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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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아 신해철 씨 별세가 격하게 와닿는다 (1) 2014/10/28 AM 01:56

http://www.youtube.com/watch?v=GGG7sDPt520&list=PLAFBE8559FFD63153&index=1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유튜브 보니까 길티기어XX#R 한국판 OST를 전부 걸어놓은 사람이 있어서 이거라도 가져왔네요.

암튼...오늘 신해철 씨 별세 소식을 듣고 안타깝고...우울하고 그랬지만 집에 와서 그냥 평소처럼 별 생각없이 이것저것 하고 있었는데요, 루리웹 뉴스 보다가 어느 분이 한국판 OST 링크해놓은 걸 무심코 재생시켰다가 진짜 가슴에 크게 한 방 맞은 느낌이 막 드는거예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굿바이나 재즈카페, 도시인 등의 신해철/넥스트 음악을 좋아하며 자랐는데 가장 좋아하는 게임중 하나인 길티기어 OST에 참여한다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당연히 한정판(아예 일반판이 안 나왔지만 ㅠㅠ)구매자구요.
아 진짜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진심으로.

10년 전에 이거 열심히 하는동안 정말 많이 들었던 음악이고 개인적으로는 제작자 이시와타리 다이스케 씨보다 캐릭터와 테마곡 간에 매치가 더 잘 된 훌륭한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사운드의 퀄리티가 달라요.
뭐...두 사람이 만난적도 없고 그랬다지만 나름 한국에선 알아주는 뮤지션인데- 라는 생각인지 신해철 씨를 그냥 '예전에 한국판ost을 머리가 긴 남자가 만들었지'정도만 인식하는게 아쉽고 그랬는데 이제 두 사람은 정말 만날 수 조차 없어졌네요.
최근에 길티기어XXX BGM을 들었을때의 느낌은 기존에 비해 발전이 없는데서 온 실망이었어서 더 신해철 씨가 생각나더라...하는 그런 것도 있네요. 아니 뭐 게임 제작자랑 가수랑 대등하게 비교할 수는 없지만요. 쩝.

아 허망하다 사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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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ll    친구신청

마왕형 정말 잘놀다 가는거지^^ 편히쉬어
[기 타] 히든싱어 이승환편 3라운드 (3) 2014/10/27 AM 12:24


사실 3라운드보다 1라운드가 더 접전이었던 것 같지만 이게 제 노래방 애창곡이기도 해서 3라운드만 갖고 와봅니다.
헤헤.
이거 들을때마다 이 씨의 박 씨에 대한 집착이나 미련 뭐 그런것 부터 떠오르지만 아무렴 어때요.

이번에 11집 냈을때 6억들여 2억 벌었다는 얘기에 참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훌륭한 가수가 노래로 돈을 벌 수가 없다니...올해 산 음반이 몇 개 없긴 해도 계속 사오던, 그것도 엄청 오랜만에 김동률과 클래지콰이의 정규앨범이 지독히 무난하기만해서 이렇다할 임팩트가 없어 더 돋보였던(스스로에게) 음반이었는데 말이죠.

올해는 이미 늦었고 부디 내년 안에 11집後편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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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TICS    친구신청

링크하신 영상은 4라운드입니다

바바바바바밥    친구신청

이거 4라운드인ㄷ.....

비오네    친구신청

https://www.youtube.com/watch?v=1ov128SrmJY
[기 타] 걍 듣고 싶어서 거는 링크 (1) 2014/10/26 AM 03:21


KEANE - Everybody's Chan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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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닷티    친구신청

아 이노래였군요.
종종 TV나 라디오에서 심심찮게 들려서 궁금했었는데 덕택에 알고 갑니다.
[기 타] 내가 인기 없는 건 (8) 2014/10/23 AM 12:14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때문...이 아니라
덕후여서 그런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 말입니다.
전엔 몰랐는데 진짜 요 며칠새 인기없는 많은 이유중 하나가 추가된 느낌.

회사 책상에 프라모델 만들어놓은걸 빼곡히 늘어놨는데 최근 안면트고 인사하기 시작한 회사 여직원1이 어느날 자리 구경하겠다고 왔다가 자리의 광경을 한 번 보더니 이후 두 번 다시 놀러오지도 않고.............

