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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누설없음][쿠키있음]외계+인 1부 소감입니다. (2) 2022/07/26 AM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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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포스터가 없다보니 무덤덤하고 싶어도 다른 개봉예정 국산 영화는 포스터가 있는데

없는 경우도 많다보니 그냥 한숨과 약간의 짜증도 같이 느끼네요. 



간단 소감:

한국 영화에서 헐리우드 못지 않은 대규모 예산과 스케일의 영화를

만들고 싶어하던 최동훈 감독의 하고 싶은 걸 그대로 다 쏟아부은

과감함이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걸로 보이나 이런 부분마저도

개인적인 시선에서는 만족한 영화


입니다.



먼저 밝힌 대로 저는 제 나름대로의 시선과

궁금했기에 관심 가지며 보려고 했던 구석이 있기 때문에

기대감보다는 호기심이 더 큰 면으로서 영화를 보러 가기로 

마음 먹었고 결과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처음 예고편을 접하고 영화를 알게 됐을 땐

고려시대 사극풍 배경부터 현대 SF까지 이 무슨 혼종인가

싶어서 어이없었는데 연출에 그 최동훈 감독이 보이고

예고편과 여러 반응을 보니 고예산을 쓴 티는 나고

개개인의 평가는 크게 갈린 걸 보니

이런 영화일수록 꼭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제가 보고 싶다면

그냥 극장가서 보는 것이 정답이다 싶었기에

이번 영화도 극장으로 가서 봤습니다.



이번 영화 외계인의 반응을 보니 문득 떠오르는 다른

국내 장르물 영화로 김지운 감독의 인랑 이 생각나는데 이 역시 과감한 대규모예산을 들인

실사 영화 였으나 몇몇 만족감을 채워주는 장면 외에는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아쉬움이 컸던 기억이 나지만


이번 최동훈 감독 신작 영화 외계+인 1부는 그 정도로 실망스럽지는 않고

오히려 과감한 시도와 도전 속에서 대중성을 의식하여 무너지지 않으려고

고심한 느낌도 보면서 많이 느꼈기에 저는 재밌게 봤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이런 측면 역시 다른 분들에게는 매력이 크게 갈릴 것이 보이고

영화가 유치함이 많이 드러난다는 점도 공감하여 이런 요소들이

한 두가지가 아닌 여러가지로 보이니 이미 안 좋은 입소문이 퍼지며

제가 보러 간 극장도 저를 포함해서 5명만 상영관 좌석을 차지 했으니

  흥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대표적으로 영화가 인물들이 많은 설명하는 대사로 그냥 보여주는 걸로도

충분했을 텐데 대사에 너무 의존한다는 다른 관격의 반응을 보면 저는

다른 비슷한 나쁜 사례로 브래드 버드 감독의 투모로우랜드 가 떠오르는데



이 영화 역시 현대SF물인데 주인공이 몇몇 장면을 빼면 시도때도 없이 설명하는 대사를

하며 다른 주인공을 이해시켜주려는 것이 결국은 관객에게도 전달해야 하는 정보가 많아서

이런 설명만 줄줄이 늘어 놓고 시각적인 전달의 이해가 떨어지며 완성도가 떨어졌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그래도 외계인은 필요했기에 설명을 제법 넣기는 했지만 진행이 늘어지거나 지루한 점 없이 탄력적으로 

진행을 잘 되고 역시 호불호 요소인 중반부에서부터 장면의 교차편집으로 난잡하게 보일 수 있는

영화의 진행 역시 호불호지만 저는 늘어지거나 지루함을 느끼지 않아서



무난하게 봤고 거기서 이어지는 볼거리들이 나오며 이를 보면

감독이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다 했지만 그래도 이걸로 작품이 망가지는 건

피하기 위해 고심을 하며 영화를 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배우들이 주조연부터 엑스트라까지 등장하기에 배우들 보는 재미도 있고

개인적으로 지켜보던 최동훈 감독의 코드이자 그동안 영화에서 꼭 들어간 붉은색

계통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와서 몇몇 부분 찾아내는 소소한 개인적인 재미도 느끼고

재밌게 봤습니다.



