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은 돈많은 백수입니다!!!

우선 우울증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분이 울적할 경우 집안에만 있으면
그 기분이 쉽게 전환이 안 되고 울적함을 계속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럴 경우 집 밖으로 나가 공기를 마시고 햇빛을 쬐면 기분 전환이 어느 정도는 되죠
문제는 우울증이 있는 사람일 경우에는 단순히 집 밖으로 나가는 것만으로도 우울증이 사라진다던가
하는게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한번 보자면 햇빛을 쬐고 걷기나 달리기 같은 운동이 우울증 예방이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어느 정도 알려진 사실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우울증까지는 아니었지만 우울할 때 달리기하는게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울증 달리기 이렇게 두 키워드로 검색해보시면 효과에 대해 많이 나옵니다)
달리기 함으로써 뇌가 활성화되어서 활력이 넘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운동으로 우울증의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우울증의 정도와 진행 상태에 따라 걷기와 달리기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람드링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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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14

진짜 우울증이면 병원이죠

포터블라이프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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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14

사람 많은곳이 나는 우울증 걸리기 좋은것 같던데ㄷ 다양한 또라 2 들이 많아서 차라리
집에 혼자있는게 우울증 덜해요 저는

human will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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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15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새로운 자극을 좀 받으면 우울증이 좀 나아지긴 함
외출이 그 방법 중 하나죠..
꼭 나가서 뭘 하지 않아도
동네를 걷는 거 만으로도 효과가 있음

니라자고가내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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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15

자전거타고 동네 이곳저곳을 돌아댕기세요
안가본곳 일부러 골목골목 가시고
가다가 호떡팔면 하나 사먹고 또 밟고 다니다
등산도 하고 내려와서 배고프면 짱깨집가서 짱깨 하나 먹고
하루종일 이러고 밤에 오면 꿀잠자면서 우울증 사라집니다
본인이 직접 해봄

암살할때명심할것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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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16

개인적으로 7-8 시쯤 지하철타면

생기가 느껴지더라구요

하루하루 다들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구나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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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19

출근 버스타고 나가서 커피 마시다 점심 먹고 집에 돌아와 자다가 저녁에 산책 20분 하는게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폭식 조절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죠.

호이호이야호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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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20

저는 서점 좋아해서 서점 가서 책 많이 읽었어요
보통 코엑스나 잠실 월드타워 반디앤루니스 자주 갔네요
양재천 산책도 많이 하고요

놀면뭐하니 열심히살자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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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25

그냥 트인곳을 걷고 햇빛쐬고 이런거 자체가 어두운 곳에서 안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도움 됩니다

내가내라꼬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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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26

그냥 바람만 쐬고와도 기분 좋아짐

만취ㄴㄴ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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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28

혹사 수준으로 운동하는게 훨씬 정신건강에 도움됨
몸이 힘들어서 다른 생각이 안들게 만들어버림

뉴타입추종자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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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35

시장 돌아다니면 다들 열심히 사는거 보고 좀 기운 얻을수도

켈라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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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38

방구석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이래서 내가 우울증이야 하고잇는거보단

나가서 그냥 걷기만 해도 충분히 도움 될거같은데요?

그게 싫으면 병원가서 의사랑 상담하고 치료를 받아야죠

parkbob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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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47

동네 공원이라도 걸으면서 햇빛 쬐면 좀 나아지더군요

시크릿쥬쥬!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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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5:57

마포대교...

NASHCAT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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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6:07

케바케임..
집에서 혼자 있는게 릴렉스 인사람이 우을증이 오면 나가면 더 우울해지고
반대로 밖에 나가 잘놀고 사람은 안만나도 산책이라도 하고 그런걸 즐기는 사람이 우울증 생기면 바람이라도 쐬는게 낫고 그런거지.
무조건 사람안만나도 산책이라도 하는게 좋다 이런거 없음

CRE8OR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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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6:19

정말 바깥이 맞지 않으면 그것만큼 곤욕스러운 것도 없음..
그래도 종종 나가면 집에 있을 때 답답함이 좀 나아질 때가 적진 않으니
천천히 조금씩 나가보세요. 밖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나 생활적 루틴을 찾는 것도 방법..

M12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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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6:25

산책! 산도 좋고 아무 곳도 좋습니다. 아니면 어디 맘에 드는 카페가서 사람구경하는 것도 좋았는데 코로나 시국이라...

근데 누가 끌고 나가주는 게 제일입니다... 나 이거 혼자하기 싫은데 같이 가자고 징징대거나, 아니면 반강제적 나와라고 해서 공기 쐬어주거나..

