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ebr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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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11월에 다녀온 오사카-교토 여행 소감 (4) 2024/12/31 PM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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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여행을 나가서도 집이라던가 하다가 멈추고 온 게임들,

침대나 소파에 누워서 쉬는 시간들 등의 일상적인 것들이

자주 생각이 나시던가요? 아님 여행중엔 그런건 전혀 안나시던가요?


저는 일상 안에서 안주하며 사는데 너무 익숙해져버린건지

여행 중 정말 재밌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잠시 멈추고 온

일상들의 생각이 자주 나긴 하더라구요.

저도 몰랐었지만 제가 제 일상을 상당히 사랑했었나봅니다.


그래도 해외여행은 근 20여년만에 다녀왔고 성인이 되고서는

사실상 첫 해외여행이라 설렘 반 걱정 반이었는데

가서 목감기 때문에 고생하긴 했지만 같이 간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여행이 좋았던 것도 사실이라 어쩌다보니

바로 다음달에도 또 오사카를 다른 친구들과 여행가게 됬는데도

기대가 되고 기다려지긴 하네요. 


이젠 젊지도 않고 손에서 놓은 것도 적잖다 봐야할 나이에도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올 기회가 거듭 생기다니

내가 작게나마라도 운이 좋긴하구나 싶습니다.







올해도 다사다난했고 특히 연말엔 국가적으로 충격적인 일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고만 가슴아픈 사건도 있던 한해였네요.


울적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이 많을텐데

새해엔 좋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음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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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겟타    친구신청

저도 작년에 20년만에 후쿠오카 다녀오고 나서 올 해 후쿠오카 두 번, 도쿄 한 번 다녀왔었네요ㅎ
여행을 가면 거진 그곳에 대해 생각하는듯 합니다~
곧 있을 여행 잼나게 다녀오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초코송이맛있다    친구신청

공항만 가도 이래서 여행 가는구나 느끼죠.

Heaven’s Place    친구신청

작년 4월에 간사이 10월에 간토, 올해 6월엔 홋카이도 이렇게 갔는데 너무 좋았음

희동구86    친구신청

11월에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기본] 16~21일 오사카, 교토 다녀옵니다. (6) 2024/11/15 PM 04:53






해외여행 마지막으로 다녀온게 2011년인데

어쩌다 보니 친구 둘이랑 다녀오게 됬네요.



예전엔 힘들때마다 가끔씩 '여행이나 다녀오고 싶다~'

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꽤나 지나고나니 너무나 

일상에 익숙해져버려서 이젠 오히려 이런 일탈이

기대감보단 괜히 걱정과 기우를 부르는 것 같네요.



일상속 소소한 재미와 소일거리를 주우며 사는데

너무 몰두했다보니 고개 들어 하늘을 보는게

어느새 무지 낯설어져버리고 말았어요.



이번 여행이 늙은 마음의 안티에이징이 될지

주름살을 한줄 더 긋는 고행이 될지는 모르지만

흔치 않은 기회니까 기합좀 넣고 다녀와봐야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러 갑니다. 

마이피 여러분들도 좋은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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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돌이    친구신청

엄청 간만에 가시니 맛난 것도 많이많이 먹고 오세요ㅎ

Routebreaker    친구신청

잔뜩 먹고 오겠습니다 ㅎㅎ

체셔토깽이    친구신청

친구랑 여행가고 싶네요.
이젠 쉽지 않군요ㅠ

Routebreaker    친구신청

쉽지 않음..

무역연합    친구신청

일정이 여유있으시면 하루정도 고베 다녀오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고베에서는 시티루프버스만 타셔도 주요관광지 다 다녀서 편해요

Routebreaker    친구신청

제 친구 중 한명은 고베 당일치기로 다녀오는데 전 그냥 다른 친구랑 오사카 3일, 교토 3일 머물기로 했네요.
고베도 하루가 아니라 며칠 있어도 좋을 곳인데 친구들끼리 가는 여행이라 일정 조정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기본] (정치/정책)교육계 관련해서 문득 든 의문인데.. (3) 2023/07/20 PM 10:18

아주 간만에 정치적인 글을 쓰네요.

실은 정치적으로도 볼 수 있는 이야기겠지만 정책쪽으로 더 궁금한건데..




지난 십년쯤을 되돌아보면 집권당, 행정직 수장, 지자체장 등은 민주당, 국힘이 뺏고 뺏기면서 서로 우열을 다투고 있는 와중이지만 서울시 교육감 직만큼은 2014년부터 조희연이 계속 연임 중이죠.