아쉬움이 없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으나

최소한 제가 어릴적부터 꿈꿔 온 국내에서도 외계인이 등장하는 스케일 큰 액션 SF 영화가 나와줬으면 했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던 로망이 이번 영화에서 감독의 과감함과 함께 하고 싶어서

도전하는 여러모로 큰 스케일과 볼거리 등으로 살려져 있는 장점이 저에겐 만족스러웠기에 재밌었고



역시 토르4 러브 앤 썬더 와 비슷하거나 아니면 그 이상으로 애매한

유치함이 있다 보니 이 역시 보기 전에 관객이 먼저 감안을 해야 하는 요소가 있기에

비싼 영화표값 고려 후 그 다음 취향과 호불호를 따라 안 보고 넘기는 그런 현상이

결국 이번 영화가 실패하는 결과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이미 거의 다 깔려가는 것 같아서 복잡한 기분입니다.



어쨌든 저는 보다 보니 1부가 마음에 들었고 다음 2부가 쿠키 1개와 함께 내년 23년을 예고하며

끝난 만큼 어떻게 잘 마무리 되어 실패만이라도 면했으면 좋겠더군요.



대중성이 떨어지기에 남들에게 추천을 못할 영화지만 그래도 저는 좋아하는 장르물이기에

이런 시도는 앞으로도 국내에서 멈추지 말고 꼭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나

흥행에 이미 적신호가 켜지며 다음 개봉 영화가 너무 강한 상대여서 일찍 내려갈 조짐이

보이기에 씁쓸합니다.



어쨌든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긴 어려우나 국내 영화에서 헐리우드 못지 않은

스케일을 보여주는 SF와 판타지 사극이 섞인 영화이니 추천은 못해도

정말 궁금하고 관심생겨서 알아보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가급적 VOD말고

극장에서 보시는 걸 조심스럽게 제안해봅니다.

(다른 일반적인 분들에게 추천을 못할 영화라는 걸 같이 적어놓습니다.)



감독의 전작과 다르게 이번 영화는 유치함과 맛깔 나는 대사가 없지만

큰 스케일의 현대 배경 액션이

그것도 한국 영화에서 헐리우드 못지 않게 잘 만들어진 것은 

감탄하고 만족했기에 어떤 측면을 보려는지 생각해보고 영화 

관람을 고려하시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졸려오는 늦은 시간에 급히 소감을 적어서 다소 횡설수설 한 것 같은데

양해 부탁 드립니다.

신고

 

R&D    친구신청

저도 공감 합니다

아리나공주    친구신청

그래도 개그씬은 토르4 보다 전체적으로 잘 먹히더군요.
개그는 도사 커플이 캐리한듯..
뭐 그냥 오락 영화로 보면 볼만한 정도...
[영화감상] [누설없음]헤어질결심 소감입니다. (1) 2022/07/26 AM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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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좋은 영화는 극장에서 포스터 구성조차 못하고 표만 찍는게 좀 복잡한 기분이네요.


헤어질 결심 간단소감:

박찬욱 감독의 연출 역량이 물이 오를대로 올라서

다양한 연출을 통한 변화의 시도로 롤러코스터 처럼 상승 후 하강의 스릴을

다음 영화에서 어떻게 보여줄지 앞으로도 믿고 볼 수 있음을 증명한 훌륭한 영화


입니다.

  


영화 표 인증에서 탑건2는 4DX로 2회차 관람을 마쳐서

올해 대작 외산 영화를 극장서 챙겨보기는 충분히 만족한데 이어서

헤어질 결심 평이 좋길래 시간이 좀 안 맞다가 여유가 생길 때 바로

큰 맘 먹고 예매해서 보러 가서 만족했습니다.


 

박찬욱 감독 영화가 유명한 건 그전부터 명성을 알고 있었으나

정작 극장에서 챙겨본 적이 없어서 이번 영화로

처음으로 극장에서 보게 된 박찬욱 감독 영화가 됐네요.



영화가 어떻게 해야 작품성과 감독 특유의 연출력 및 관객이

알아서 영화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만드는 힘이 아주 탁월한게 처음부터 끝까지

뒤처지는 여지 없이 쭉 나아가는 것에 감탄했고



주연 배우 둘의 연기 역시 보기 전엔 개인적으로 조금의 걱정을 했으나

괜한 걱정이었단 것과 함께 특히 한국어를 잘 못하는 걸로 알고 있던

탕웨이가 한국어 대사와 중국어 대사까지 영화에서 아주 적절하고

부족함 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것도 의외의 수확이라 생각하며 알고 보니

한국어 대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연 배우의 연기부터 여러 생각도 못한 조연 및 단역까지

다양한 배우들을 보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누설이 될 까봐 내용에 관한 것은 언급하지 않고

