늘어난 정도밖에 안될거 같습니다.
ps>블럭체인기술은 다른이야기고 이를 이용한 가상화폐에 한정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