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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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소울워커 잼있네요 무쌍 난민수용소도 되는듯 (3) 2018/04/04 PM 01:42
왠지 여론에 휩싸여 의리상 한번 해봐야 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게임'유저도 아니었는데 그냥 설치해서 일단 서버비 만땅 채워주고 

 

코스튬 몇개 입고 해봤습니다.

 

하다 안맞으면 다시 몬헌이나 하러 가려고 했는데

 

생각외로.. 아니 꽤 괜찮네요

 

'그 게임'대체로 왔다고 들었는데 이거 '무쌍'대체도 되는거 같아요

 

진삼8 똥투척에 멘탈이 날아가서 한동안 무쌍 못하겠네 했다가

 

소울워커 잡고 무쌍취향에 맞아서 잼있게 하고 있습니다.

 

다크소울워커라고도 사람들이 말한다는데 그거야 보스전이고

 

보스 잡으러 가는 스테이지는 그냥 무쌍 그자체네요

 

정말 시원하고 잼있습니다. 패드플레이 강추입니다.

 

파티플레이도 '무쌍에서 코옵이 제대로 된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정도로 잼있구요

 

그레이스 시티까지는 그냥 저냥 했는데

 

루인가고 나서 스킬들 슬슬 만렙되고 쓸거 많아지고 하니까

 

스테이지 필드 구간은 그냥 무쌍취향 제격이네요

 

진삼8에서 받은 내상 많이 회복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더불어 루인쪽 스테이지 BGM도 무쌍초기에 보던 신나게 가슴끓던 수준이라 몰입백배

 

귀여운 캐릭터에 거부감이 없는 무쌍 난민들은 여기에 수용되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일단 저는 무쌍같아서 너무 잼있네요

 

무쌍빠돌이들은 컨텐츠 같은거 신경안쓰고 무조건 캐릭만 키우는데

 

소울워커도 컨텐츠 팀 말고 캐릭터만 만드는 팀 하나놓고 개발하면

 

주구장창 캐릭터 키우면서 뺑뺑이도는 무쌍박이들 많이 정착할수 있을거 같네요

 

무쌍에서 수라도 익숙해지면 별거 아니었는데

 

 

 

'잡졸들이 조금더 적극적으로 공격하면 쫀득쫀득 하면서 더 잼있을텐데' 

 

평소에 무쌍 즐기면서 종종 들던 생각인데 그게 여기에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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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친구신청

진은 하지마세요. 얘는 카운터 때문에 쌔지만 반면에 카운터 때문에 플레이가 은근 답답하고 제약이 많습니다.
게다가 카운터 쿨 때문에 콤보 순서가 꼬이기도해서 저같은 손고자 발컨은 추천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코스츔도 여캐에 비해 멋있지가 않음;;

Ezrit    친구신청

서울노동자에 무쌍요소가 있었군요.
저도 진삼8에 너무 실망해서 이걸 왜 DL로 샀지 하고 후회하고 있었는데...;
한 번 해봐야겠네요.^^

젯땅    친구신청

패치되고나서 너도나도 한방인데다가 그게임에 비해 필드 잡몹도 몰려나오는 수준이라
스킬 하나로 쓸어버리는 무쌍스러운 맛이 있어서 무쌍난민도 하기 좋더군요
물론 매니악 보스전은 다크소울급 데미지라 스탭 안밟으면 한방에 부활장치..
[잡담] 스포x) 곤지암 감상평.... 괜찮습니다. 추천합니다. (7) 2018/03/31 PM 04:06

제목에 스포없음 이라고 썼는데 이 영화에 한해서 스포라는 말 자체가 웃깁니다.

 

아니 스포는 둘째치고 '영화'라고 하는거 자체가 웃깁니다.

 

 

 

공포영화는 그냥 저냥 보는 편입니다. 

 

마눌님이 공포영화랑 쌈마이 영화 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봤습니다.

 

 

 

흔히들 공포영화의 클리셰라고 하는거 많이들 들어봤을겁니다.

 

공포영화이니 일단 공포가 생겨난 원인그리고 등장인물간의 갈등

 

마지막으로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해결하는 플롯으로 흘러갑니다.

 

뭐 쉽게 말하면 기승전결이죠

 

대부분의 공포영화는 그 스토리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이 갈립니다.

 

긍정적으로 해결한다고 하면 주로 그 대상의 '공포'를 무찔러야 하고

 

그 무찔러야 하는 과정에서 '공포'를 덜어내가 '액션'이 가미되게 마련이고

 

부정적으로 해결한다고 하면 그 '공포'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연속성으로 유지하게 되었다고 하는 '미스테리'로 끝맺음이 나게됩니다.

 

이게 공포영화의 전형적인 클리셰죠... 