연출에 관한 것만 이야기 하자면 영화가 수동적으로 그냥 상영되지 않고

아예 능동적으로 좌석에서 보고 있는 관객을 여러 차례 직접

스크린 속의 그 상황 속으로 멱살을 잡고 당겨와서 한번 그 속에서 보라는 듯한

연출이 적절하게 나오는 걸 보며 이런 연출에도 감탄했고



그 외에 다양한 카메라 촬영 효과를 살린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고

아주 현란하게 넘어가는 듯한 압도적인 느낌도 여러 장면을 보며

느껴서 두 번 극장에서 보고 싶으나 시간을 더 내기 어렵고 다른 이어지는

여름 텐트폴 대형 영화가 줄줄이 나와서 금방 상영관에서 내려갈 것을 알기에

아쉽더군요.



그동안 박찬욱 감독 영화가 선정성이 두드러지면 성인 등급이 많았던 걸 기억하면

이번 영화도 선정성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렇게 까지 크게 눈에 뛰지는 않고

금방 넘어가고 오히려 다른 일상적인 장면에서 부각과 집중이 더 잘 되는 걸

느끼며 이 부분 역시 감독이 굳이 시각적으로 직접 묘사보다 간접적인 그 상황과

특유의 연출력으로 이렇게까지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는데

이미 극장에서 내려가는 걸로 아는데 그 전에 가능하다면 극장에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단순히 상을 받은 것을 떠나 이번 영화는 작품성과 더불어서 영화의

두드러지는 소재와 맞물려서 대중적인 재미와 접근성도 잘 챙겼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극장에서 꼭 보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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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    친구신청

영화관이라는 공간의 큰화면도 큰화면도 중요하지만, 헤어질결심은, 오롯이 영화에 집중할수 있는 환경이 가장 중요한 영화인것같아요.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영화감상] [누설없음][쿠키2개]토르4 러브앤썬더 소감입니다. (1) 2022/07/10 PM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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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포스터와 같이 올리는 영화 표 인증입니다.



간단소감:

보기 전 다수의 평이 안 좋길래 걱정하며 보러 갔다가

제 취향이 남들보단 다소 유치한 덕분인지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무게감과 진지함을 느끼며 바로 이전 3편 라그나로크 보단

못해도 적당히 즐길 평소의 마블 히어로 영화로 재밌게 본 영화


입니다.




보기 전 평론가 평부터 보고 온 사람들의 대중 평가까지

부정적인 평가가 많길래 보기 전엔 걱정이 많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는 3편 라그나로크를 적절한 가벼움과 절묘한 무게감으로

2편 이후 애매하던 토르 솔로 영화를 시원하게 부활시킨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4편도 이어서 맡는 것과 더불어서 4편을 보기 전에 극장에서 본 감독의 전작

조조래빗을 아주 재밌게 봤고 거기에 감독이 커리어 시작을 배우부터 시작해서

연출까지 맡아서 그런지 본인이 직접 연기를 해서 영화에 아우르는 영화의 재미가

독특하면서 적절한 가벼움과 무게감 두 가지를 챙겨나가는 감독이라 느끼며

이번 4편 역시 기대해왔습니다.




그렇기에 보기 전 반응에 저도 걱정을 느끼고

기대감을 낮추며 극장에 갔는데 순전히 제 개인 취향에는

맞아서 재밌게 보기는 했으나 개인적인 시선을 빼고

다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대중에게는 평이 나쁠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누설이 아닌 선에서 이야기 하자면 토르 3편 전작까지의

가벼움과 무게감 두 가지가 아주 절묘하게 잘 맞춰졌고

이게 감독의 오리지널 영화 전작 조조래빗까지 이어졌으나

이번 4편부터는 그 균형이 틀어져 버리며 다수가 볼 땐

영화가 너무 가볍거나 유치해졌다는 인식이 느껴지는

요소가 확실히 많아 보였습니다.



이런 단점들이 일단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하지만

단점 외에 제가 재밌게 본 부분도 여러가지 라서 만족했는데,

3편에서 미등장하며 넘어가나 했던 토르의 지구 연인 제인이

그것도 4편에서 다시 비중있게 등장한 것에 저는 혹여라도 활약상에서

주인공 토르의 비중을 밀어내며 너무 과하게 중심을 잡아버리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고 오히려 다시 등장해서 활약함으로써 이번 영화가 빛날 수 있던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배우를 다시 보는 것도 반가웠고

호불호가 있겠으나 토르와의 연인이었던 시절을 재조명한 것이 이어져서

4편에 등장한 것도 저는 좋았습니다.



