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젤다 왕눈과 함께 불태웠네요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면서 핫식스, 커피, 콜라 사서 집와서 스위치에 설치
새벽 5시까지 플레이하다가 토요일 아침 8시에 일어나서 다시 플레이
점심에 잠깐 눈 붙이고 외부 일정 갔다가 오후 5시에 집 복귀
또 핫식스와 커피 사서 밤새 다음날 일요일 아침 7시까지 플레이
점심 12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다시 플레이
어제 밤 12시까지 플레이하고 오늘 출근...
진짜 간만에 미친듯이 몰입해서 한거 같네요
원래 아무리 재밌는 게임이라도 3~4시간 플레이하면 비슷한 패턴에 질리거나 피로감이 오기 마련인데
젤다 왕눈은 진행하면 할수록 그다음 던전이 뭐있을까 저기 가면 뭐가 있을까 궁금증이 유발되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특히 사당은 탐험, 퍼즐, 전투 기믹으로 나눠져있어서 매 사당마다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주말동안 플레이 시간 약 30시간 초반 요약해보면
1. 현재 메인 던전 1개 클리어하고 두번째 던전까지 도착, 사당은 48개 클리어
2. 기본 맵 구성은 전작 야숨과 동일하지만 자잘하게
변화된 구역이 있고 리버레코 써서 지상까지 활용하는 맛이 쏠쏠함
(지하는 아직 시작도 못함 ㅋㅋㅋ)
3. 울트라 핸드로 무기 조합하는 맛이 있어서 파밍요소가 중요해짐
4. 전투난이도가 높아 초반에는 왠만하면 잡몹 위주로 잡고 소굴은 피하는게 좋음
5. 우물과 동굴은 발견하는 즉시 클리어하는게 좋음
ps. 핫식스로 비축해뒀던 피로가 오늘 막 몰려와서 아침에 출근하는데 죽을뻔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