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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군대에서 프로그래밍 공부 중인데 조언이 필요합니다.ㅠ (15)
2013/12/14 PM 04:50 |
컨셉 아티스트를 지망하며 공부하다가 프로그래밍 쪽으로도 욕심 내보려던 중 나라의 부름을 받아
입대한지 5개월~ 이제 어느정도 개인정비 시간에는 눈치 안보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된 것 같아
C언어, C++부터 차근차근 밟아가는 중입니다.
크게 신경을 안쓰던 파트를 비주얼 스튜디어도 없고, 틀렸을 때 지적해줄만한 사람도 없이
공부해 나가려니 에러 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군요. 갖고있던 교재도 대대에서 쭉 전해내려오는 유물같은
책인데 내용상의 빈약성과, 문제풀이 해답지가 없어서 멘붕입니다.
초급자가 홀로 공부해 나가기에 추천할만한 C , C++ 교재 좀 추천해 주십시오 프로그래머 여러분 ㅠㅠ
아직 많이 남은 군생활 뭐라도 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시기상조지만 프로그래밍 적 소양이 어느정도 쌓였을 때 공부할만한 게임 엔진 같은 것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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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담소] 후~~내일이면 입대군요. 잠이 안옵니다 ㅎ (35)
2013/07/01 AM 03:19 |
씩씩하게 다녀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루 남으니 가슴이 이상하게 두근거리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사실 입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다름이 아니라 저도 1년 정도 남았을 시점에는 "아...곧 군대인가?"
하고 짜증이 났었는데, 고등학생 때 저보다 체력도 약하고, 끈기도 없었던 친구들이 먼저 들어가 현재 씩씩하게
군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괜히 창피함과 심술에 "나도 군대 멋지게 다녀올거야!" 하는 오기가 생긴 탓이
큽니다 ㅋ 대한민국 남자로서 건강하게 태어났고, 자랐다는 증표니까 이것도 축복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다녀오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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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담소] 입대까지 3일 남았군요 ㅋ (16)
2013/06/28 AM 06:34 |
정말 독하게 시달렸던 기말고사를 끝내고 맞이한 여름방학을 채 누리기도 전에 가는 군대지만
그래도 전공 과목을 올 A 이상으로 만들어놓고 가서 뿌듯하군요 ㅎ
그동안 바쁘다는 것을 핑계로 만나지 못했던 주변 친구들 중 몇은 결국 만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그 점이 영 미안하고 아쉽습니다. 또 여자친구 어머니께서 저를 꼭 보고싶어 하시던데, 저는 마지막
이틀은 가족들과 보내야겠고, 주말은 고향 할머니 집에서 묵고 올 계획이라 못 뵐 듯 해서 죄송스럽네요.
조금 미래지만 다녀와서 마음 껏 시간 가지려구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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