게임자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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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6:49

간단하게 물건을 사러가세요~몸을 움직이는 거 자체가 정신 건강에 좋더라구요. 조금씩 거리를 늘리시고요

연금술사알케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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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PM 06:50

걷는게 그렇게 우울증에 좋다고 함.

[이런저런..] 강원도 어딘가.... (7) 2020/12/05 PM 08:13

kjh1208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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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PM 08:46

아 올해가기전 가보고 싶다

The_Seeker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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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PM 08:51

저 한옥 많은곳은 어딘가요? 가보고싶네요

내가누누다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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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PM 10:11

망상해변 한옥마을 같아요

69inch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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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PM 08:53

동해휴게소하고 장호항하고 망상해변?ㅎㅎ동해바다 좋죠~

돌이돌이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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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PM 09:04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게 좋네요~

M12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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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PM 09:49

멋지네요... 바다보로 가고 싶은데 게임이랑 로드뷰난 보면서 달래고있습니다..

=ONE=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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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PM 10:10

해변이 다 거기서 거기같지만
이곳은 왠지모르게 익숙하다... 왜일까... 싶었는데
동해안 해안경계 서던 그 지역이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예비군도 끝났는데ㅠㅠㅠㅠ 왜 저 바다를 잊지 못하니ㅠㅠㅠ

[이런저런..] 폰카로 찍어본 달 (1) 2020/12/04 PM 09:37

폰카로 찍어봤습니다.

폰 바꾸고 처음으로 찍어본 달 사진인데

역시 디테일을 따지면 안되네요 ㅎㅎ..

그래도 예전에는 달 무늬조차 안나왔는데

나중에는 꽤나 이쁘게 나오겠죠.

왈로위츠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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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PM 09:46

저희 동네는 구름이 많아서 안보이네요 ㅠㅠ

[이런저런..] 백수생활이 4개월을 지나 내일이면 5개월차 시작이네요 (8) 2020/11/30 PM 01:15

전 직장에서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대우도 안해주고 그래서 휴가를 기점으로 그만 뒀습니다.

8월 첫날부터 통영가서 재밌게 휴가를 즐기고 한달만 쉬고 구직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지냈는데

내일이면 벌써 5개월차 백수라니....!!

면접은 여러군데 봤지만, 괜찮은 곳은 연락이 없고

오라는 곳은 공고랑 조건이 달랐던 곳이고...

뭐 제가 좀 부족해서 그런것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월급 깎여가면서까지 일을 하고 싶지는 않네요...

조급하게 취업했다가는 이상한데서 스트레스 받을지도 모르니

침착하게 존버하고 있습니다...

푸념은 대충 이걸로 끝이고..

은퇴 전 마지막 휴식기간이라고 생각하니까

노는게 너무 좋아!!!! 끼얏호우!!

하루하루가 새로워!!!

†아우디R8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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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PM 01:19

좋은 결과있으시길바랍니다.
저는 지금 연라기다리고있는데 어후;;;
피가 바짝바짝 마르네요ㅜㅜㅜㅜㄷㆍ

비오네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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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PM 01:19

ㅎ히 저도 4개월차 ㅋ

Minicoopung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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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PM 01:24

저도 6개월 차에 지금 회사 취직해서 다니고 있네요.
좋은 소식 있을 겁니다.

virus.lee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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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PM 01:40

저도 생각한 게 있어서 공부하면서 하는데 좋은 날이 있겠죠. 화이팅입니당 ㅋ

프렌치파이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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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PM 01:48

저도 5개월 됐네요.... 해야지해야지 했는데 아직도 ㅠㅠ
좋은 날 있울거예요 서로 화이팅!

오렌지레몬애플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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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PM 02:04

다들 진심으로 잘 풀리기 바랍니다. 힘냅시다. ㅠㅠ

ㅤㅅㅣㅋ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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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PM 02:06

저는 5년이요

소크라테스형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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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PM 04:24

3년 강제 백수후 한달전 부터 일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 근무가 좀 거시기 하지만
이래저래 여행도 하고 생각할 시간도 많았고 3년간 참 불안감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특히 돈 떨어지니까 환장 하겠더라구요
다 맘에들지는 않지만 집가까운거 하나 연봉도 3년 논 사람취고는 조금만한 경력 하나로 높게 쳐주어서
다니고있습니다. 사람은 역시나 일을 해야지 되는거 같아요
조급하게 생각마시고 조금 여유롭게 생각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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