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경우는 저랑 3살 차이 나는 여동생이 있는데
이녀석이 욕을 제법 잘 합니다. 뭐, 제가 건들다 보니 성격을 그리 만든 원인도 있지만
꽤 직설적인 성격 탓에 욕을 한번 하면 후덜덜 합니다.==
의외인 점은 저희집에서 제가 욕을 거의 안한다는 거죠.
제가 욕 하면 가족들이 저를 쳐다보기 일쑤인지라.. 사실상 욕은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친한 사람들 만나도 욕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이성 만날떄는 육두 문자의 육 도 안 쓰는 편이죠.
그래서 화를 내야 하는데 어떻게 화를 내야 하지 어어어? 하며 혼자 스팀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0_0
그냥 큰 소리 내고 마는데 그 다음에 기다리는 것은 제 흥분에 화가 난 이성. OTL
가능하면 욕설 같은 단어는 안 쓰는게 좋죠. 요즘 초딩들만 해도 PC방 가면 헐 할 정도로 욕설 대화가 난무 합니다.
중 고딩쯤 되면 이게 욕 배틀인지 PC방인지 알수가 없을 정도죠
뭐, 여중생 여고생도 걸걸 하게 욕 잘하죠.
여자들 끼리 모여 있을떄도 나름 욕 배틀 하는듯 합니다.
이건 우리나라 종특인건지 =_= 잘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여러분은 동성 말고 이성 끼리 있을떄 욕설 같은거 하시나요? (개자식. 이런 약한 욕설도 포함)
친구인 여자 앞에서는 자주 함 걔들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