덕후라 이쁜거 좋아해서 눈 높을거라며 소개팅 제의도 막 비껴서 옆사람 찔러주고 막 그럼.

짤은 요 며칠전 만들어서 회사에 갖다 놓은 PG더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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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익는 마을    친구신청

건담 좋아하는게 어때서!!!

한곰산    친구신청

뭐하러 그런걸 신경쓰세요 ㅋ
개인 취미도 이해 못하는 사람한테 인기 있어봐야 아무짝에도 쓸모 없죠
본인의 가치를 낮추지 마세요.

또랭    친구신청

피쥐 멋지당 비싸ㅠㅠ

퐄샄    친구신청

괜찮아요. 제 남자친구도 더쿠에요.
만날 초기에는 주변에서는 그러더라구요... 덕후는 너말고도 사랑하는게 있는거라서 부적합하다고...
그래도 좋은걸요.ㅎ 좋은분 만나실꺼에요

공룡우워어어    친구신청

덕후..여도 잘 사귈 수 있습니다.. 저도 여자친구도 둘 다 덕후니까요. 루리웹 둘러보면 저같은 사람 많던데.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ㅠㅠ

Hewi    친구신청

짤 보니까 한동안 미루고 미루다 손도 안댔던 가조프라들 먹선 데칼 꽃단장을 해주고 싶어 지네요.

판타니    친구신청

프라있다고 도망갈정도면....연애할때도 결혼해서도 취미생활가지고 트집잡고 싸울듯....그냥 필터링 했다고 생각하세요.

여자만나면서 좋은 모습도 보여주지만 안좋은 모습도 보여줄텐데 고작 프라하나로 '으에~'하시는 분은 님이 아까워요.

러브앤피스요    친구신청

괜찮아요 미소녀 피규어가 방에빽백하고 책상은 에어브러쉬에 스프레이부스에.. 각종도료에
레진킷이 굴러다녔지만 동거도해봤고 결혼도해봤고 다됩니다....
너네들 탓이라고 하지말아주세요 ㅠㅠ
[기 타] 으흐흑 개화나 (0) 2014/10/20 AM 01:02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누가 유머글이라면서 올린걸 봤는데, 영웅*전희라고 세상에 알만한 위인들을 전부 여캐화 시켜놓은 얼토당토 않은 게임이 있더라구요.
캐릭터 이미지랑 그 캐릭터에 대한 설명(위인에 대한 설명)을 피식거리면서 스크롤을 내리는데 보면 볼수록 이쁜거예요 그림이...
스크롤을 다 내릴 즈음엔 아 뭔진 모르지만 이거 책이 있으면 사야겠다...싶어서 살펴봤는데 일단 두가지로 충격.
하나는 옛날 드림캐스트? 로 나왔던 북으로..라는 게임의 디자이너였던것. 그림이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는 나온지 한 달도 채 안 돼서 품절이라는 것에다 팔고 있는건 프리미엄이 거의 두배로 붙은 것. 3900엔 짜리를 7500엔에 팔고 그러고 있는겁니다. 더 뒤에 안 건 영웅*전희 말고 영웅&전희 GOLD라고 다른게 있었는데, 이게 노리던 책이었던 것이고 이보다 먼저 나온 영웅*전희 책은 15000엔정도 하는 더 대형프리미엄이 붙은 상태.

아 드럽고 치사해서 안 산다! 했는데 아 글쌔 GOLD 책은 페이지가 무려 400p...안 사면 안 되겠다 싶은겁니다.
일본 아마존에 새 상품 언제 들어오나 하고 며칠 살피다가 5000엔에 파는 것도 봤는데...으 이걸 살걸, 이틀 뒤인 지금 봤더니 이미 이거 품절이고 최저가가 6800엔이네요. 어흐흑 그냥 5000엔짜리 살걸ㅠㅠ
돈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프리미엄 그렇게 붙여 파는건 배알이 뒤틀려서 사고싶지가 않고 하아하아 어쩜좋...으으 갖고 싶어라

※18금이라는걸 안 건 얼마 전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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