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덕이긴 하지만 거의 건덕인 편이라... 뭐, 그렇다고 건프라 만드는 케이스도 아니지만요.
그래서 그런가 코스프레 나 미소녀 캐릭터 이런거에는 거리감이 상당히 있습니다.
어쩌다가 한번 축제에 가게 되었는데
으앙... 제 손발이 에일리언 특산 염산액에 녹아 없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현실과 애니와의 차이를 진짜 실감 하게 되었다고 해야 하나요.
사진으로 보는 거랑 실제로 보는 거랑은 2D 와 4D의 차이점이었습니다.
처음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그후로 코스프레는 가능한 안 보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코스플레어 분들 비난 하거나 뭐라 하는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제가 코스프레를 보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문제이지만요.
지금 생각하면 흑역사 ㅋㅋ 청춘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