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커플들이 자주 보이는데
가끔은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나도 저러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막 그랬는데
요즘은 없으면 없는대로 살지 뭐~ 란 생각 뿐입니다--
돈도 돈대로 들고 내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연애를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여성분들을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으, 뭐랄까 연애 하면 좋기는 하겠지만 꼭 그렇게 까지 연애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기 시작하네요.
간혹 나이먹어서도 혼자 잘사는 여성을 골드미스 라고 하고 나이먹고 혼자 지내는 노총각은 궁상이라고 하는 어떤 분류도 존재 하지만(이것도 어떤 의미로 차별인데)요
20대 초반에는 돈 없어도 여자 만나고 싶어~! 란 생각이 가득 했는데
이제는 나이좀 드니깐 내 기반이 될 떄까지는 연애 생각도 안들어 버리네요 'ㅅ'
뭐, 능력? 있는 사람들은 살림 기반 안되어도 애 낳고 사고 치고 그러기는 하지만요.
이렇게 건어물이 되어가는가 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