그외에 동성애 관련으로 몇몇 요소가 이번 영화에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적당히 선을 넘지는 않고 연출상에서 과하지 않게 잘 컷해서 넘어간 것으로

저는 느꼈고, 추가로 이번 영화의 빌런 역시 1회성으로 소모되는

빌런이긴 하지만 연기력으로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크리스찬 베일 배우가

마블 영화에서 악역으로 등장하는데 당연히 좋은 연기와 아우라로

짧은 시간내에서 여러모로 한계를 보이기 쉬운 1회성 빌런의 모습을

저에게는 마지막 전개까지 납득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빌런으로서 출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저는 여러모로 재밌게 본 영화이긴 하지만

다른 분들의 평에서 '차라리 탑건2를 다시 관람할 걸...' 같은 반응도

이해되는 속편이긴 했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히 선방한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번 속편의 토르 솔로 영화가 실패하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쿠키 영상이 2개가 있는데 처음 나오는 쿠키 다음 두번째 쿠키까지

둘 다 극장에서 챙겨볼 만한 쿠키라고 생각하니 보러가신다면

맨 마지막 두번째 쿠키까지 챙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만 글 마치며 부족한 소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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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친구신청

여기 너무 극단적임 뭐 영화가 맘에 안들수 있긴 하는데 개좆망했다느니 토르2급이라느니 그딴 소리 들을정도 아니고 팝콘 무비로 저는 엄청 재밌게 봤거든요.. 오히려 닥스때는 mcu영화 최초로 졸면서 봤을정도로 기괴하고 재미없었어요

뭐 개인의 호불호가 있을지언정 영화에 대해 너무 과하게 깍아내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영화감상] [누설없음]탑건 매버릭 영화 4DX 소감입니다. (3) 2022/06/29 AM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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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본 4DX가 아주 만족스러워서 시간만 된다면 2회차 4DX로 재관람 고려중입니다.


간단소감:

상업 영화의 속편이란 바로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최고의 모범사례로 등극하며 1편을 본 사람도, 2편으로 처음 본 사람도

모두를 만족시키며 전투기 액션의 쾌감과 관객이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준다는

상업영화의 근본 그 자체가 아주 선명하고 밝게 빛난 최고의 속편 영화



입니다.



이전부터 톰 크루즈 배우 주연 영화는 최근 기준에서

미이라 를 제외하면 다 기본 이상의 재미를 보장하기에

믿고 보는 배우로서 개봉을 기다리긴 했지만

이번 속편 탑건 매버릭이 이렇게나 잘 빠져나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게 만드는 영화가 될 줄은 생각 못했는데

엔딩 후 크레딧이 올라갈 땐 감동했습니다.



이전에 지켜보던 영화 소식중에 탑건 매버릭은 OTT가 아닌 무조건

극장개봉을 고수하겠다며 개봉일을 과감하게 연기하는 걸 보고

무슨 자신감인가 싶었는데 그 자신감이 아주 확실했기에

이렇게 결정을 내려서 대박을 쳤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거기에 감독 이야기도 좀 하자면

한창 아바타의 영향으로 3D영화 붐이 있던 시절에 3D 상영으로 나왔던 영화 트론 레거시를

연출했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첫 감독작은 불안불안 했으나

점점 폼이 올라가는 걸 아이맥스로 봤던 오블리비언에서 느꼈고

그 다음 온리 더 브레이브 이건 아직 못 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감독이 드라마를 풀어내는 능력이 한층 더 발전했으며 완성도도 좋았다는 평을 받은 것 까지

이제 다음 영화도 극장 개봉을 하면 꼭 챙겨봐야 할 감독으로 생각하며 지켜보려 하네요.



자세한 걸 이야기 하면 조금이라도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전작의 이야기를 하자면 전작이 이미 수십년도 더 된 80년도 영화다 보니

이걸 본 관객부터 몰라도 어느정도 이해를 위한 1편의 장면이 같이 덧붙여지는 걸 보면

2편을 보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기왕에 느낄 감동 1편을 곡 본 후에 2편을 본 것이 아주 좋은 선택 이었다고 생긱합니다.


