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왜 블랙 리스트를 만들었을까요

도통 이해가 안가는 부분 입니다.

그냥 특정 인물 지목해서 활동 잘 못하게 하라

라고 하는게 더 빠르고 안전 할텐데

굳이 문서화 까지 해서 기록,보관 해야 했나??

정말 의문이 들더군요.

기준도 이상한거 같고

지금이 냉전 시대면 이해가 가지만 인터넷 보급으로

여차하면 SNS로 셀프 자폭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블랙 리스트 라

이게 순전히 그 사람들 기준으로 에잇 꼴보기 싫어 그냥 싫어 대놓고 싫어

마음에 안들어서 싫어

인건지

순수하게 자기네들 한테 미운짓 해서 적힌건지

기준도 엄청 이상할거 같아요.

아니면 박근혜가 드라마 보다가 역활이 마음에 안들어서 리스트 추가 당한 사람도 있을법 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들로만 드라마 만들게 할려고 수작 부릴려고 하지 않았을까 란 망상 까지 하게 되네요.

아무튼, 블랙 리스트 이게 참 뜬금 없고 왜 만들었는지 참 한심하게 느껴 집니다.

[칠흑의방문자]

여기 블랙리스트에 적혀있는 1人 있습니다.
투표의 기본 원칙중 하나인 비밀투표가 안지켜지는 국가가 무슨 민주주의국가임.

[디비자고고]

뭐라도 해야하는데 정책적으로 할게 없으니 후빨용으로 한거죠.

우리가 이렇게 공주님을 모시고있다~

[청오리]

"특정 인물 지목해서 활동 잘 못하게 하라"
그게 블랙리스트잖아요

한두명이 아닌데다가 높으신 "그분"꼐서 맘에 안드는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까
밑에 놈들에게 알리려고 만든거죠

[monarch]

박근혜는 초딩입니다+무당한테 휘둘리는 멍청한 년이죠
그러니 그 측근들이 하는 짓거리가 북한에서 김정은한테 아첨하는 수준이 되겠죠
감히 대통령을 비방하거나 욕되게 하는 자들은 불이익을 주었습니다
..적어놓고 보니 지극히 한심하네요

[Pax]

행정적 관리는 반드시 문서화가 따라야 하거든요.
소수의 사람들이 하는 게 아닌 대단위 조직 단위로 하는 작업이라 간접적 명령과 지시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고 그 때 그런 명령이나 지시가 있다는 것과 그 내용과 대상이 뭔가 명시된 문서가 있어야 한참 말단의 실무자가 이행할 수 있습니다.

이래서 큰 조직이 조직단위로 한 일은 절대로 숨길 수가 없어요.
맨 위의 사람들이 늘상 그 점을 착각하지만...

[평생솔로[박근혜게이트]]

활동방해해야 할 인물이 너무 많아서

[마시멜로☆]

구두로 하긴 많았나보죠 ㅋㅋ

[Warlord]

문체부는 돈나오는 화수분 같은거라는 얘기가 있죠...

문화 사업이나 각종 행사로 쓰여지는 예산이 상당합니다..

또 거기에서 배제되면 민간 사업, 행사에서도 바로 배제되겠죠...

[최후의수]

행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할려면 문서화된 리스트를 만드는게 일반적이긴 하죠..
그리고 그 리스트 만든 사람들의 마인드가 요즘 IT업계 사람들 마인드 같지가 않아서 그런게 아닐련지요..
"지금이 냉전 시대면 이해가 가지만" 이라고 말씀하셨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