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게임불감증이였던 암이 나았어요!

옛날 엿같았지만 그래서 깨면 기분좋은 그 느낌이 난다.

치다가 장판깔고 피하고 때리고 얍삽하든 뭐던간에 클리어하는 그 손맛이 좋다.

릴리가 제일 재미있어보여서 했는데 묶어놓고 줘패는맛이 있다.

대신 보스 슈아가 엄청 안깨져서 쳐맞다 죽는다.

장비 갈갈이 할때 10개 제한말고 한번에 갈아버리고 싶다.

파티 버그걸리면 나갔다와서 파티 탈출할때까지 아무것도 못한다.

겜하면서 남들 다 당하는 뉴들박 당해본적 없다.

그러나 저러나 앉아서 팬티를 볼수있으니 이 게임은 갓겜이 맞습니다.

누가 나에게 욕하든 오늘은 행복한 날이라고 자꾸 마음속으로 되뇌이면서 플레이했다.

사소한 작은 일이 있으면 '그거 재미있네' 조금씩 웃으면서 플레이를 했고

그 결과는 자신감으로 돌아오는것 같다. 

그래서 어제까지만해도 더럽게 안되고 부들부들 떨리던 겐지가 오늘은 바람처럼 잘되고

에임이 하늘로 솟던 트레는 2-3명씩 어그로 끄는 모기가 되었고

평소에 비등비등하지도 않게 패배만 하던 경쟁전은 연승가도를 달렸다.

그리고 힐러는 자신있게 겐트처럼하다가 잘렸다.

2.뭔 롤의 리븐마냥 스킬과 방캔으로 200체를 순삭시킬수 있다. 평-방밀-평-평-도리깨질로 200체 도망치는놈 순삭이다. 평타2+방밀+도리깨질이 190딜이다. 심지어 현재는 방캔도 되서 우클 좌클 번갈아 누를 손좀 되면 탱살자급.

3.궁극기가 이속증가다. 이건 좀 붙어야 하는 뚜벅이는 그냥 좋아할거고 돌진조합에 루시우마냥 딜힐처럼 쓸거 같다. 대신 힐량이 부족하니 돌진엔 루시우랑 같이 쓰겠지.

4.원거리 지정 힐(방어구). 힐의 부담감은 적다. 쿨타임이 너무 길다. 아나 수류탄 같은 기분.

5.뚜벅이라 기본적으로 돌진 카운터치는 조합에 기용될 듯 하다.

안좋다고 하는것은 모두 자기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생각하기 싫어도 그게 기억을 해 두었기 때문에 그 기억이랑 비슷한 일이 생기면 그 기억속에 달려있는 감정이 저를 괴롭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기억을 한번 생각하고 계속해서 버렸습니다.

전부 버리니까 이젠 생각이 나지 않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점프/ 쉬프트 키 봉인수준으로 자제

이게 제일 중요하다. 천천히 화물같이 움직여도 좋으니까 그 짧디 짧은 방벽으로 아군을 최대한 지키면서 땅따먹기를 해라. 당신은 전차 갑판같은 존재다.

갑판이 혼자돌진해서 조종석이 훤히 보이는 일은 하지말아라. 그리고 점프하다 방벽밑으로 상대 라인궁이 환상적으로 들어가니 주의할것.

+대치중 상대방 1명이 잘렸다고 뜨면 잘 채워둔 방벽을 들고 슬금슬금 전진하자. 딜할 범위가 넓어지는걸 아니까 말 안해도 같이 들어가게 된다.

2.방벽 부서지려 하면 엄폐물로 숨기

그 짧디 짧은 2000짜리 방벽보단 몇억딜이고 막아줄수 있는 특대 방패인 엄폐물이 있다. 정 뭣하면 화물 뒤도 있다. 깨질거 같으면 풀고 숨어도 아무도 뭐라 말 안한다. 

내리고 쳐 맞고 있으면 자리야가 방벽을 주던가 힐러가 힐을 주던 할꺼다. 걱정말고 숨어있을때 와리가리 딜 하면서 방벽채우기를 열심히 해라. 하나무라가 연습하기 좋다.

방벽 없어서 디바궁에 전☆원★처☆치 뜨면 방벽안친다고 욕쳐먹고 그게 더 억울하다.

3.궁극기는 탱커를 보고 판단하기

뭔소린가하면 라인/윈스턴/오리사같은 방벽 영웅이 없으면 대치때 그냥 써버려도 1명은 무조건 걸린다. 자리야는 1인대상이라 그 외가 케어가 안된다.

라인 미러전에서 궁 판단은 너가 궁이 있다면 상대도 있다고 판단하면 된다. 실력이 엇비슷하기 때문에 비슷비슷하게 차오른다.

그 외는 경험과 판단, 실력으로 아군케어를 주 목적으로 하면서 상대의 궁을 막는것 뿐이다.

이렇게 굴리다 보면 1인분은 충분히 할 것입니다. 어쩌면 잘한다고 생각하는 아군에게서 칭찬받을수 있을겁니다. 그사람이 마/그마일지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