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1도 영상미때문에 모든 플렛폼을 봤습니다.
그런데 아바타2는 고민이 되는군요.
프리다이빙 자격증도 있는 저에겐 바다속의 풍경을 너무 다채롭게 잘 표현해서 좋았고 또 물의 느낌때문에 놀랐습니다.
영화는 이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영화는 나쁘지 않지만 좋지도 않아요. 대작이라고 하기엔 눈요기 애니메이션을 본 느낌
또한 개연성을 위한 억지스러운 감정쓰래기들이 너무 많이 있달까?
타이타닉. 바람의계곡나우시카가 연상되는 장면들이 있네요
미아자키하야오 감독의 작품 영향이 상당한듯.
그냥 개인적인 잡설입니다.
3d는 안정적이고 세계관이나 비주얼은 압도하고
바닷속은 환상적입니다.
다만! 3시간동안 끌고갈 영화라면 좀더 하나의 케릭터에 힘을 실어주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많은 케릭터들의 성장 혹은 인과응보를 여기저기 필요이상으로 담아낸 느낌.
그럼에도 이건 극장에서 아이맥스3d로 봐 보시길.
3.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