 

그리고 이게 공포영화의 전반적인 단점입니다. '공포'그자체를 끌고 나가기가 힘들다는거

 

최근에 나온 공포영화인 '그것'만 봐도 초중반 관객을 사로잡던 '공포'가

 

해결되어가는 과정에서 '액션'과 '스릴러'가 가미되었다는걸 기억할겁니다.

 

여기에 더해서 영화가 흥행하여 시리즈 물로 가면

 

'공포'라는 요소보다는 '세계관' 그자체에 심취하게 되어

 

'공포'보다는 '슬래셔'에 어쩔수 없이 몰빵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공포영화는 다 이랬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그 클리셰를 벗어나는 파격을 보여줍니다.

 

'공포영화'에서 흔히 빠지는 삼천포를 방지하기 위해 스토리를 그냥 걷어냈습니다.

 

블레어위치같은 방식으로 진행을 했는데 그래도 블레어 위치는 기승전결에서 기승까지라도 있죠

 

이건 그마저도 없습니다.

 

'왜' 갔는가에 대한 이유만 나오는데 그마저도 즉흥적인 느낌이에요

 

 

 

 

앞서 말했듯이 이영화가 '영화'라고 불리기도 좀 웃긴게

 

공포영화라기 보다는 공포체험 그 자체에요

 

배우들이 직접 촬영한 씬으로 영화를 만든것도 그렇고 현장음을 중시한것도 그렇고

 

영화라기 보다는 우리가 흔히 보는 스트리밍 방송같은거..

 

그런 스트리밍 방송을 보는 느낌에 현장감을 덧씌운겁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VR기기 쓰고 공포체험 하는 기분이랑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공포영화'에서 흔히 빠질수 있는 후반부분 사라지는 공포를 배재하기 위해서

 

'영화'를 들어내고 '공포'만 남겨두었습니다.

 

근데 이게 꽤 괜찮아요

 

난 무섭거나 놀라는게 좋아서 공포영화를 본다 하는 사람에게는 취향저격일겁니다.

 

난 무서우면서 흡입력있는 스토리전개가 좋아서 공포영화를 봐 하는 사람에게는 똥일거고요

 

 

 

 

앞서 말했듯이 영화적 특징에서 스토리를 걷어냈기 때문에 전반적인 깊이감은 없습니다.

 

그냥 '아 무서웠다' 하고 끝이에요 나름 깔끔하다고 하면 깔끔하다고 할수있겠네요

 

 

 

 

 

그래서 단발성 유흥물로는 좋겠지만 시리즈물로는 힘들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헬레이저같은 깊이감도 제이슨이나 프레디같은 캐릭터도 오멘같은 묵직함도 샤이닝같은 섬뜩함도 

 

이런거 하나도 없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아 무서워'의 연속입니다.

 

그냥 이런영화에요

 

만약 흥행했다고 치고 후속작이 나온다고 하면 애매할겁니다.

 

설정이나 배경을 붙이게 되면 완전 다른영화가 될것이고

 

그렇다고 똑같이 만들면 이미 식상한데 누가 보겠어요

 

 

 

단발성으로 어쩌다 한번 날린 영화같습니다.

 

다만 '공포영화'에서 순수하게 '공포'하나만 보고 본다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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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op T    친구신청

딱 생각했던대로인 것 같네요.
그냥 놀래키기용 영화...

내안의소녀    친구신청

오.... 이글을 읽으니 볼까말까 고민했었는데..
보고싶어졌습니다.

BundlePackage    친구신청

국내영화 폐가 랑 비교하면 많이 다른가요? 폐가도 비슷하게 흉가체험 같은걸로 직접 들고 찍은 캠으로 보여줬던 영화 같은데..

인생은한방!    친구신청

폐가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아랫분이 쓰신거처럼 귀신의 집 들어갔다 나오는 느낌이랑 비슷합니다.

촐랑    친구신청

제 감상평은 귀신에 집 들어가서 출구로 나온느낌이었습니다

근데 그레이브 인카운터 너무 대놓고 배꼈더군요

Theatre    친구신청

예고편 보고 그래이브 인카운터 한국판인가 싶었는데
궁금하딘 하네요 한번 봐볼까

촐랑    친구신청

귀신까지 그레이브 인카운터랑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론 극장에서 보실거면 사람없는 시간대에 가셔서 보시던지
아니면 나중에 집에서 헤드폰끼고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잡담] 어제 클저하는 동생 만났는데 복귀한다고 함 (8) 2018/03/30 AM 08:55

동네에 아는 덕동생이 하나 있는데 이놈이랑 술자리 만들면 죄다 게임이야기...

 

클저도 하고 있던 모양인데 어제 만나서 술마시다가 문득 말이 나옴

 

"그래서? 너도 접었냐?"

