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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국내 차량 국내용 이랑 내수차량 차이가 큰가요? (19) 2018/01/17 PM 02:09

해외에는 워낙 국제적인 브랜드 차량들이 많아서

 

아직까지도 국내 차량 인지도는 싼마이 이미지 라는게 있다고는 하는데

저도 이 이야기 들은게 예전이라 지금도 그런건가 란 의문이 들더군요.

 

 

내수차량 음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입맛 까다로운 외국 시장 잡을려면 

국제기준에 적합해야 할테고 그에 맞는 심사를 했겠죠. 

 

반대로 국내에서 시판되는 차량은 솔직히 말하면 

이래도 안탈래? 란 심보로 심사나 기준을 날로 만든거 같기도 하고 --;

간혹가다 잘 만든 차량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렌저 iG 같은거 

근데 이것도 결함이 많은 차량 

 

같은 모델 차량을 기준으로 내수 VS 국내 시판 차량

 

비교 차이가 그렇게 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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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lleBidan    친구신청

차 마다 달라요

아기맹수 채영이    친구신청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대 내수용이 국내용이란 뜻 아닌가용?

♡공허의뻘글♡    친구신청

일단, 해당 나라의 차 제작 법? 아무튼 그런게 다르데요. 그래서 에어백이라던가 차쪽에 가드라인? 같은거 라던가.. 범퍼 라던가..그런 부분에서 조금씩 차이가 난데요.

moral hazard    친구신청

예전에 현대차 차문 내부에 안전을 위한 강철바를 설치하는데 내수용만 한개인가 두개인가 누락시켜서 논란이되었던적이 있죠...지금도 동일하다고 믿지 않습니다.

바리조아    친구신청

달라요..
현기차는 특히 다르구요..

閻羅[염라]    친구신청

해외- 과거에 점유율이 낮아서 일단 진입을 해야했기 때문에 이윤보단 품질로 먹고 들어가야 했음. 따라서 가격대비 좋은 부품, 좋은 서비스를 무기로 삼아야 했고 미국이나 유럽인들이 우리보다 못사는 사람들도 아니었던지라 법적 기준을 논외로 하더라도 현지인들의 심리적 기준을 채우려고 상급 부품을 사용함. 서비스도 지금의 어드밴티지 시스템같이 듣도 보도 못한 잔고장으로 차를 새차로 교환해주던건 미국이나 유럽엔 예전부터 있었음.(그만큼 점유율에 목을 맸던 상황.)

국내 - 해외의 저런 기준을 채우면 결국 이윤이 적거나 팔아도 손해보는 상황도 있기 마련. 그걸 메꾸려고 이미 점유율이 독과점에 가까운 국내 제품의 부품이나 서비스 질을 떨어뜨려 해외에서의 (업체 기준의) 손해를 메꾸게 됨. 최근에서야 해외 차량들이 많이 들어와서 그렇지 2010년도까지만 해도 한국에선 일반인들이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던 상황.

차에 큰 관심은 없어서 사례는 다른 분들이 나열해 주실겁니다.

산양을사냥하자    친구신청

부품도 내수용 수출용 구분되어있어요

버섯먹는마리오    친구신청

외국에선 그러면 안되는데

울나라선 그래도 되니까 다를 수 밖에요

공허의 멘탈♥    친구신청

기본적으로 법적 기준치가 하고 옵션 사양이 달라서 내수용 수출용 차이가 있는것 같음

서퓨    친구신청

예를들면 운전석 문짝을 봅시다.
겉으로보기엔 두꼐가 5cm도 넘지만
속안은 빈 깡통입니다. 글로 자가 받으면 그냥 얇은 철판이 앞뒤로 덧대여 있을뿐 종이처럼 우그러져서 나를 덮치죠
그래서 그걸 막기 위해서 그 안에 지지대로 쓸수 있는 철봉 빔을 넣어둡니다.
그런것이 외국에는 법제화 규격화 되어 있고 그걸 맞춰야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그런 법제화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죠. 그럼 그런건 안넣어도 그만인겁니다. 재료비 공정비가 싸지죠.

항간에 떠돌아다니는 게시물을 보면 그 문짝을 뜯어봤더니
수출용에는 2개가 크로스로 들어 있는데 내수용에는 1개라거나 아예 강철빔이 없다거나. 뭐 이런 사진과 이야기가 돌고 있죠
저도 뭐 제가 직접본것은 아니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진짜 사기 싫어지는거죠
자동차를 만드는 철학도 없는 회사니까요

고소왕을꿈꾼다    친구신청

내수용 vs 수출용
성능차이가 있는경우도 있지만 뭐 그닥 큰 의미는 없다고 보는데,
안전 관련되서는 차이가 제법 있습니다.
특히 미국 같은 기준 살벌한 나라 가면 차이납니다.
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국내 기준이 허술한 부분이 있는데, 기업입장에서 원가절감 기회를 그냥 놓아주지 않거든요.

스캘    친구신청

예전에 현대울산에 일했는데 내수용 북미용 유럽용 이렇게 나뉘었습니다
북미는 문짝같은경우에 철봉이 더들어간다면 유럽은 철봉에 가드까지 설치되는 경우도 있고
사용되는 철판두 내수는 일반 은색철판이믄 수출이믄 시커멓게 코팅철판..

서퓨    친구신청

은색철판과 코팅철판은 부식과관련된 수명에서 큰 차이가 나겠군요.
특히 용접부분 말이죠

마시로땅~♥    친구신청

일단 브랜드별 처량별로 다 다릅니다만
대체적으로
일단 도장층도 다릅니다
(부식만 봐도 알수 있어요)

도어쪽 임팩트바도 국내는 1개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외수용은 2~3개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이샤꾸    친구신청

국내 기준이 개차반이라서 그렇습니다.

디젤 엔진 사태 때만해도 지금까지 어영부영하고 있잖아요...
손해는 구매자들이 보고 있구요.

♡공허의뻘글♡    친구신청

아 마따.. 오토기어 라고.. 유툽 채널이 있는데요, 거서 그러는데.. 하체 방청 법도 울나라랑 해외랑 틀리다고 하네요. 울나라는 차를 사며 하체 언더코팅을 해줘야 하는데 해외는 이미 그게 법으로 만들 떄 하게 되어있어서 따로 언더코팅을 안해도 될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국내 수입되는 차량은 해외 차라도 그 법이 없어서.. 하체 방청이 잘 안되어 있다고... ''; ㄷㄷㄷ

로얄꽁치    친구신청

공식적으론 같다고 하는데 묶어놓고 쳐맞을 정도로 다르죠.

Oneiric Leopard    친구신청

알게모르게 현대차가 정치권에 로비를 하는이유도... 내수용날림으로 만들고싶어서임..
왜 힘들어뒤지는 imf 때 기아차를 인수해가며 정치권 똥꼬를빨고
한전부지에 10조씩이나 배팅해가며 정치권에 로비를 할까요 ...?
제지할 행정부, 입법부 모두 구워 삶으려고 그렇게 로비를해대니
아직도 국내 차만드는 기준이 구시대적인 겁니다..
이런글 올라올때 항상 현기까는글 천지던데
하나만알고 둘은모르는거죠.... 제일 대차게 까여야할건 정치권이고 세트로 현기묶어서 까야합니다 ㅅㅂ...

dix    친구신청

제가 공정 도와드렸던 차마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모 업체에서 부품 납품하는 단가부터 차이가 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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