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에서 육사시미 한접시 사와서 어제 저녁에 간만에 혼술 했습니다. 시간은 애기 재운다구 11시에 시작했습니다
간만에 마시니 소주는 반병 마시고 시바스 리갈은 100ml만 마셨네요... 술 한달정도 안마시다 마시니 잘 못마시겠습니다
낼은 직장인의 즐거운 월요일이네요 ㅎㅎㅎ 애기가 이제 17개월이고 이번 3월에 어린이집에 갔는데 생각보다 잘 적응하네요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너무 신나게 노는지 가는날은 8시반에 자구 안가는 주말에는 겨우 겨우 10시반에 자는군요. 저나 와이프가 몸을 써서 충분히 못놀아주는것 같습니다
저나 와이프 둘다 41인데 왜 20대때 새벽까지 놀구 술마시구 해두 짱짱했는지 이제 이유를 알겠더군요
조물주가 20대때 애를 키우라구 몸을 그렇게 만들었나 봅니다.
지금 와이프랑 20대 후반에 만나서 10년 연애후 결혼을 하였는데 애기를 키우면서 느낀점이 와이프랑 좀 더 빨리 결혼을 했었으면 하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애기가 저를 판박이로 너무 똑같아서 걱정이지만 그래두 귀엽더군요 ㅋ 그럼 모든 부모님들 홧팅입니다 눈팅으로 몇몇분들 육아에 화이팅하시는 분들 보면 모두들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