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2명의 테스터를 초청해 총 3명이서 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보드게임류를 즐기며 턴제 게임에 익숙한 플레이어 한 분과
평소에 LOL과 오버워치, 배틀 그라운드 등의 네트워크 대전 게임을 즐기지만
턴제는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 한 분을 모셔서

게임을 진행. 재밌게 즐겨주셔서 기뻤습니다 XD

클라이언트 상의 크리티컬한 버그는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끔 서버 세션 오류로 로그인이 안 되는 이슈를 서버 작업자 분이
해결 중에 있습니다. 

독어 , 영문 번역은 거의 90% 완료 되었습니다.
개발사 측에서 일종의 공략 가이드를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여러 모듈 스킬과 환경을 활용하는 전략을 실험해보고 있습니다.

기획자 친구가 초기에 보여준 코인 아이템에 시한폭탄을 심는 거 처럼
신박한 전략이 몇 개 나왔네요.

개발자, 게임 팬을 포함한 모든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 오늘 하루 시작도
화이팅입니다.

곧 소프트런칭을 진행합니당!

'Castle tricon2021' 보드게임 온라인 전시 행사에 쓰일 보드게임 원작 캐릭터의
3D 및 애니메이션 작업을 열심히 진행했는데

배경 작업자분의 결과물과 얼마나 아우러졌는가 확인해 보려고
접속을 하려니 정작 저만 접속 불량이라 복장 터지네요ㅠㅠ

팀원이 대신 접속해서 이런저런 캡쳐 샷을 보여주는데
솔직히 직접 접속하는만큼 감흥이 없습니다.

엉엉 ㅠㅠ

오랜만에 복귀한 와우의 비약적인 그래픽 발전이
고급스럽게 움직이는 동화를 보는 기분입니다.

이번 확팩은 다른 건 호불호 갈릴지 몰라도 그래픽은 손맵의 정점을 찍은 느낌이네요..
와우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비주얼이지만
와우라서 보여줄 수 있는 개성 확고한 독보적인
그래픽이라고 생각됩니다.

지역 하나하나를 옮길 때마다 그저 감탄했네요.
- 을씨년스러운, 공포스러운, 불안한
- 기괴한, 위험한
- 몽환적인, 따뜻한, 아름다운
- 경건한, 찬란한

이런 단어들이 눈으로 그려진다면 어떨지 정말 잘 표현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