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pc방 갔습니다. 

이유는 화제의 작품 배틀 그라운드를 플레이 해볼려고요.

집에서는 사양이 안되길래 

30분 플레이 하고 멀미 증상 GG

쓸데없이 예민한 달팽이관? 맞나 모르겠네요.

왜 이렇게 멀미를 잘하는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차 탈떄는 괜찮은데 운전석 타면 바로 멀미 기운 올라 오고 ㅡㅡ

심지어 시동 안 건 운전석인데!!! 

너무 예민한건지 

아무튼 오랫만에 게임 멀미 와서 죽겠네요.

진짜 멀미 기운이라 더 죽을 맛 이군요.

배그를 하자고 주변 분들이 요청 하셔서

한번 해볼까 란 생각은 들지만 

전 FPS 싱글도 잘 못하는 인간 입니다. 

게임 멀미도 심한 편이고 

혹시나 말이죠 

저 랑 VS AI 싱글로도 플레이가 가능한가 싶어서요. 

그러니깐 100명중 99명은 AI 플레이 유저는 저 하나 이런식의 플레이가 가능한가 싶어서요.

근데 99명의 AI 면 

컴퓨터 사양 얼마나 높아야 하는건가 ㅡㅡ;

그냥 유저끼리 하는게 더 나을지도 

보면서 어떤 아저씨가 핸드폰 울리고 컥컥 거리는게 매우 거슬리기는 했지만 ㅡㅡ

정확하게 그 사람 핸드폰 3번 울리고 한번은 나가서 전화 하고 옴. 

짜증나서 몇마디 할려다가 참고 참았습니다

영화는 음...

여자 주인공 분이 노브라 시더군요. 

맨발로 집을 돌아다니는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웃는 표정 나오면 자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가 생각나 죽을 뻔 했습니다. 

다 끝나고 나니깐 와, 뭐에 홀린 기분이더군요. 

확실한건 영화 다 보고 나니깐 느낀건데 

영화 마더는 

안톤 쉬거 랑 같이 사는 아내의 고통스러운 이야기 

란 기분이 들더군요. 

저는 7월부터 소전 하고 있습니다.

아마 7월 중순? 쯤 시작 했던걸로 기억 하네요.

그랬던 사람이 지금은

 8숙소 

병영은 250 

인형제조칸 4. 

장비제조칸 4. 

스킬 연구소 4칸.

계약각인 인형 11명.

솔직히 소전 과금중에 많이 한건 가구 수집 쪽인데

이게 가구 수집은 상대적으로 허탈감이나 박탈감이 매우 크더군요 ㅜㅜ

그래서 가능하면 소전은 과금 해도 가구 쪽은 거의 안해야 겠다 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중복 가구들이 너무 많이 나옴. 거의 3성. 

3연속 3성 중복은 인간적으로 너무 했어. 

그러다가 가끔 하는게 디비니티 1 이고 

딱히 없네요.

뭐, 그만큼 소녀전선이 제 취향에 맞는 게임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이렇게 오래 할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저는 유난히 시계가 잘 망가 집니다. 

제 방에만 망가진 시계들이 3개 정도 있네요.

자다가 전력으로 발로 걷어 찬거 

벽에 부딪쳐서 깨진거 

실수로 변기에 빠뜨린거 ㅡㅜ

그래서 절 아는 가족들이나 친척 분들은 저한테 뭘 사줘도 "애한테 시계는 안되지"

하나 사긴 해야죠.

손목이 좀 가늘어서 좀 고민 이지만

튼튼한거 하나 장만 할 때가 온거 같긴 하네요

근데 무슨 시계 가격이 이렇게 비싼건지

메이커도 도통 모르겠고 

복잡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