아무리 협조적이지 못한 사람들이 많더라도 이렇게 장기 연임 중인 서울시 교육감은 조희연이 처음일텐데 과거랑 비교해도 절대 잘 돌아간다고 보이지 않는 지금의 교육 현장에 대해 이 사람이 그래도 뭔가 개선중이라던가 나아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유감스럽게도 그다지 특기할만한 것들은 없는건가요.




솔직하게 말해서 제가 교육 업계 종사자도 아니고 교육 현장에 대해 촉이 밝은 것도, 예의주시 중인 것도 아니라 단지 어쩌다 신문이나 뉴스로만 무슨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보곤 하는 사람이다보니 뭔가 좀 더 잘 알고 있다던가 하는 분들이 계심 좀 들어보고 싶네요.






혹시나 오해하실 분 계실까봐 미리 밝혀두지만 조희연이 일 제대로 못한다고 해서 국힘 후보가 맡았어야 했다~ 같은 식의 이야길 꺼내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_-;


서울시 교육감 국힘측 관해선 고승덕부터 시작해서 자기들끼리 내분이나 터트리는 등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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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틴    친구신청

일단 교육감 정책에 대해서 언론에서도 잘 안다루고 (수능문제가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결과론적인건 다루지만)
교육감 선거가 중요하다는걸 학부모들 이외에는 거의 체감을 못하니까요. 저만 해도 말씀하신것처럼 조희연 교육감이 뭔 정책을 내세우는지 뭘 하고 있는지 자체를 잘 몰라요;;

무한궤도SSX    친구신청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 라는 말이 있듯이... 원래 이런 쪽은 큰 구설수가 없는 게 잘하는 거라..

말씀하셨다시피 국힘쪽 애들 들어가는 순간 난리날 테죠..

뉴공스승개접밥    친구신청

1. 교육감의 약할은 교육 정책과 행정은 맞지만 문제는 수능제도라 이걸 건들여야 하는데 교육감 재량으로는 불가능
2. 교육감의 재량권에서 할 수 있는건 수업 지도방식, 학교 또는 학생자치 보존 등임
3. 최근 일련의 교권 침해 사건은 교육 서비즈 제공자인 교사와 수혜자인 학생 간의 문제 또는 학부모 사이의 갈등임
4. 교권의 핵심은 교육자의 권위와 체벌의 정의 및 범위인데 권위는 둘째치고 체벌에 있어 별도의 형법(폭력 행위에 대한 처벌)이 따로 놀아서 교사들이 방법이 없음
5. 결과적으로 본질은 수능제도와 교권을 우습게 아는 학부모고 대응은 할 방법이 없다는 거임
[기본] 요즘 하는 게임들 근황 (4) 2023/07/19 PM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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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왕국의 눈물 달리느라 뜸했던 스플래툰 3에서
계속 꿈꾸던 버킷 리스트였던 333배 매치를 이겼네요.
딸기팀이 져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미련은 없었습니다.
근데 딸기가 민트초코보다 득표율이 낮은건 도무지 납득이 안가요ㅋㅋ
민트초코도 좋아하긴 하는데 딸기보다 메이저하진 않을텐데-,.-;



이제 다시 멈춰둔 왕국의 눈물을 달려야겠네요.
벌써 300시간 넘게 했는데도 맵도 두 군데나 못열었고
동료도 아직 다 못얻었으니 할건 많이 남아있군요.
사실 엔딩보려면 진작에 봐버렸을텐데 애정이 많이 가는
게임일수록 작별하기가 아쉬워서 빨리 못끝내는 버릇이...



벌써 다음달이면 아머드 코어 6가 나오고 연말엔 슈퍼 마리오
신작까지 나오는데다 사놓고 못한 보드게임이나 프라모델도
쌓여있는 상태니 시간이 없어서 문제지 심심할 틈은
아마 한동안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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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농장    친구신청

저도 왕눈이 절반정도 진행했다가 일부러 스톱시키고 딴게임 먼저 했네요
밀린 게임 하나씩 끝내고 조만간 다시 시작해야지

Routebreaker    친구신청

관심있는 게임들은 줄줄히 나오는데 엔딩보는 속도가 거기 따라가질 못해서 큰일이네요 ㅋㅋ
어떻게 좀 많이 정리해놨다 싶으면 이렇게 가끔씩 몇백시간 붙잡게 만드는 게임이 나와버려서..