 

"네 형님 저도 접었어요 일단 콘솔에 집중하려고요"

 

매달 월급의 10%넘게 '십일조'라면서 꼴아박던 놈이었는데

 

그돈 다 버리고 접었다는데 대단하다 싶었는데

 

"아 근데 복구이벤트 해준다고 하길레 다시 복구신청했어요"

 

아니 이게 무슨소린가?

 

본전생각이 나니까 결국 이녀석도 멍꿀이었구나 하면서 소주한잔한뒤 녀석이 말했다

 

 

 

 

 

"복구 받고 한번더 갈고 다시 접을라고요"

 

 

 

 

이새낀 지옥에서 초빙해갈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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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은하수    친구신청

저도 복구신청했어요 접속보상으로 받는걸로 질러놓고 다시 갈아야죠

원자력장판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꼬데모이쇼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

ฅʕ◕ᴥ◕ʔฅ    친구신청

저도 갈고 접고싶은데

설치하는 것 부터 귀찮아서 그냥 접음

단신슴규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ocatto    친구신청

갈다? 간다는 뜻이 뭔가요?

SupremeType    친구신청

장비나 아이템 같은 것들을 강화실패해서 터트리거나
해체기 같은걸로 해체하는 걸 말하는겁니다 ㅋㅋ

유니언스    친구신청

역시 팬이 한번 등돌리면 왠만한 안티들 저리가라 할만큼 무서워지죠.
[잡담] 아니 안희정지사 이게 뭔일이랍니까? (18) 2018/03/06 PM 04:11

자카르타 출장마치고 조금전에 왔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TV에서 나오는 소리보고 이제 알았습니다.

 

출장직전에 본 뉴스가 오달수 성추행 뉴스였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안희정지사 이야기가 아니라 오달수 이야긴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오달수건이 아직도 안끝났나 보구나 하고 대충 씻고 옷갈아입고 와서 보는데

 

안희정지사 이야기 였네요....

 

정말 너무 좋아하던 사람이라 충격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여당에서는 제명절차 들어간다고 하는거 보니 진짜인거 같고..

 

진짜 아직도 믿기 힘들어서 그냥 꽃뱀이 물고 늘어지는거 아냐? 라고 믿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상황보니 진짜 그런 모양이네요

 

와 정말 충격이네요 도데체 이게 뭔일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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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김광현    친구신청

http://mypi.ruliweb.com/mypi.htm?nid=278158&num=6811 이 사례 보면 더 충격적이죠... 차기 유력 대권후보 1순위 였던 사람이 이렇게 가네요....

돌아온leejh    친구신청

안희정 사건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http://m.busan.com/m/News/view.jsp?newsId=20180306000148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친구신청

대연정타령할때부터 이 인긴은 더는 정치해서는 안된다고 느꼈죠.

뽕디우스    친구신청

저도 충격입니다....다음을 노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될줄이야;;;

I.U    친구신청

한때나마 지지한적이 있었던 정치인으로서 충격이 상당하죠

최고빨갱이    친구신청

끝났습니다

Routebreaker    친구신청

숲속 친구들 될까봐 일단 지켜보고 있는 중인데 해명이랍시고 하는 말들이 오히려 불에 기름을 끼얹는 꼴의 연속이라서..

마시로땅~♥    친구신청

연금 받아챙길려고 사퇴한 느낌

캡틴패럴    친구신청

그래서 관련 주식도 떨어지는중 ㅋ

Pit-tary    친구신청

정치인 안희정과 인간 안희정이 전혀 달랐나보죠.

carcass    친구신청

지금 빨리 막지 않으면 충청도 사람들 다 욕 먹게 생겼음.

어콛    친구신청

본인이 인정했으니 사실인거죠?

다시태어난다면 에릭칸토나    친구신청

인생은 한방...

seifp    친구신청

[속보] 안욕정, 부엉이 바위에 사정하고 절벽에서 뛰어내려

SRM함유쥬스    친구신청

나참.. 부엉이 바위를 언급하실 필요는 없잖아요. 일베도 아니고.

OrangeNet    친구신청

네 다음 일밍아웃

마수랑    친구신청

dq

=ONE=    친구신청

아까 낮에도 어떤 어글러가 비슷한 제목으로 글 쓰던데
ㅇㅂ에선 그게 유행인가봐요?
[잡담] 내 소포가 미국일주 여행중인거 같다...... (1) 2018/03/01 AM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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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며칠전 물건을 하나 구매함...

 

제발 우정국만 아니어라 하고 빌고있었는데 페덱스로 쉬핑이 되서 환호 지름...

 

근데....

 

26일 오스텔 

 

27일 분빌 

 

28일 카노라도

 

1일 현재 존스타운에 있음

 

목적지는 포틀랜드고 분빌에서 조금만 위로 가면있음

 

분빌도착했을때만해도 의외로 빨리 오겠다고 환호했는데

 

왜 갑자기 내륙일주를 시작했지???

 

급 불안해진다...

 

한두푼짜리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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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왕    친구신청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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