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엔 올렸다간 삭제했지만........................
오른쪽 옆구리가 아팠다가, 주변 배가 아프다가 괜찮아졌고....
(내과에서 약을 몇번 받아 먹었더니 차도가 있었습니다. 병명은 모르지만요.)
지금은 왼쪽 가슴이 목요일부터 좀 콕콕콕 쑤시네요.
안 아프다가 갑자기 쿡쿡인지 뭔지 모르는데 통증이 왔다가 없다가.........
대체 왜 이럴까요.
엄마에게 말헀더니 너는 맨날 아프다! 라고 짜증만 내고
아빠한테 제가 자꾸 아프다, 이런 얘기한다고 짜증내셨는지
아빠도 너 아픈 거 말하지 마라, 엄마 짜증낸다. 이러고요.
저도 아픈 게 너무 싫습니다.
근데 그거 이상으로 백수로 있는 것도 너무 싫어요.
사람 취급을 안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언니라는 년은 '니는 내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 라고 하고
엄마는 저를 보면 화가 나는 것같은 얼굴이고요.
극단적인 생각도 가끔 들긴 해요.
하지만, 그건 너무 싫은 거예요.
취업.........바라는 건 하나예요.
제가 연봉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다보니......
월급 기준으로 말하면 4대보험 내고,
세금내고 제가 받는 게 170만 이상이었으면....
가'족'같은 그런 기업은 아니었으면 하는 것.
너무 큰 바람일까요? 너무 사치인가요?
마이피엔 저보다 인생 많이 사신 분들도 계시니
그냥 푸념글로 남겼습니다. 답답해서...
맹장이 어디 숨겨져 있으면 엑스레이에도 잘 안보이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꼭 큰 병원으로 가셔서 검사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