coztez    친구신청

사려고 생각중인 게임만 세개가 있었는데 왕눈하다가 다시 스플래툰 하느라 그냥 장바구니에 있습니다.
게임샵에 중고로 놓여있던 젤다무쌍을 사왔는데 이것도 완전히 끝내려면 한참 걸리겠더라구요...
저는 민초파였는데 바닐라가 압도적으로 많았었나봐요...333배는 이번에 못해봤는데 그래도 100배매치는 처음으로 이겨봤어요 ㅎㅎ

Routebreaker    친구신청

100배만 이겨도 가마 탈 수 있으니까 막 기분 장난 아니죠ㅋㅋ
페스는 어디가 이길까 보단 그냥 맘이 가는 팀을 친구들끼리 다수결로 고르고 있는데
뭔가 우츠호 팀만 7번의 페스 중 1번뿐이 못이기고 후우카 팀은 4번 이겼다는게
밸런스 좀 이상한거 아냐? 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ㅋㅋㅋ
[기본] 아버지한테 지갑 하나 사드린 후기 (6) 2023/03/30 AM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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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달이나 지난 얘기지만 친절하게

답해주셨던 분들이 많으셨으니 짧게 후기를..




아버지 지갑이 하도 넝마처럼 닳아빠져서 하나 사드려야겠다 싶었는데 평소 명품 같은걸 안좋아하시다보니 좀 비싸다고 티내는듯한건 피하고픈데 그렇다고 넘 없어보이는걸 사드리기도 뭐해서 좀 고민했었는데 결국 현대백화점 몽블랑 매장에서 지갑 하나 사드렸어요.


사실 맘에 안드셔도 면전에서 내색하시진 않으시겠다만 그래도 기뻐하시더라구요. 어쨌든 자식이 주는 선물을 받으시면 비싸던 싸던 취향이던 아니던 기분이 좋으신가 봅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물건을 아끼고 오래 쓰는 아버지가 어느덧 연세가 일흔이 넘으셨는데 어쩌면 내가 이번에 사드린 지갑이 앞으론 마지막 지갑이 되는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고나니 그냥 억지로라도 더 좋은걸 사드리는게 역시 좋았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한데 공수레 공수거,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떠나가는 생이라면 덧없는 것에 미련을 가질게 아니라 좋은 기억, 경험, 시간을 함께 하고 나눠야할텐데 그걸 제대로 못하다보니 고작 더 비싸고 좋은 지갑을 사드렸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나 하고 있는 제 자신이 참 어리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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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피스    친구신청

효도 추천
저도 뭔가 해드리고 나면 더 좋은것 해드릴까하는 후회가 들때도 있더군요
그런 마음이 사랑아닐까요? ㅎㅎ

Lucky 13    친구신청

댓글에 몽블랑이 인기였는데 결국 몽블랑으로 가셨네요.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선물 사다 드리는데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저도 기분 좋네요

RiskyTeddy    친구신청

공수레공수거를 벌써 깨달으셨다면 앞으로 좋은 일만있으실거예요. 가족과의 시간 경험 추억보다 더값진것은 없는것같습니다. 저는 늦은나이에 그걸 조금씩 알아가고 남은시간
작은것에도 행복할수있다는걸 알아갑니다. 물론 물질은 좋은것이면 더 좋겠지만 그금액보다 마음이 담길때 더 빛날거예요

아라라기군    친구신청

효도맨 개쩐당

압박마왕    친구신청

저도 할아버지가 옷을 좋아하셔서
한벌 해드릴려고 했는데 기어코 거절하셔서...
결국 지금은 안계시는데
강제로라도 해드릴걸 그랬네요

스토너선샤인    친구신청

아버지께서 지갑을 20년도 더 전에 사셨던 금강 지갑 변색 다되어서 안되겠다 싶어서,
4년전에 미국 출장가면서 아버지께 몽블랑지갑 45만원짜리 사드렸음....
그게 너무 좋으셨던지 아깝다고 2년을 고이 서랍속에 모셔놓으셨음....ㅋㅋㅋㅋ
그거 보자마자 아버지한테 "아니 이 좋은거 아들이 사줬다고 모임 나가셔서 자랑도 좀 하세요.."하면서 10만원 더 넣어드리고 지갑 바꿔드림...
그렇게 바꿔드리고 3일뒤 모임 나가셔서 그렇게 친구분들께 자랑을 하셨던데.....

1년정도 들고 다니셨나, 갑자기 주무시면서 하늘로 가셨네.....(코로나때문에)

그 지갑, 이젠 제가 들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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