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5. 01.
선체 객실 창문 약 900여개 뚫기 완료.
다 뚫고 보니 알루미늄 테입에 의한 내부 빛산란만으로 모든 창을 밝히기엔 모양새가 좀 별로일 것 같습니다.
광섬유 900여개의 작업을 해야 하는가..
갑판의 각 층을 연결하는 새끼손톱만한 계단.
매뉴얼 지정 칼라는 레드 브라운 이었으나, 레드카펫의 느낌으로 과감히 피빛 빨강으로 도색.
갑판 먹선 겸 워싱. 에나멜을 먹선농도로 묽게 타서 전체적으로 도포하고
워싱을 해주면 나무갑판 느낌이 살지 않을까 싶어서 시도했는데, 의도한대로 나와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타이타닉 이거 진짜 멋있게 만드신분 못 본듯하네요. 왠만한 실력자 분들 하신거 많이 봤는데 뭔가 좀...뭐라 해야될지... 다른 많은 배나 비행기 같은 프라들은 리얼하게 되었던데 타이타닉은 리얼한거 별로 없어서리..ㅎㅎ
딱 생각나는게 타이타닉 안에 라이트 장착하신분 계셨던데 그거 불끄고 촬영했던거 그게 진짜 짱이었슴. 루리에 올리셨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