특히 몇몇 주조연까지 이렇게 주인공과 다른 인물들까지 함께 비중을

적절히 잘 챙겨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영화라는 점에서 벌써 다음 영화가 나온다면

감독과 배우 이름만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공중전이 나오는 영화로 앞으로 명작의 반열에 올라 앞으로 이름이 거론되며 이어질 영화라고

생각하며 기왕 보실거면 1편을 먼저 관람 후에 2편을 보러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1편을 2편 보러가기 전날이자 몊 시간 전인 새벽까지로 본 후에 2편을 봤는데

왜 1편 먼저 본 후 2편봐야 하는지 알게 됐으며 정말 1편을 보고 안 보고의

차이가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과감히 추천할만한 영화라 생각하기에  극장상영을 놓치지 말고 꼭 보시길 바라며

저는 4DX로 봐서 만족했기에 시간만 된다면 2회차로 다시 볼 걸 고려중입니다.



다른 모든 관객분들께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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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639475938    친구신청

4dx도 종류가 여러가지던데 뭐가 제일 좋나요?

보이지않는지도    친구신청

젤 좋은건 용산 4dx프리미엄 좌석입니다

리미트브레이커    친구신청

저도 오늘 저녁 무리해서 인천 cgv 4dx 예매했습니다

오늘 문화의 날이라서 할인은 덤~!
[각종취미생활모음] 하와와 늅이 얼마전 세일로 프라모델에 입문한 것이야요. (0) 2022/06/28 PM 10:57

그전부터 프라모델이라는 걸 한번 사서 조립하고 나름 가지고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어릴 적에 가지고 놀던 많은 로봇 장난감들이 시간이 지나 거의 다 사라져 버린 상황과

지금 당장엔 보관할 공간도 없어서 평소 엄두도 못 내고 손만 빨며 참다가 얼마 전 있던

반다이 공식 온라인몰에서 할인 이라 쓰고 폭망한 경계전기 프라 재고처분으로

저렴하게 나왔다고 하길래 둘러보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질러버렸습니다.


사실 어릴 적에 조립해서 만드는 구슬동자 로봇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에 프라모델을 처음으로 조립하는 건 아니지만

성인이 된 후로 본다면 이게 처음으로 손에 쥐어보는 모델 조립이기에

나름 설레는 마음으로 프라모델에 제대로 입문하게 됐습니다.


구입한 건 HG 경계전기 메일레스 켄부 와 HG 사쿠간 빅 토니 두 가지 입니다.

(사실 파란 뱌쿠치를 사려고 했는데 잠깐 고민하던 사이에 품절이 나버려서... 어쩔 수 없이 기본 외관이 썩

마음에 들지 않은 빨간 주인공기를 택할 수 밖에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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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만 주문했는데 박스가 생각 보다 커서 좀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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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보니 찌그러진 부분 없이 잘 배송되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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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말고도 진짜 최소 기본 물품이자 부품을 뜯을 때 사용한다는 니퍼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손톱깍이로도 된다고 하지만 평소 써오던 생활용품을 다른 용도로 쓰고 싶지 않기에 그냥 기본 니퍼를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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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을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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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박스를 열어 올린 후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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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바로 조립에 돌입해서 정신없이 조립하느라 중간과정 사진을 못 찍고 머리와 무기만 남은 상태에서 숨 돌릴 겸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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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완성 후 올려놓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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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외에 교체 파츠인 어깨 쪽이 있지만 설명서 이미지를 보니 애니메이션에서 무장에 맞게 교채해서

쓸 수 있도록 한 것 같지만 애니를 볼일 도 없고 교체할 경우 그리 마음에 들지 않기에 이대로 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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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완성한 것 알마나 가동이 되는지 궁금해서 자세를 건드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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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바꾸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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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작도 못한 빅 토니 프라모델도 같이 두고 마무리 샷




처음으로 반다이제 프라모델을 구입해보는데

HG 모델이 입문용으로 아주 좋고 가격도 저렴한 라인업에

몇몇 제품에 따라 훌륭한 가동 및 파츠 배색 등 이야기가 있으니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프로모델도 한 두가지 구입해보려 합니다,


다만 좀 거슬리는 건 경계전기 같은 우익 논란 없는 깨끗한 작품의 프라를

가급적 노려야 겠네요. 

곧 새로 방영한다는 비우주세기 기반 건담 신작 수성의 마녀도 

애니부터 등장 기체까지 흥미롭기에 이걸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음 모델을 구입해도 일단은 HG로 갈 것 같네요.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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