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이 없었을때는 그냥 주 5일제 처럼 운동 하러 다녔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헬스장은 신협 헬스장, 새마을 금고 헬스장 였기 때문에
시설은 그저 그랬죠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니깐요
지난번에 다닌 곳은 6개월에 30만원 정도 했던 곳이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여자 회원 들도 완벽 복장 으로 오는 분들이 많아서 운동 욕구를 자극 시켰고
강사들도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나와서 하다보니깐 PT 안 받아도 강사들이 그게 보기 좋아 보이는건지
영업적인지는 몰라도 하나둘씩 운동 법 같은것도 알려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여름에는 에어컨이 빵빵 해서 참 좋았습니다. 저희집은 에어컨 없어서
미친듯이 더워서 가기 힘든날 뺴고는 다 간거 같네요
굳이 돈 아깝다고 생각했던 적은 그거였죠 미친듯이 하체 운동 하고 나서 계단으로 탈의실 내려갈떄
와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내가 왜 이 돈 주고 이렇게 계단을 내려가야 하나 눈물 나더군요
가끔 부부 끼리 오는 회원이 있는데 자리 텃세 같은거 부릴떄 짜증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