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컴퓨터가 사망하는 바람에 제가 쓰던 페넘II 헤카 (구)PC를 넘기고 (전 얼마전에 라이젠으로 새로 맞춤)
버리기 전에 건질 것들만 따로 분리작업을 했습니다.
별 쓸모 없을거 같긴하지만 혹시 몰라서 프로푸스와 DDR3 RAM 2G x2, 시게이트(!!) 바라쿠다 500g(7200rpm) HDD, LG DVD 멀티콤보, VGA RADEON HD 5750 뜯어내고
마지막으로 FSP 500W 파워를 뜯어냈습니다. 사실 파워를 걍 버릴까 어쩔까 가장 많이 고민했는데 아직 제 (구)PC에서도 쌩쌩하게 돌아가는 파워를 보고 여유분으로 챙겨두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체크결과 전압이나 큰 문제가 없어서..
시간 되면 보드만 구해서 다시 뚜까뚜까 만들어봐야겠네요
거의 6년은 쓰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